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조금이나 아는 사람으로서 그동안 측은함도 가져보기도 했습니다만 이젠 그나마도 거둘렵니다.
지부가 동요하면 본부장이 나서서 중앙의 지침과 규약에 따라 조직을 안정시켜야 본분에 맞는게 아니겠소!
설령 본부장 개인이 법내전환에 소신을 가졌다하더라도 그것은 정유근 사인의 입장이고 공무원노조 경남본부장으로서는 절대 발설도 해서는 안되는 중요한 입장아니오!
솔직히 자신의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질렀는지 조차 모르는
사람에게 이글을 띄우는게 크나큰 시간낭비라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정유근씨 사내 대장부가 그렇게 사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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