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를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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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계칙 댓글 0건 조회 1,034회 작성일 06-11-29 16:52본문
(마산=연합뉴스)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닭고기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 27일 경남 마산시 자산동 한 삼계탕 전문 식당에서 황철곤 마산시장과 시청 실국장 등이 함께 삼계탕으로 점심식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황 시장과 실국장 등 30여명은 이날 오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AI 발생에 따른 예방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가진 뒤 이곳 식당을 찾아 점심식사를 하며 닭고기 소비촉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황 시장은 "음식을 통해 감염된 사례가 없고 75도 이상에서 5분 이상만 끓여 먹으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음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회의를 가진 뒤 점심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식당 주인은 "먹는 음식은 실제 민감한 반응을 보여 혹시나 소비가 위축될까 걱정인데 이렇게 솔선수범해 안전성을 홍보해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시에서는 현재 마산시 진전면 오서리 등지 281가구에서 4만마리의 닭.오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AI 발생 이후 특별 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며 주 1회 이상 축사 안팎을 소독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글.사진 = 최병길 기자)
choi21@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게시물은 전체관리자님에 의해 2007-10-10 06:42:39 나도한마디에서 복사 됨]
황 시장과 실국장 등 30여명은 이날 오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AI 발생에 따른 예방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가진 뒤 이곳 식당을 찾아 점심식사를 하며 닭고기 소비촉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황 시장은 "음식을 통해 감염된 사례가 없고 75도 이상에서 5분 이상만 끓여 먹으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음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회의를 가진 뒤 점심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식당 주인은 "먹는 음식은 실제 민감한 반응을 보여 혹시나 소비가 위축될까 걱정인데 이렇게 솔선수범해 안전성을 홍보해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시에서는 현재 마산시 진전면 오서리 등지 281가구에서 4만마리의 닭.오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AI 발생 이후 특별 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며 주 1회 이상 축사 안팎을 소독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글.사진 = 최병길 기자)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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