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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부 합법 준비위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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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준비위 댓글 0건 조회 1,301회 작성일 06-10-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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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진주지부 건설을 위한 준비위원회 결성 알림

우리는 이번 탄핵사태를 바로보면서 도무지 인간이 할 수 없는 일들이 진주지부 몇 몇 간부를 중심으로 일어났다는 것에 대하여 충격과 경악을 금할 수 없었기에 다음과 같이 준비위 결성 입장을 밝힌다.

정유근 본부장은 지난 2004년 총파업때 파면을 당했던 아픔이 있고, 제3기 경남본부장에 출마 했을때 우리 진주지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있었음은 우리가 주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또한 본부장으로 열심히 투쟁하던 중 또다시 해임이라는 엄청난 희생을 당하여 그 가족과 형제들은 물론이고 많은 조합원들의 염려를 받고 있음을 헤아려 위로하고 격려하지는 못할 망정

지지기반이고 소속지부인 진주지부에서, 그것도 정유근 본부장의 사전 조율로 지부장 후보가 되었고, 선거운동 중에도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던, 강수동 지부장이 정유근 본부장을 탄핵하기 위해, 단 1명이라도 더 탄핵표를 던지게 할 사악한 목적으로

경남본부 운영규정을 위반하고, 진주지부운영규칙에도 없는 서면 인준이라는 변명을 들어
임기가 남아있는 진주지부소속의 본부대의원을 교체의 사유가 되지 못하는 교육, 해외여행, 출장 등의 이유를 들어

확실하게 본부장을 저격하겠다고 주장하는 강** 최** 정** 이** 로 교체하여 본부장 탄핵에 앞장 섰음이 명백하게 드러난 마당에, 더이상 침묵하고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정의감의 발동으로, 진주지부를 건전하고 올바른 조직으로 재편 할 것임을 밝힌다.

우리는 조용히 조직재편에 나설 것이며, 조직구성에 대한 발표일은 전국대의원대회를 마친 11월 27일로 결정하였다.

우리는 법내노조의 기조로 준비할 것이며, 11월 25일 전국대대에서 설립신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곧 바로 설립신고를 하여 오랜 논란의 종지부를 찍고, 합법적 지위를 가지고 투쟁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노조를 건설 할 것이다.

2006. 10. 17.
건전하고 건강한 진주지부를 건설하기위한 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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