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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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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적반하장 댓글 0건 조회 1,586회 작성일 06-09-2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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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한철터 감사 결과에 대해 보도되고 있다.
 
승인권도 없는 기초지자체는 징계를 받고 사업 승인권자인 경상남도는 아무책임도 없다는 감사 결과는
지나가는 강아지가 웃을 일이다.
 
강한자는 책임을 미루고 힘 없는 말단 공무원과 하부 기관에 책임을 떠넘기고 슬쩍 뻐져나가는 이런
세상 !  정말 같이 숨쉬기 싫어진다.
 
시민단체의 지적은 토양처럼 썩어 냄새나는 책임전가형 천박한 감사결과에 정화를 바라는 산소같이
신선하고 바른 지적이다.
 
지금까지 경상남도에서 진상을 밝힌게 없어 보인다.
 
얼마전 경상남도 의회의 따끔한 지적과 질타 속에서도 제식구 보살피기식 책임전가형 감사결과는
배짱있게 밀어 붙이는 담력에 놀랍고 주먹쟁이 사회에서 약육강식의 천박한 속성을 흉내 낸 후안무치한
행동에 말문이 막힐 뿐이다.
 
재 감사를 해서 진상을 밝혀야 한다.
 
권한과 힘을 가진자가 자기살을 도려내는 고통을 감내해야만 약한자, 가진게 없는자 그리고 이번
사태를 말없이 묵묵히 지켜보고 있는 도민들에게 존경과 신뢰를 받을 것이다.
 
졸속 위원회를 주도한 위원장을 비롯하여 토양오염의 심각성을 외면하고 사업승인 최종 결정에
이르게까지 과정에 참여한 관계 공무원을 전원 조사하고 진상을 밝혀야 한다.
 
경상남도는 자신을 되돌아 보아야 한다.
 
밝은날 떳떳하게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있는지 !
 
부끄럽지도 않은가 ?
 
이제는 조직도 바꿔야 한다.
 
기술 전문부서에서 지원인력인 비주류직 행정담당 관리들의 경유지로 만들어서도 안될 것이며,
기술 전문부서의 주무 자리에도 업무에 맞는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야 한다.  
 
언제까지 밥그릇 자리로만 치부 할것인가
 
인사 기획부서의 주무 자리에도 기술 전문직렬로 바꿔보자  
 
이번사태의 주요 맹점에는 본인이 행한일을 본인이 감사를 하여야 하고, 본임 책임인지도 모르고
조사해서 전원 징계하라는 누워서 침뱉기식 발언에 힘 없는자의 눈에 눈물만 고이게 하는 결과를
자아냈다.
 
경상남도 조직의 전문업무를 책임질 비전문 행정직 관리 수장, 차장의 역할과 입장 또한 따져보아야
할것이며,
 
직렬이 필요 없으면 전직렬을 통합하여야 하고 새로운 조직과 인력 등 환골탈퇴로 도민을 위한 복지
행정을 기대해 보면서...
 
진실은 밝혀져야 하고 힘없는 자의 명예도 생각해야 하며,
 
언론에서 보도되는 것만 해도 진상은 밝혀졌는데 감사 결과는 왜 이럴까 하는 의구심과 진실을 위한   
 
도민의 입장에서 ...
 
 
 
[이 게시물은 전체관리자님에 의해 2007-10-10 06:40:59 나도한마디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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