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본부 조창형 성명서-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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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합원 댓글 0건 조회 856회 작성일 06-11-29 17:09본문
경기본부 조창형 성명서-멋지다
2006/11/28 97 0
존경하는 1만 2천 조합원여러분
제16차 임시전국대의원대회가 끝이 났습니다.
이번 대의원 대회에서는 조합의 절차와 일치된 행동을 무시한 채 법내노조 전환을 단독으로 결정한 경남본부장 정유근동지에 대하여 제명, 조합의 정치방향을 위반한 김부유 동지에게는 6개월 유기정권을 각각 결정했으며 조합비조정의 건은 수정안으로 조합비 7천원(만장일치)으로 조정 가결되었습니다.
또한 그동안 핵심적 논란이 되었던 노동기본권투쟁방향에 대한 안건은 360명 재석에 수정안 찬성 171명으로 수정안 부결, 그리고 원안 가결로 「노동3권 쟁취투쟁을 중심으로 더욱 가열 찬 투쟁을 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조합원여러분!
그동안 법내 노조 전환에 대한 조합원총투표에 대하여는 무수히 많은 조합원들이 의견을 내놓으며 수개월동안 조합의 기능이 마비되다 시피 격한 격론이 조합게시판을 비롯하여 조합원간에 오갔습니다.
공무원노조를 사랑하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충정어린 의사표시로 보기에는 과한측면도 있었고 이로 인한 동지들 간의 의견대립으로 조직은 몸살을 앓기도 했습니다.
1만여 명을 책임지고 조직의 운명과 같이 해야 할 본부장의 입장에서 이번 대의원대회까지는 참으로 어렵고 긴 시간이었으며 저 또한 많은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그동안 무수히 많은 어려운 고비를 넘기면서 조합의 의견과 결정을 존중하며 함께 행동에 왔습니다.
이는 그동안 14만 조합원이 하나 되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을 한길로 이끌어온 우리의 커다란 힘이자 우리 스스로를 지키는 근원이기도 합니다.
정부와 행자부의 광폭한 탄압이 있었던 두 번의 쟁의행위찬반 투표도 그러했고 희생되는 동지들을 위한 100억 투쟁기금모금도 11.15총파업을 결의했던 것도 그러했습니다.
존경하는 1만2천 경기지역본부 조합원여러분!
그동안의 시시비비를 접고 이제 우리는 제16차 임시전국대의원 결과에 근거하며 이에 따라 우리의 단결된 의지로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법내노조를 주장했던 동지들은 강한 실천력으로 법외 노조를 주장했던 동지들은 더욱 강고한 투쟁으로 서로의 오해를 씻고 상처를 덮어주어야 할 것입니다.
정부는 총액인건비제에 의한 구조조정, 공무원연금법 개악을 하기위해 공무원노조를 탄압 할 것이며 이번 대의원 대회를 시작으로 우리가 더욱 분열 될 것을 기대하며 우리를 더욱 몰아 칠 것입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우리가 믿을 것은 이번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서로를 냉철하게 비판했던 동지와 조합원이라는 것을 명심해 주기바랍니다.
조직을 사랑하는 신심이 있었기에 서로에 대한 상처를 감싸주고 이해 할 줄 알리라 확신합니다. 이것이 우리스스로를 이기는 방법이며 승리하는 길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한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사람의 한걸음이 중요한 시기임을 깊이 인식하며, 저 또한 이 길에 힘을 모아 함께 하겠습니다.
2006. 11. 27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조창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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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8 97 0
존경하는 1만 2천 조합원여러분
제16차 임시전국대의원대회가 끝이 났습니다.
이번 대의원 대회에서는 조합의 절차와 일치된 행동을 무시한 채 법내노조 전환을 단독으로 결정한 경남본부장 정유근동지에 대하여 제명, 조합의 정치방향을 위반한 김부유 동지에게는 6개월 유기정권을 각각 결정했으며 조합비조정의 건은 수정안으로 조합비 7천원(만장일치)으로 조정 가결되었습니다.
또한 그동안 핵심적 논란이 되었던 노동기본권투쟁방향에 대한 안건은 360명 재석에 수정안 찬성 171명으로 수정안 부결, 그리고 원안 가결로 「노동3권 쟁취투쟁을 중심으로 더욱 가열 찬 투쟁을 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조합원여러분!
그동안 법내 노조 전환에 대한 조합원총투표에 대하여는 무수히 많은 조합원들이 의견을 내놓으며 수개월동안 조합의 기능이 마비되다 시피 격한 격론이 조합게시판을 비롯하여 조합원간에 오갔습니다.
공무원노조를 사랑하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충정어린 의사표시로 보기에는 과한측면도 있었고 이로 인한 동지들 간의 의견대립으로 조직은 몸살을 앓기도 했습니다.
1만여 명을 책임지고 조직의 운명과 같이 해야 할 본부장의 입장에서 이번 대의원대회까지는 참으로 어렵고 긴 시간이었으며 저 또한 많은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그동안 무수히 많은 어려운 고비를 넘기면서 조합의 의견과 결정을 존중하며 함께 행동에 왔습니다.
이는 그동안 14만 조합원이 하나 되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을 한길로 이끌어온 우리의 커다란 힘이자 우리 스스로를 지키는 근원이기도 합니다.
정부와 행자부의 광폭한 탄압이 있었던 두 번의 쟁의행위찬반 투표도 그러했고 희생되는 동지들을 위한 100억 투쟁기금모금도 11.15총파업을 결의했던 것도 그러했습니다.
존경하는 1만2천 경기지역본부 조합원여러분!
그동안의 시시비비를 접고 이제 우리는 제16차 임시전국대의원 결과에 근거하며 이에 따라 우리의 단결된 의지로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법내노조를 주장했던 동지들은 강한 실천력으로 법외 노조를 주장했던 동지들은 더욱 강고한 투쟁으로 서로의 오해를 씻고 상처를 덮어주어야 할 것입니다.
정부는 총액인건비제에 의한 구조조정, 공무원연금법 개악을 하기위해 공무원노조를 탄압 할 것이며 이번 대의원 대회를 시작으로 우리가 더욱 분열 될 것을 기대하며 우리를 더욱 몰아 칠 것입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우리가 믿을 것은 이번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서로를 냉철하게 비판했던 동지와 조합원이라는 것을 명심해 주기바랍니다.
조직을 사랑하는 신심이 있었기에 서로에 대한 상처를 감싸주고 이해 할 줄 알리라 확신합니다. 이것이 우리스스로를 이기는 방법이며 승리하는 길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한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사람의 한걸음이 중요한 시기임을 깊이 인식하며, 저 또한 이 길에 힘을 모아 함께 하겠습니다.
2006. 11. 27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조창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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