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줄줄이 합법노조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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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세 댓글 0건 조회 1,552회 작성일 06-10-02 09:06본문
79~81% 압도적 찬성... 타 시군지부 여파 클 듯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경남본부 산하 시군지부들이 29일 잇따라 합법전환을 결정하면서 관망하는 나머지 지부들에게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공노 통영시지부는 합법 전환 찬반투표를 실시해 참석 조합원 679명 중 찬성 553명. 반대 123명. 무효 3명으로. 승인기준인 ‘2/3이상 찬성’을 훨씬 초과하는 81.4%의 찬성으로 합법전환을 결정했다.
의령군지부도 찬반 투표를 실시해 참석 조합원 365명 중 찬성 290명. 반대 72명. 무효 3명으로. 79.5%의 찬성으로 합법 전환을 결정했다.
하동군지부는 334명이 찬반투표에 참여해 찬성 271명. 반대 61명. 무효 2명으로. 80.8%의 높은 찬성률로 합법전환을 결정했다.
고성군지부는 590명의 조합원중 483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찬성 359표. 반대 122표. 무효 2표로 74.3%가 찬성했다. 고성군지부는 내달 중 대의원대회를 열어 현 집행부에 대한 재신임을 물을 것인지. 창립총회를 열어 새 집행부를 구성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하동군지부 등은 내달 중 합법노조 창립총회를 열어 노조설립 신고를 위한 규약제정과 임원선출을 할 예정이다.
창원시지부는 이날 대의원 대회를 열어 법내 노조로의 전환을 조합원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하기로 하고 그 결과를 도 본부에 전달한후 관철되지 않을 경우 조합원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설문조사는 추석 연후 직후 하기로 했다.
이외 김해지부는 내달 11일 찬반 투표를 할 예정이고 양산. 산청지부도 합법전환 투표를 할지를 논의중이다.
지난 5월 1일 경남도청지부가 합법전환에 시동을 건 후 시군 지부 중에는 합천군지부가 지난 26일 가장 먼저 합법 전환했다. 정치부·사회2부 종합
입력 : 2006-09-30 오전 7:09:00 / 수정 : 2006-09-30 오전 7:09:00 [이 게시물은 전체관리자님에 의해 2007-10-10 06:40:59 나도한마디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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