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클레스톤 회장은 “F1 레이스는 분명히 한국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라며 “2010년부터 열릴 한국 대회의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미스터 포뮬러 원’으로 불리는 그는 2110년까지 향후 100년 이상 F1 그랑프리 운영권을 갖고 있고, 세계 모터스포츠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재산은 2003년 기준으로 23억파운드(한화 약 4조1000억원). 영국 부호 랭킹 3위다. 이날 조인식 현장에 미녀 여자친구를 대동했다.
그는 한국인 F1 레이서에 대해 “결코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스페인에도 F1 레이서가 없었지만 올 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알론소가 나타났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그는 대회 스폰서와 관련해서도, “4년 동안 준비를 해가는 과정에서 충분히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