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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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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산도 댓글 0건 조회 1,120회 작성일 06-09-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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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특별법 중심 통영 지역발전 기대
 
남해안 중심지 통영에 따뜻한 봄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7일 남해안발전특별법이 발의되고 경남도가 ‘이순신 프로젝트’ 세부계획을 발표하므로 그 중심지에 위치한 통영이 남다른 기대에 설레고 있다.
특히 통영시민들은 그동안 수산자원보호법. 국립공원법 등에 묶여 지역개발에 걸림돌로 작용됐던 각종 규제가 제거되는 남해안발전특별법이 제정되면 지역발전에 가속도가 붙는다는데 자긍심을 갖고 있다.
 
◆남해안 시대 선언
지난 2004년 10월29일 노무현 대통령은 통영시 도남동 마리나리조트에서 열린 전국자율어업인 대회와 전남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준공식에 참석. 정부가 추진중인 서·남해권 계획이 완료되면 통영과 광양항이 남해안의 중심도시가 될 것임을 천명했었다.
이어 그해 11월 경남지사가 남해안 시대를 선언하고 2005년 2월5일 경남지사와 전남지사가 마리나리조트에서 남해안 시대를 선포했다.
 
◆정부의 지원대책 및 이순신 프로젝트
문화재청은 올해 업무보고를 통해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사업으로 부산~통영~목포지역의 역사문화 유적을 남해안의 수려한 자원자원과 연계하는 사업으로 정비키로 했으며 오는 2009년까지 총 2천517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경남도는 지난 8월25일 남해안을 동북아시아 관광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5개년동안 3개 테마 26개 사업에 총 1천439억원을 투입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순신 프로젝트’라 불리는 이 사업비 가운데 통영시에 투입되는 사업비만 40%가 넘는다.
통영시 중앙동 강구안 문화마당 주변에 마련되는 병선마당 조성에 492억5천만원. 한산도 통제영 테마마을 조성 20억8천만원을 주축으로 한산대첩 420주년 세계축전 50억원. 거북선·판옥선 제작 170억원. 이순신 축제엑스포 80억5천만원의 일부가 통영에서 사용된다.
특히 한산대첩 병선마당은 문화마당 주변의 사유지 2천여평을 사들여 영국이 자랑하는 넬슨 제독의 트라팔가 광장의 규모나 위용을 능가하는 이순신 광장을 조성. 통영의 지형을 바꾸는 대역사를 추진하는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통영시를 ‘바다의 땅(The Land of Sea)’으로 완성시켜 나갈 방침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통영시
수산업 중심도시인 통영시는 과거에 ‘개도 지전을 물고 다닌다’고 할 정도로 풍요로운 도시였으나 한·중·일 어업협정과 바다오염 등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시민들이 실의에 빠져들고 있다.
그러나 수산업에서 관광업으로 대체되는 남해안 프로젝트가 완성될 때 지역총생산 277조원과 3만4천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어 시민 1인당 3만5천달러의 고소득이 예상되고 있다.
진의장 통영시장은 “남해안특별법이 통과되면 지역개발의 걸림돌이 해소되어 관광. 숙박. 음식점의 활성화가 예고되고 있다”며 “통제영 테마마을 조성과 한산대첩 세계화로 통영은 남해안 시대를 선도하는 해양관광 중심지로 우뚝 설 날이 머지 않았다”고 말했다.
 
(펌)통영=신정철기자 sinjc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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