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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양이 댓글 0건 조회 1,238회 작성일 07-01-0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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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오픈 프라이머리 경선"
경남도지사 "시기 전략적 접근" 주장

(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한나라당 대선 주자들이 경선제도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같은 당 소속 김태호 경남도지사가 한나라당 홈페이지에 '오픈 프라이머리(완전 국민경선제)'를 지지하는 듯한 글을 올려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태호 경남도지사는 7일 한나라당 홈페이지 네티즌발언대에서 '정권창출 위해 경선방법, 시기 전략적으로 접근해야'란 제목의 글을 통해 "우리 당원들은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후보를 뽑는 일이라면 일반 국민 100% 참여 경선인 완전한 오픈 프라이머리 형태로 경선을 해도 충분히 이해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당원 배지, 도지사 배지, 다 떼어 놓고 나라와 한나라당을 걱정하는 순수한 국민의 입장에서 말씀 드린다"고 전제한 뒤 "경선 방식은 본선에서 경쟁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가야 하며 지금 당헌 당규상의 경선룰도 중요하지만 현 규정이 본선 경쟁력을 극대화하는데 부족하다면 당연히 바꿔야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오픈 프라이머리의 도입을 옹호하는 김 지사의 온라인 발언은 최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MBC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경선과 관련, "국민의 뜻을 많이 반영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내용과 일맥상통한 것으로 해석돼 관심을 끌고 있다.

   경선 시기와 관련해서도 "상대도 없는데 원맨쇼 하면서 혼자 미리 링에 올라가 기다린다면 체력소모만 될 뿐"이라며 "6월이냐 9월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또 "상대 당은 재집권을 위해 당까지 해체하려고 하는 등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후보의 경쟁력을 키우고 국민 흥행카드를 마련하고 있다"면서 "한나라당의 지지율 상승이 엄밀히 말해 현정권의 무능과 실정의 반사이익인 점을 명심하고 대선 대응 전략을 소홀히 해선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의 지도부 역할에 대해 "관중도 없는데 선수끼리 겨루고 공정한 심판을 내린다는 건 의미가 없으며 관중을 모으기 위해 관심을 끌만한 내용을 담아야 한다"며 "지도부는 심판자와 흥행꾼 역할을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한나라당 대선 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대표 진영은 오픈 프라이머리와 '국민참여 경선' 방식을 둘러싸고 연초부터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ym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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