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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배려가 필요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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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씁쓸한 마음 댓글 0건 조회 1,119회 작성일 06-11-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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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학비 지원과 관련한 일련의 글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처음 글을 올리셨던 분이나 업무 담당자나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사실 본인을 위해 하는 공부에 학비를 지원받는 것은 참 고맙게 생각해야 할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100만원이라는 돈은 분명 적은 돈이 아닌만큼 학기가 다 끝날 때가 되도록
 
지원금이 나오지 않는 것 또한 답답한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글을 올리게까지 되었을 것이고 조금 안 좋은 감정이 표출된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담당자의 태도에서도 조금은 배려가 필요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자문서 게시판에 올리는 글은 좀더 객관적 태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담당자 입장에서도 어쨌든 노력했는데 그런 말을 듣는 것은 서운할 수 도 있겠지만
 
"꼭 많은 공부가 우리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것은 아닐 수도 있다는 마음이 잠시 들었습니다"
 
라는 표현은 한번더 생각해 보고 썼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게 합니다.
 
이 또한 대학원 과정 학비를 지원받는 73명에게 던지는 하나의 돌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촌철살인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말 이라는 것은 보이지 않지만 눈에 보이는 어떤 것보다  큰 힘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우리는 서로 다 같은 가족입니다.
 
서로가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기분을 상하게 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이 게시물은 전체관리자님에 의해 2007-10-10 06:42:39 나도한마디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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