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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기자회견은 누굴 위한 자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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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르미 댓글 0건 조회 2,599회 작성일 06-09-0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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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기자회견은 누굴 위한 자리입니까? icon_html.gif

지방자치를 수호하고 잘못된인사 관행을 바로잡고자
그리하여 인사권자인 시장군수에게 제대로 된 인사권을
돌려주기 위해 그리고 공무원들의 마지막 노후 생계자금인
공무원연금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하위직 공무원들을 나무라기
전에 도지사의 무례한 인사전횡에 항의 하는게 옳지않습니까?
간도 쓸개도 없이 지금 도지사의 지시로 일사분란하게
기자회견을 하시는건 좋은데....
눈치보느라 도지사의 전횡에 대하여서는 한마디 말도없으십니다.
군수님은 직원을 사랑하십니까?
노조가 있어 과연 불법을 일삼고 기강을 문란하게 한적이
있었습니까?
나이많은 계장들에게 사무관자리 찾아줄려고 혈혈단신 지부장이
땡볕에 앉아 고생할때 그게 불법이고 지탄을 받을 행위입니까?
저도 공직생활25년 넘게 했는데 연금 문제만 나오면 속이 디집어집니다.
지금 군수님은 대단히 잘못된선택을 하고 계신겁니다.
군수님이 연금 개악 막아주실겁니까?
저는 대학교 다니는 애들 학비도 빠듯하여 저금은 꿈도 못꾸고 삽니다.
그나마 퇴직후에 밥 안굶어죽으라고 열심히 부어논 연금이 날라가는 판에
직원들의 속 골병은 관심이 없고 도지사의 지시에 순응하면 만사오케이입니까?
행정도 사람이 하고 조직도 사람이 꾸려갑니다.
같이 일하는 부하직원들의 고통은 안들리고 도청의 지시만 보입니까?
그러고도 군민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봉사만 하면 제 노후가 보장됩니까?
진실로 군수님은 지방자치를 제대로 원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진짜 군수님은 부하직원들을 사랑하십니까?
9월9일 창원가는길 막으실려면 제 연금 책임지시고 제 정년 보장한다고 약속하시면
저는 안가겠습니다.
그럴자신없으면 불쌍한 하위직들의 목을 조르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제대말년 비참함을 가눌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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