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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증거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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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본부장 댓글 0건 조회 2,506회 작성일 06-10-10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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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경남본부 조합원동지 여러분!!!

아름답고 고운 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행복 만점, 축복 만점, 여유 만점의 멋진 하루 되십시오.


느닷없이 터져 나온 북한의 핵실험 소식에 온 세계가 떠들썩합니다. 일의 시작보다 결과가 좋게 정리되어 정말 평화롭게 마무리 되어야 할 텐데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동지여러분, 현재의 경남본부의 상황을 보고 염려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어려울 때 일수록 더욱 단결해 왔던 경남본부의 명예와 전통을 잘 살리면 이번의 어려움은 더 큰 단결의 소재가 될 것입니다.


모두가 힘들고 어렵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반드시 더 큰 희망을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이며, 서로의 의견을 굴절 없이 주장하는 건장함이 경남본부의 강성함이고 단결 투쟁력의 원동력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현재 본부대의원대회를 열어야 한다는 사람들과, 열면 안 된다는 사람들의 견해가 극명하게 나누어지고 있지만, 5개 지부가 이미 설립신고를 결정했고, 또다시 5개 지부가 본부대대와 상관없이 지부별 찬반투표 일정을 밝히고 있는 현재의 시점에, 경남본부의 운명을 지부별 사정에만 맞길 수 없어, 대의원 1/3이상의 연대서명으로 요구된 본부대대를 소집했다고, 온갖 음해와 비판으로, 없던 일들을 지어내며, 가슴을 후벼 파고 마음을 애통케 하니 너무 괴롭고 힘이 듭니다.


우리제발 이러지 맙시다. 힘없는 하위직 공무원들이 서로 단결하고, 힘 합쳐서, 희망을 만들고, 행복한 직장을 만들자며, 공무원노조를 결성해 놓고, 나의 견해와 조금 다른 견해를 가졌다고 그토록 무자비하게 비난하고 음해하는 형태는 순수 노동운동과는 너무 다른 것 아닙니까?


많은 분들이 10월 16일의 대의원대회가 잘 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잘 될 것이라는 확신과 희망을 가집니다. 희망은 인간의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여 이길 수 있게 하는 등불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라는 자서전을 썼던 서진규씨는 가발공장의 직공에서 하버드의 박사학위까지 취득 하는 인간승리의 삶을 살아오면서 ˝희망 없이 사는 삶 의 막막함을 무엇에 견줄 수 있겠는가?˝ “세상에서 가장 나쁜 것은 희망 없이 산다는 것이다.” 라고 말하며, 희망의 저력을 자신의 몸으로 직접 증거 해 보이셨던 분입니다. 우리에게는 공무원노조를 지키고 사랑해야할 희망이 있지 않습니까?


본부장을 비난하는 사람들에게도 나름대로의 주장과 명분이 있을 것이고, 본부의 상황이 위급하다며 대의원대회의 소집을 요구하는 분들도, 똑 같은 분량의 당위성과 명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서로의 마음에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음해와 비방은 우리 스스로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것일 뿐 일의 해결에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정말 그만합시다.


그리고, 10월 16일 대의원대회는 경남본부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대회임을 깊이 인식하여, 다른 주장과 견해를 가진 서로의 주장들이 가장신중하고 지혜롭게 잘 융합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써 준비합시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본부장 정유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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