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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개헌수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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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용? 댓글 0건 조회 1,957회 작성일 07-01-0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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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진 "개헌제안의 제2 탄핵 꼼수…한나라,개헌 수용해야" 강영수기자 nomad90@chosun.com
입력 : 2007.01.09 18:14 / 수정 : 2007.01.09 20:21
  • 한나라당이 9일 노무현 대통령의 ‘4년 연임제 개헌’제안을 공식 거부한 가운데 이계진 의원은 “노 대통령의 개헌제안은 제 2의 탄핵정국 조성을 위한 꼼수”라며 “노 대통령의 개헌제안을 받아들이면 한나라당이 이긴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당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이번 제안은 정권 말기의 궁지에 몰린 노 대통령이 지지율에서 위기를 느끼고 있고, 운명을 같이할 줄 알았던 열린우리당이 지리멸렬하는 모습을 보며 그 위기를 탈출하고 동시에 한나라당을 흔들어 보자는 생각에서 내놓은 제안”이라며 “그러나 한나라당이 당론적 반대입장으로 제안 자체를 무조건 반대한다면 우리 한나라당은 본질과는 관계없이 이번에도 여지없이 항상 변화를 두려워하는 수구당의 모습으로 국민에게 비춰 질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한나라당에서는 지금까지 개헌에 대한 입장으로 차기정권에서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여 논의할 문제라며 반대를 했고, 이번 역시 당으로서는 반대입장을 편 상황”이라며 “그러나 나의 생각은 이번 노대통령의 제안을 한 번 긍정적인 관점에서 깊은 논의를 하고 대통령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것은 어떻겠느냐는 뜻을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2004년 탄핵 당시 상황을 예로 들며 “과거 노대통령에 대한 탄핵의결도 다수의 국민이 긍정했고 국민대의기구인 국회를 통과한 헌법에 보장된 대통령 견제 장치였음에도 불구하고 알 수 없는 동정론이 나와 그 역풍으로 한나라당이 엄청난 고통을 겪고 대가를 치뤄야 했다”며 “개인적으로 노대통령은 지금 또 하나의 탄핵장사거리로 이번 개헌제안을 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한나라당의 반대이유가 노대통령의 정략적 발상에 말려들지 않기 위함이라면 오히려 무조건적 반대를 하는 것이 정략적으로 이용되고 말려들 위험이 있지 않겠는가”리거 반문한 뒤 “한나라당의 대통령 후보로 나서려는 분들은 진정한 강자라면 후보 자신의 이해득실 계산을 떠나서 이번 노대통령의 제안을 (비록 노대통령의 계산이 있다 하여도) 흔쾌히 받아들이는 것이 어떻겠느냐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의 상황이 지속 되기만 하면 우리 한나라당이 무조건 이긴다는 환상에서 당지도부는 깨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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