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보〉박 행자 “내주중 공무원연금 개혁 검토안 제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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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행자 “내주중 공무원연금 개혁 검토안 제출”
KTV ‘강지원의 정책데이트’ 출연
박명재 행정자차부 장관은 4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다음주 중 ‘공무원연금제도 발전위원회’에서 검토한 대안을 정부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무원연금제도 발전위원회는 공무원 단체, 연금수급자, 학계전문가, 시민단체 대표들이 모여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공무원연금개혁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박 장관은 이날 한국정책 방송 KTV 강지원의 정책데이트 코너에 출연, “이 건의안을 갖고 이해당사자, 연금수급권자, 재직자 그리고 신규공무원들 사회각계 각층 전문가, 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가 전부 모여서 정부안을 확정하고 전국을 순회하며 공청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공무원 연금이 퇴직금적 성격과 함께 연금적 성격을 띄고 있는 특수성은 인정해야 한다”면서도 “공무원·국민의 입장과 다른 연금과의 형평성을 맞춰 정부로써 가장 합리적이고 이상적인 대안을 마련해 금년 내로 개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내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행자부 수장에 오른 박 장관은 그동안 부처의 정체성이 불투명한데다가 외부 평가도 비판적이라는 점을 인식해 국민과 중앙 각부처, 지자체로부터 그 필요성과 신뢰를 받기 위한 부처의 혁신 의지도 강하게 표명했다.
박 장관은 행자부의 핵심과제로 △정부혁신의 성공적 마무리 △지자체와의 스폰서·파트너십 조성 △예방위주의 선진재난·재해시스템 구축 △엄정한 대선관리와 선거문화 정착 등을 뽑고 이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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