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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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k 댓글 0건 조회 1,549회 작성일 06-10-27 13:16본문
제 283차 목요포럼강의 내용(2006.08.03)
강 사 : 지 만원박사
제 목 : 정당 지도자들과 대권후보들의 사상을 해부
안녕하십니까?
이 귀한 자리에 또 불러 주신 김 현욱 위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외신을 자주 접하는데, 작년 5, 6월에는 전쟁이 곧 날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그 때 저의 후원 회원이신 분들이 저의 시국진단을 읽으시고 방독면을 구입하신 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바로 5월 22일에 뉴욕에 나와 있는 리건 이라는 사람에게 미 국무부에서 얘기하기를, 6월말이면 3차 6자회담이 끝나고 1년이 되는 날인데 그 때까지 북한이 6자회담에 나오지 않으면 군사력을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최후통첩을 했다는 것이 산케이신문에 보도가 됐습니다. 그런데 그때 리건의 얼굴이 백짓장같이 하얬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 다음 7월 7일 런던에서 대규모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국제여론이 테러는 가만히 둬서는 안 된다고 불리하게 돌아가니까, 7월 9일에 김 정일이 무조건 9월 두 번째 주에 회담에 응하겠다고 두 손을 들었습니다.
그 때 미국의 군사력은 우리 군산에서부터 괌도, 오끼와나 이쪽에 대규모로 전개되어있었고 한국에서도 대형전투기, 폭격기 등의 비행훈련이 평소보다 10배 이상 되었고 상당히 긴장되었던 시기인데, 그래서 9월 19일 북한이 결국은 두 손을 들었죠. 모든 핵 프로그램은 폐기한다고 완전히 백기를 들었습니다.
그래 이쪽에 전개되어있던 미국의 군사력은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번에 또 약속을 지키지 않고 1년 이상을 끌어서 미국에서는 여러 가지 제제를 했죠. 금융제제, 외교압박, 군사력의 전개 등 럼스펠드가 미군은 북한의 지하시설 공격훈련을 3년 이상 해 왔다 하고 또 U2기의 북한 정찰등 봉쇄를 당하니까 마지막으로 미사일 7발을 쏘는 인질극을 했죠.
그 미사일 7발을 쏜 의미는 뭐냐?
미국이 지금 북한을 공격하고 있는데 우리도 지금 전투력을 증강 시키고 있다는 미국의 군사력에 대해 겁을 많이 먹고 있는 것에 대한 시위로 북한은 그냥 앉아서 죽지는 않겠다, 한국, 일본을 불바다로 만들고 동반해서 같이 죽겠다는 하나의 강력한 메시지였습니다.
그래서 북한이 가지고 있는 스커드미사일 600~800개는 남한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고, 노동 호 200~300개는 일본을 공략하기 위한 것이고, 여하튼 그런 정도의 무기를 가지고 있으면 북한이 마음을 먹으면 남한과 일본은 죽일 수 있으니까 미국은 알아서 해라 이런 마지막 메시지였는데 그만 이번에 되치기로 걸려들고 말았습니다.
1998년 8월 31일에 대포동 1호를 쏘아 가지고는 북한이 미국으로부터 많은 양보를 얻어 냈습니다만, 이번에도 혹시 그런 양보가 있지 않을까 기대를 했다가 역으로 되잡히고 말았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 ARF가 말레이시아에서 회의가 종결이 되었는데 그 때 25개국에서 나온 외무부장관들이 북한의 백남순한테 눈길 한번 주지 않고 악수 한번 청하지 않았다고 할 정도로 고립된 나라를 노무현만이 감싸고 있고 또 김병준같은 인간을 또 국민을 상대로 해서 버티고 있고, 그러니까 노무현은 2개 전선에서 상당히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고, 그래서 이 정권의 존속기간도 그리 멀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이번에 ARF가 끝나면 미국이 본격적으로 소위 유엔 결의안 1695호에 의해서 북한을 압박하게 될 거고, 개성공단 금강산 사업에 대해서 압박 할 거고
이제 한미 간에 마찰이 올 거고 그렇게 되면 부시가 김정일을 제거하는 건 꽤 어려운 일이지만 부시가 노무현 제거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다음, 국내문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 김대중정권 노무현정권을 괴뢰정권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김정일 입장에서 김대중을 겪어 보니까 굉장히 좋고 노무현을 세워 놓으니까 굉장히 좋은데, 남조선인민공화국 제3대 대통령을 누구로 만들어야 될까, 여기에서 대가 끊기게 할 수는 없지 않겠느냐, 김정일 마음이 그렇지 않겠습니까?
김정일이라면 제3대 남조선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모종의 작전을 하고 있었음이 틀림없다는 가정을 제가 했습니다. 그러면 내년이 대선인데 지금쯤은 어떤 세력이 부각이 되어 있을 텐데, 그 부가된 세력이 누구냐, 하는데 제가 뉴라이트를 생각하게 되었고 뉴라이트와 연계되어있는 손학규와 이명박, 이 세 개의 존재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국민들은 아마 열우당 모자를 쓰고 나오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찍어주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저 사람들은 열우당을 통해서는 제3대 괴뢰정부를 세우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을 벌써 했을 겁니다.
그러면 열우당은 빨리 폐기 처분하고, 차기에 대통령은 한나라당의 모자를 쓰고 나오는 사람 중에서 만들어져야 되는데, 그러면 국민은 무조건 한나라당을 찍을 테니까, 찍고 보니까 또 다시 이게 빨갱이대통령을 찍는다, 요렇게 시나리오가 돌아가지 않겠는가하는데 착안을 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마침 지난번 서울시장 뽑을 때 박근혜가 테러를 당했습니다.
이 테러는 6명이 1개조인데 4명은 저쪽에서 소란을 부리고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그쪽으로 집중시킨 다음에 2사람이 1개조가 됐는데 한사람 지창호는 사수이고 한사람은 술 먹고 협조한 놈은 부사수, 즉 조수이고 그렇게 해서 6명 일개조로 그걸 저질렀는데 그 칼을 휘두른 그 솜씨가 이건 보통 훈련을 받지 않으면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최고라 하는 삼성의료원이라든지 아산병원의 응급실에서 거기를 잘라도 그 사람 살지 못합니다. 3분 이내에 모든 피가 뽑아져 나가는, 유격훈련 받을 때 사람을 소리 없이 죽이는 방법이 이겁니다. 그런데 상당히 조준을 잘했는데 그걸 아슬아슬하게 비켜가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이게 무슨 얘기냐 하면, 그런 테러사건이 발생을 하면 제일 피해를 보는 쪽이 열우당입니다. 그러니까 열우당을 제거를 하고 이젠 한나라당 유일체제로 가겠다, 그런데 박근혜가 없는 한나라당이다, 이렇게 되는 겁니다.
그럼 박근혜가 없는 한나라당은 뭐냐?
손학규, 이명박, 이재오입니다.
요 세 사람들은 6.3 동지회의 아주 단짝입니다.
6.3동지회라는 건, 1965년 한일회담을 방해하고 박정희에 대한 아주 지독한 증오세력, 이 사람들이 6.3동지회들인데, 한나라당이 이 세 사람들의 천지가 되는 겁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 재오가 당대표가 될 때 전여옥의원의 꿈이 컸었는데, 그 이념을 가지고 물고 늘어졌거든요.
그 이재오가 이명박을 킹으로 만드는 킹 메이커역할을 하려고 당 대표로 나간 겁니다. 그러면 당내에서 이재오의 역할이 클 것이고 그러면 이 손학규나 이명박 중에서 한 사람을 시키는데, 그 중에서도 우선적으로는 이 명박이 저들세계에서는 우선적으로 있습니다.
한 예를 들면, 김 진홍 목사의 속뜻이 뭐냐?
제가 그 사람의 속뜻을 알아냈습니다. 이 명박을 위해서 모든 걸 바치겠다.
그러면 이 세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냐?
그 사람들은 그 전에 지독한 빨갱이 운동을 했습니다.
제 말씀을 들으시면 여러분들 놀라시겠지만, 지금 뉴 라이트 김 진홍 목사도 북한의 공민증을 가지고 있는 한국에서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그럼 그 사람 이제까지 민청학련에서 15년 언도를 받고 일 년 이상 복역을 한 다음에 활빈교회를 하는데 활빈당이라는 게 홍길동에서 나온 그 활빈당 아닙니까?
부자 것을 빼앗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그게 활빈인데, 그 활빈교회를 했고, 그 담에 두레마을을 해서 15년 동안 무자산으로 두레마을을 운영을 했다, 한 15년 하다 보니까 사유재산은 없고 공동으로 식사도 하고 하는데 어느 날 상에 갈치조림이 놓여 있는 걸 어느 부인이 자식에게 주려고 가져갔는데, 저 쪽에 있는 한 아주머니가 서로 가져가겠다고 다투다가 상을 둘러엎었다고 합니다. 이건 김 진홍 목사 자신이 한 얘기입니다.
그런데 그게 여자들이 속이 좁아서 그랬겠거니 하고 운영을 하는데, 나중에 보니까 좀 똑똑하고 부지런한 사람은 다들 나가고, 또 나가면서 김 진홍목사를 저거 사기꾼이라고 고소도 하고 그래서 재판도 받고 뭐 그랬는데 결국은, 그 사람 얘기로는 이게 나중엔 능력이 없고 게으른 사람들만 남아 있더라. 그러니까 이게 공산주의라는 게 안 되겠다, 자본주의라는 게 필요하다, 자기가 두레마을 공동체를 운영을 할 때에는 자본주의가 싫고 공산주의가 좋았다, 근데 성경말씀을 잘 해독을 하면 거기에는 두레마을 정신과 같은 공산주의정신이 들어있다, 아니 세상에 어떻게 저도 교회를 다녔습니다만,
성경에 어떻게 그런 공산주의사상이 들어 있습니까?
하다못해 1달란트, 2달란트, 3달란트 씩 종에게 나눠주고, 주인이 먼 데를 다녀와서 어떻게 했느냐 물어 봐서 많이 번 종에게 칭찬을 했다는 그것이 인센티브인데, 저는 성경에 공산주의가 있다고 하는 건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이 공산주의가 성경에 들어있기 때문에 자기는 그 운동을 했는데 역시 자본주의가 좋더라, 인센티브가 있어야 되겠더라, 그랬는데 거기에서 사람들이 박수들을 많이들 쳐요.
그런데 그걸 보면, 능력 있는 사람과 능력 없는 사람들이 똑같이 일해서 똑같이 나눠 갖는다면 누가 그거 하겠습니까? 저는 1초도 안돼서 그걸 알 수 있는데 그걸 15년씩이나 걸려서 알았다는 건 그건 말장난이지 전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런데 자본주의가 왜 싫었느냐?
두 가지, 빈부격차와 정경유착 때문에 싫었다, 제일 싫은 게 정경유착이다 그랬는데 자기도 지금 뉴 라이트운동하면서 기업체에 다니면서 손을 벌려도 기업체가 보험의 개념으로 열우당이나 민노당, 이런 데는 줘도 자기는 안 준다, 자기도 기업체에 다니면서 돈을 달라고 해요. 이게 바로 정경유착이지요.
그 조그만 거 운영하면서도 기업체에 가서 돈을 달라고 한다면 자기가 당을 운영한다면 얼마나 기업체에 손을 벌리겠습니까? 그게 바로 정경유착이지요.
그러니까 저는 김 진홍목사가 6월 16일에 설교를 하는데 우연히 제가 듣게 되었는데 거기에 그런 얘기가 있습니다.
6.15정신은 평화정신이고 6.25정신은 자유정신이다,
새가 양 날개로 날아야 되듯이 이 두 개의 정신은 양립돼서 존중이 되어야 된다, 또 뉴 라이트 발기문 선언에 김 목사가 쓴 것이 우리 뉴 라이트 전국연합은,
(여러분 지금 이 전국연합이라는 민주주의 민족통일 전국연합이 빨갱이 조직 중에 제일 악랄하고 제일 큽니다. 그걸 줄여서 전국연합이라고 합니다. 뉴 라이트도 이 전국연합이에요. 이 사람들이 하는 것은 어딘가 이름 자체가 일맥상통합니다. 거기엔 이 승만과 박 정희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고)
김 구 의 애국정신과 장 준하 의 민족주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나간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김 진홍 목사가 얘기를 하는데 여기저기서 예를 든걸 보면, 한국발전 연구원이라는 옛날에 중앙정보부장 하던 사람이 하는 건데, 거기 장관들 총리들이 갔는데 김 진홍 목사 강연 듣고 박수들을 얼마나 치는지 몰라요, 그게 뭐냐? 그 박수 받을 만한 얘기를 합니다. ‘우연히 TV를 봤더니 노근리 사건 얘기를 하는데 거기 미군이 한국에 온 것이 마치 양민을 학살하러 온 것처럼 몰고 가더라, 이러면 안 되는 거지요’, 그래요. 그리고 두 번째는 ‘자기가 뉴 라이트를 하게 된 동기가 맥아더 동상을 철거 시킨다, 이러면 또 안 되는 거지요’ 그러니까 거기에서 박수들을 막 받습니다.
그런데 그 노근리 문제가 언제 적 문제냐? 1999년 9월에 터진 문젭니다.
그 때 제가 그 문제 가지고 엄청 싸웠습니다. 그걸 왜 그 때는 가만히 있다가
왜 이제 와서, 내가 뉴 라이트를 그것 때문에 만들었다 하는 건 말이 안 되죠.
여러분들 주사파 생각을 해 보세요.
1980년대 길러 진 주사파가 양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근데 그 중에 요만큼이 지금 노 무현 밑에 흡수가 돼 가지고 지금 영광을 누리고 있는 겁니다.
그럼 나머지는?
미국이나 영국 가서 공부한 사람도 있고 저들보다 똑똑한 사람도 있는데 저들만 해 먹고 우리는 뭐냐? 해서 이게 구심점이 이제까지는 없었다가 이제 김 진홍이라는 거목을 찾아서 그 밑에 모인 겁니다. 얼마 전에 제가 김 진홍목사를 만났는데 그 때 따라 온 그 사람들이 저를 보는데 적개심이 아주 눈이 튀어 나올 정도에요.
그래서 내가 김 진홍 씨가 만나자고해서 만났는데 그 사람들 눈치 보느라고 5분도 못 만나고 가더라고요. 그 때 저보고 시스템이 없으니 컨설턴트가 좀 돼 달라고 해서 그런다고 했는데, 그래서 그 다음서부터 제가 그 사람들에 대해서 심층 분석을 하게 된 겁니다. 그 사람들이 이제까지 가만있다가 어느 날 신문에 뜨게 됐거든요. 이 신문에 뜬다는 애기가 신문을 산다는 애깁니다. 이 신문에 뉴 라이트를 띄우는 데 앞장 선 사람이 류근일입니다. 류 근일, 얼마나 좋은 글 씁니까?
그런데 동아, 조선일보를 통해서 뉴 라이트를 신문에 키워 주는 일을 지금 류 근일이가 맡아서 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류근일을 별로 좋지 않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류 근일 정도의 칼럼을 쓰면 아, 그 사람을 의심하면 안 돼지 하는데 아닙니다. 저는 그 사람을 의심을 합니다. 저와 아주 친한 사람이 정치학박사인데 그 사람도 대령으로 예편을 한 사람인데, 그 사람이 엊그제 말하기를 ‘야, 지만원, 빨갱이가 한번 전향을 하면 아주 우익보다도 더 무서워, 그 사람들 의심하지 마라’, 얘기하고 또 다른 사람은 ‘ 그 말이야, 뉴 라이트 그거 지금은 우선 노무현, 김정일을 상대로 싸우니까 좀 봐 주지 그래요’ 그래요. 근데 뉴 라이트가 절대 노무현하고 싸우지 않습니다.
제가 뉴 라이트 핵심 참모들한테 몇 번 주문을 했습니다.
당신들 주사파에 대해서 알지 않느냐, 지금 현재 정권에 가 있는 주사파들의 정체가 무엇이고 그 사람들이 마음속에 가진 생각이 무엇이고, 그래서 그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지금 어떤 방법으로 파괴하고 있는지를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 당신들 아니냐? 그러면 그걸 우리 같은 사람들이 폭로하는 것보다도 당신같이 잘 아는 사람들이 폭로를 해 주면 국민들이 잠에서 깨어나지 않겠느냐? 왜 그걸 안 하느냐? 하면, ‘아, 이념 논쟁하면 지게 되어 있습니다. 미래를 가지고 해야지요’. 합니다.
아니 자기들이, 그 주사파 운동하던 사람들이 배운 게 뭐가 있어서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집니까? 아무것도 몰라요. 주사파 사람들은 첫째 배운 게 없어요.
그 손학규라든지 이명박이라든지 그 사람들은 과거도 그렇지만 지금 현재 하는 말도 뜯어보면 전부 저쪽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손학규도 지독한 위장취업자고, 김 문수도 그런데, 김 문수는 자기가 이제는 돌아섰다 하지만 제가 그 김 문수지사를 만났을 때 자기는 아주 전향을 했고 의식적으로 미국을 좋아하고 한국의 잘 사는 사람을 좋아하려고 하는데도 문득문득 그 사람들에 대한 적개심이 푹푹 나온다, 그러니까 이걸 완전히 쓸어버린다고 하는 건 담배 끊기보다도 어렵다 그런 얘기를 해요. 그러면서 지 선생의(이상하게 그 쪽 사람들은 선생 선생해요) 책을 읽으면 응용력이 넘쳐나는데, 그런 것들을 혼자 가지고 늙지 마시고 젊은 사람들에게 전수를 해서 후진들을 양성하십시오. 하면서 후진들 이름을 적는데 보니까 다 주사파들이에요. 이게 뭐냐? 그 사람들은 친구가 다 운동권, 주사파들이에요. 주사파 아니고서는 속 터놓는 친구가 별로 없어요. 그러니까 자기는 아무리 돌아섰다 하더라도 자기 친구가 다 주사파에요.
그 다음에 두 번째는 자기 일생의 한 90%가 그 운동이에요. 그 90%를 빼내 버리면 그 사람한테 남는 게 하나도 없다, 인생 자체가 부정이 된다, 이래서 완전히 돌아설 수가 없는 겁니다. 그 친구들 매일 만나면 그 친구들인데 거기서 배신자라는 소리가 제일 듣기 싫은 소리인데 그 세계에서 배신자소리를 들어야 된다 이거죠.
제가 광주 교도소에 잠깐 있었는데 그 때 광주의 조폭들이 저를 따르더라고요. 그래 너는 몇 번이나 여기를 들어왔냐? 왜 자꾸 들어오나? 여기 이탈해서 서울 같은데 가서 살면 되지 않냐? 그랬더니 서울로 도망갔었죠, 근데 자기 친구들이 사고를 치면 가담도 안했는데 이 친구 이름을 집어넣는 거예요. 그럼 또 끌려오는 거죠. 그러니까 해외로 이민을 가기 전에는 그 조폭 생활이 청산이 안 된다는 겁니다. 그 친구가 거기 있기 때문에..... 이게 주사파 운동권들한테도 적용이 되는 거죠.
엊그제도 연합뉴스에 사진이 크게 찍혔는데, 가운데 이재오가 크게 웃고 있고 양쪽에 이 명박하고 손 학규가 있고 옆에 6.3동지회 등이 있었는데, 그 사람들은 사귀는 게 그 사람들밖에 없기 때문에 비록 김 문수처럼 했다 하더라도 하나의 개인의 힘을 가지고서는 시스템의 벽을 넘을 수가 없습니다. 일단 그 시스템 속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우리가 그 사람 전향했다, 나 전향했다 하더라도 믿지 못하는 겁니다.
손 학규가 지난번에 한국 발전연구원 그 원로들 있는데 가서, 자기는 어떻게 하면 대한민국을 파괴하느냐 이것에만 몰두 했었다, 지금은 내가 완전히 회개하고 그런 생각을 갖지 않는다. 대한민국을 위해서 난 땀을 흘리고 있다, 뭐 그러니까 박수 또 엄청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 주사파들이 전향했다고 하는 거, 이 대공계통에서 오랫동안 일한 경찰이나 검찰들이 한결같이 얘기하는 게 걸레는 빨아도 걸레다, 그게 뭐냐? 한번 빨갱이는 죽기 전에는 안 바뀐다.
여호와의 증인이나 한총련이나 다 같이 이 사람들 그게 다 종교예요.
미군이나 북한이나 한나라당 뭐 이런 얘기만 없으면 아주 그렇게들 잘해요. 그런데
한나라당 등의 얘기만 나오면, 저 이회창은 칼로 배때기를 콱 쑤셔야 된다는 둥 그 증오심이라는 게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열우당에 있는 사람들 그건 뭐 국민이 찍어 주지도 않을 거고,
이 손 학규, 이 명박 이 두 사람들이 상당히 위험한 사람들인데 국민들은 아직도 그 사람들이 굉장히 훌륭하고 좋은 줄 안다, 그래 이것을 어디다 하소연을 해야 되느냐, 이런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그럽니다. 너는 뭐 다 빨갱이냐? 하는데 제가 황 장엽씨 하고도 여러 번 만났습니다. 그 분이 제 손을 꽉 잡고 ‘지 선생 같이 일합시다, 한지가 여러 번 돼요. 그런데 제가 그 노인 면전에 대고 ’당신 제2의 이 수근이야, 하고 인간으로서는 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제가 하고 있는 겁니다. 누군가는 해야 되기 때문에.
그럼 그 분은 얼마나 제게 배신감 느끼겠습니까?
또 김 대중씨도 1995년도에 국제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해 달라, 해서 연설도 해주고 또 외국 갈 때 비행기에서 부인이 앉을 자리에도 앉아서 애기도하고, 김 대중씨가 저를 참 좋아했는데 그 사람 대통령되고 1년도 안돼서 제가, 저 사람 빨갱이다 고 했는데 저에게 얼마나 배신감 느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맞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다 빨갱이라면 그럼 너는 대안이 어디 있느냐? 그건 제가 알 수 없지만, 하여튼 저 사람들은 빨갱이다, 거기까지만 제가 얘기 합니다.
조금 보충을 드리기 위해서 이 사람들이 한 얘기를 보면,
고 건씨도 아주 무서운 사람입니다.
현 정부에서 국무총리 할 때, 4.3사건을 민주화운동이라고 날치기식으로 통과시킨 사람이 고 건입니다. 여러분 그건 잘 모르실겁니다.
그러면 이 사람들이 다 같이 하는 소리가 뭐냐 면,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이념 논쟁을 하느냐? 한결같이 다 그럽니다.
그런데 여러분 보십시오.
오늘 아침 신문에도 보면, 전교조가 사상공세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여러분 소나무에이즈를 재선충이라고 하는데, 그 재선충은 처음에는 안 보여요. 그러다가 어느 날 보니까 백두대간에 소나무 백 여수가 빨갛게 됐는데 잘라보고 나니까, 그 재선충이 들어 있더라, 이게 어린 아이들한테 재선 충을 집어넣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전교조들 아닙니까? 이런 공격들이 있고 TV를 통해서 미국 미워하고, 그래서 부지불식간에 스스로를 좌익이라고 한 번도 생각해 본적도 없는 사람들이 자기도 모르게 좌익이 내는 목소리를 내고 이런 것이 지금 사상침투 아닙니까?
그런데 사상공격은 지금 계속되고 있는데, 그것이 없다고 하면 그 사람들은 수상한 거예요.
우선 고 건을 보면 그 분이 작년 5, 6월, 한창 전쟁이 임박했다고 고조되고 있던 시절인데, 그 때 이 명박이 나서서 나는 남북협력기금 200억을 만들어 놓았다, 평양에 김 정일이 나를 만나 준다면 평양거리를 리모델링해 주겠다, 그래서 그 협의를 하기 위해서 8월 9월에 날짜까지 잡느라고 왔다갔다 두 번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때 여기에 뒤질세라 고 건씨가 나서서 나는 북한의 산을 푸르게 가꾸어 주고 싶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고건씨가 한 얘기를 보면, 현 정권은 민주화의 기수이고 진보세력이다. 이 정권은 평등을 주장하고 있고, 한나라당을 포함한 야권은 보수를 지향하는 자유에만 매달리고 있다, 아까 김 진홍씨가 얘기한 이쪽은 자유이고 저쪽은 평화라고 하는 것과 얘기가 똑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 사람들이 하는 얘기는 다 똑같습니다.
그리고 손학규가 얘기하는 시대정신이라고 하는 것은, 아마 앞으로 제일 잘 사용하는 말이 될 것 같은데, 그건 뭐냐면 황장엽씨의 책을 출판 해 주고 있는 출판사가 시대정신이에요. 그건 누가 하고 있느냐?
주사파의 지존이라고 할 수 있는 김 영환이가 하고 있는 게 시대정신입니다.
그 김 영환이가 다시 요새 시대정신이라는 잡지를 냅니다. 그래서 손학규가 제일 많이 사용하는 게 그 시대정신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것을 자세히 보면 다들 연관이 되어 있는데 사람들이 그걸 무심코 지나가는데, 고건씨가 또 2006년 6월 2일 SBS에 나와서는 진보다 보수다 하는 것은 구시대의 유물로 없어져야 된다, 구소련이 무너지면서 이러한 이념대립은 없어졌다, 그러니까 박근혜가 사학 법에 대해 투쟁을 하면서 우리 자라나는 어린 세대들을 이념세력인 전교조에 맡길 수 없다고 하니까, 여기에 이 고 건과 손학규가 동시에 나서서, 그런 문제를 왜 이념문제에 결부 시키느냐? 하고, 또 강 정구를 구속하지 않는데 정체성에 대해서 박근혜가 뭐라고 그러니까, 손학규가 뭐라고 하느냐면 천 정배 장관이 이런데 개입하는 것도 안 될 일이지만 강 정구문제를 어떻게 이념문제로 몰고 가느냐? 이래요. 그 강정구문제가 이념문제가 아닙니까?
그 다음, 고건씨가 바로 4.3사건을 통과 시켰는데 거기에 대해서 저는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당신이 통과시키기 전에는 그 4.3사건에 대해 어떻게 알고 있었느냐?
4.3사태는 지금 북한 영웅묘지에 묻혀있는 김달삼이 43년 5월 10일 선거를 방해하기 위해서 경찰과 군인 가족들을 가장 악랄한 방법으로 가장 비참한 방법으로 학살한 그러한 폭동사건이었다. 이렇게들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씌어져 있고, 그것이 정통사관이요, 우익사관입니다.
그런데 좌익들은 어떻게 알고 있느냐?
박원순이 4.3사태에 대해서 보고서를 만들어 온 것에 보면, 4.3 사건은 민주화운동이다, 그걸 진압한 경찰과 군인은 국가 폭력배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좌익 사관입니다.
자, 그럼 중도라고 하는 사람들은 이 사건을 어떻게 표현했느냐?
둘 중의 하나일 것 아닙니까?
그런데 고건은 실질적으로 자기가 후자를 선택해서 민주화운동이라고 통과를 시켰거든요. 이 분이 지난번에는 김근태와 정동영을 만나자하더니 이번에는 박근혜하고도 좀 만나자하고, 여도 야도 없고 찬스만 생기면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하자는 사람이에요.
그리고 박근혜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리자면, 이 박 대표는 지금 뉴 라이트가 자기편인줄 알아요. 그 사람들 불러다가 세미나도 열심히 하고, 또 김대중하고만 손을 잡으면 호남표가 다 자기한테 올 줄 알아요. 그래서 27개월간 대표직을 하면서 호남에다가 엄청 공을 쏟았어요. 16번이나 방문을 하고 한나라당에 서진정책을 써서
호남에 신경을 썼고, 김대중 생가도 방문했고, 김대중에게 가서 아버지독재에 대해 사과도 하고, 그러니까 훌륭한 아버지를 표를 얻기 위해 팔고 있지 않은가? 하면서 그렇게 공을 들였는데도 불구하고 이번5월3일 갤럽조사를 해 보니까 박근혜를 지지하는 게 1.7%에요. 그래서 박근혜가 아직도 세상 돌아가는 걸 모르고 있지 않나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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