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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법인카드 ‘351장’… 일부는 술값·나이트비용 쓰다 적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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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부는 댓글 0건 조회 1,210회 작성일 06-12-1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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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법인카드 ‘351장’… 일부는 술값·나이트비용 쓰다 적발도
[쿠키뉴스   2006-12-12 07:59:05] 
[쿠키 정치] 경기도 본청을 비롯해 각 산하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법인카드가 무려 351장이나 되는 가운데 법인카드 관리부실에 의한 공직자들의 부당사용 사례가 잇따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도가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도를 비롯한 각 산하기관·단체에서 현재 소유하고 있는 법인카드는 모두 351장으로 이는 도청 실·국(3실 2본부, 13국) 및 산하기관(10개 기관)당 12개씩 갖고 있는 셈이다.

기관별 소유 현황을 보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30장으로 가장 많은 카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음이 경기신용보증재단 29장, 경기관광공사 19장, 농업기술원 18장,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15장, 경기영어마을 14장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본청 각 부서별로는 소방본부 6장, 정책기획관실 5장, 행정관리담당관실 5장, 팔당수질개선본부 4장, 기획예산담당관실 4장 등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도내 법인카드가 수백장에 이르면서 이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공무원들의 법인카드 부당사용 적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4월 도 농업기술원 서모씨(기능 8급)는 지난 96년부터 2004년까지 8년여동안 73차례에 걸쳐 관용카드를 이용해 술값을 지불하거나 상품권을 구입한 뒤 할인업자에게 할인받아 생활비로 쓰는 등 1억7천600여만원을 개인용도로 사용하다 적발돼 감봉 3개월의 처분을 받았다.

또 간담회 명목으로 나이트클럽 등에서 정부 구매카드를 사용한 뒤 업무추진비로 집행한 지방행정 5급 A씨는 행정자치부에 적발돼 훈계조치를 받았다.

박광진 도의원(한·안양)은 “도청내 모든 실·국의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요구했으나 제출하지 않고 있는 상태로 도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을 여실히 증명하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법인카드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다 적발되는 것은 일부 공무원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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