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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무원 총궐기 대회, 마이 수고 해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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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궐기 댓글 0건 조회 1,390회 작성일 06-09-0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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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전국 공무원 대회(종합)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진규수 기자 =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와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9일 오후 창원 용지공원에서 노동자와 공무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공무원노조 사수.노조탄압분쇄.김태호 경남도지사 규탄 전국공무원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5천여명(민주노총 추산.경찰추산 3천명)의 노조원들은 투쟁 결의문을 통해  "정부의 폭압적 탄압에 맞서 민주노조를 사수하고 불법 인사를 자행한 김태호 경남도지사와 노조 탄압에 앞장서는 이용섭 행정자치부 장관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김태호 지사는 인사협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채 측근 정실 인사 강행 등 불법 인사를 단행하면서 이를 지적하는 공무원 노조를 오히려 불법 단체로 몰아 사무실 폐쇄와 핵심간부 해임 등 탄압하고 있다"며 "14만 공무원 노조는 힘을 합쳐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결의했다.

    권승복 전국 공노조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전국 250개 지부와 19개 본부,  중앙사무국을 투쟁본부로 전환해 이용섭 행자부 장관 퇴진운동을 강력하게  전개하겠다"면서 "정부는 22일까지 공무원 노조 전 사무실에 대해 폐쇄조치를 내렸으나  공노조는 각 지부장을 중심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지부와 본부를 끝까지  사수하라"는 내용의 투쟁지침을 하달했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오는 12일부터는 행정자치부가 있는 서울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단식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다.

    조준호 민주노총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정부가 공노조를 탄압한다면 80만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함께 투쟁으로 맞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대사를 한 단병호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은 "우리 사회가 진정으로  민주화되려면 공무원노조가 굳건히 세워져야 한다"면서 "국가권력이 공노조 사무실을 폐쇄하려는 것은 역사를 20년 전으로 되돌리려는 반민주적 행위"라고 규탄했다.

    권승복 공노조 위원장 등 중앙임원 5명은 삭발투쟁을 한 후 부산광역시가  공노조 부산시지부에 노조 사무실 이전을 요구한 문서와 행정자치부가 각 광역 시.도에 하달한 불법단체 합법노조 전환 추진지침 공문서, 이용섭 행정자치부 장관 서한문이 인쇄된 대형 천을 불태웠다.

    이들은 이어 용지공원에서 창원 중앙체육공원까지 약  2㎞거리에서  가두행진을 벌인 후 해산했다.

    한편 경남경찰청은 이날 지자체와 함께 공무원 참가 저지를 위해 경남지역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변 검문소에 대한 검문 검색을 강화했으며 15개 시군에서  참가하려는 공무원 300여명을 차단, 귀가 조치시켰다고 밝혔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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