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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창립이후 5만8천명 등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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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1,297회 작성일 06-09-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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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기자―황일송] 강경 전공노가 부른 禍
[국민일보 2006-09-1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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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노조로 규정된 전국공무원노조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노조 사무실은 하나 둘 문을 닫고 노조원들의 집단 이탈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비슷한 성격의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 합법노조로 전환,대정부 단체교섭을 요구하면서 세를 불려가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전공노는 2002년 3월 초대형 노조로 출범했다. 깨끗한 공직사회 건설과 공무원의 노동 조건 개선 등을 내세워 기대를 모았다. 전국 광역자치단체·국회·법원 등 19개 본부와 지방자치단체별 200여개 지부,6급이하 공무원 29만명 중 절반이 넘는 14만명을 조합원으로 가입시켰다.
그러나 집행부의 극한적 투쟁방식이 계속되면서 지지 기반이 흔들렸다.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 특정정당에 대한 조직적 지원과 을지훈련 폐지촉구 성명으로 내부에서조차 반발이 거세졌다.
그 결과 창립 이후 최근까지 5만8000여명이 등을 돌렸다. 이어 7000여명이 이달말 탈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말까지 3만여명이 추가 탈퇴할 것”이란 얘기가 공공연하게 나돈다. 이대로 가면 연말쯤이면 노조원 수는 4분의 1 수준으로 줄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공노는 이용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퇴진과 노조사무실 폐쇄 중단을 요구하는 등 강경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권승복 전공노 위원장은 지난 12일부터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조합원들의 집단 이탈이 집행부의 독선과 오만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성찰해보는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전공노의 그동안 성과는 대다수 조합원들의 희생과 노력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될 것이다. 집행부가 조합원들의 목소리에 더 자주 귀를 기울여야 할 때인 것 같다.
ils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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