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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지사가 실패 할 수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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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본부장 댓글 0건 조회 2,740회 작성일 06-08-2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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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경남본부 동지여러분!!!

휴일은 잘 쉬셨는지요? 시원하게 쏟아져 내린 늦여름비가 가을을 재촉한 주말이었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공무원노조 경남본부는 어제 부산 ILO집회에 참여하여, 부산역에서⇔서면까지 장장 6Km를 행진하며 부산시민들에게 공무원노조의 실상을 알리고 지지와 사랑을 호소했으며, 오늘부터는 또다시 자신의 불법 부당한 낙하산인사 만행을 감추고, 계속 선거용 인사와 낙하산 인사를 해 먹기 위해 공무원노조 죽이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김태호 지사를 향한 강력한 투쟁을 이어 갈 것입니다.


오늘의 주요 관심뉴스를 란에는, ①전시작통권 2009년에 이양 ②김근태 민생무능 참회 ③땅뺏긴 4천만 중국농민들 끊는 분노 ④진보라는 것은 묵묵히 일하는 현장사람들의 몫이라고 말하는 신영복 교수의 파격 퇴임식 ⑤퇴직자 자녀 우선채용 협약 교섭대상이다 ⑥한나라당보다 무서운 열린우리당의 대통령 비판 ⑦강원지사 관사전기로가 무려 1천500만원 ⑧공무원 교사 교수 노동기본권 논의 유보 ⑨90년대 초에 들었던 김일성 통화녹음 등을 올려  놓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동지여러분, 우리는 도와 시군간의 인사권 분쟁을 시작으로 김태호 지사와 결코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싸움을 단단하게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이 싸움을 결사항전의 자세로 비장하게 준비하는 까닭은, 김태호 지사가 공무원노조의 존재이유마저 마구 흔들어 대며, 간부들이 부서지고 망가지는 한이 있어도 결코 포기할 수도 포기해서도 안 되는 조합원들의 공정한 인사권을 노조탄압의 방법으로 제멋대로 해 보겠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공무원에게 인사는 무엇입니까? 공무원은 직급과 직책에 따라서 직장, 가정, 사회의 지위와 역할이 달라지기 때문에, 인사야말로 공무원의 모든 것이며, 인사만큼은 절대로 공정해야 하는데, 성실 근면 하게 일한 공무원은 승진하지 못하고, 도지사선거 때 자신을 도와준 공무원만 승진시키고 요직으로 배치한다면, 우리의 공직사회가 어떻게 변해 가겠습니까?


평소에는 빈둥거리며 적당하게 눈치만 보고 놀다가, 선거 때만 되면 줄서기 한번 잘해서 승진하고, 성실근면하게 일한 공무원의 상관이 되어 호위호식하면 그만이지요. 우리의 공직사회가 이렇게 되어서야 되겠습니까? 꼭 이렇게 승진한 사람일수록 동료직원들 보기를 우습게보고 괄시하며 함부로 대하는 정도가 훨씬 심하지요.


동지여러분, 도와 시군의 인사권을 둘러싼 이 싸움이 쉽게 끝나지는 않겠지만, 이 싸움에서 절대로 김태호 지사가 이길 수 없는 이유가 있는데, 그 이유는 김태호 지사는 공무원노조의 치열한 싸움을 치명적인 상처 없이 받아 낼 만큼 청렴하고 깨끗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되면 우리는 집요하게 김태호 지사와 그 참모들의 개인적인 비리나 도덕적인 흠결을 찾아내서 계속 폭로해 갈 것인데, 노조간부들이야 말 같지 않는 이유들로 징계하나 먹으면 더 이상 탄압의 수단이 없겠지만, 김태호 지사는 집요한 감시와 폭로를 견뎌 낼만큼 깨끗하지 못하다는 정보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언론들은 민중과 함께 하겠다는 공무원노조가 밉다고 인사권 분쟁에 대한 이해도 못하고 김태호 지사의 청렴성도 가늠하지 못한 채, 노조탄압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조만간  청렴성을 집중적으로 밝혀내게 될 공무원노조의 준비된 투쟁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게 될 젊은 도지사의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쯤에서 무조건 공무원노조 탄압만 하면 조아라하고 있는 언론들에게 조언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이왕에 공무원노조 탄압에 성공하려 하거든 김태호 지사처럼 청렴성이 뒷받침 되지 못하는 사람을 선택하지 말고 정말 깨끗하고 청렴한 단체장을 선택해서 양동작전을 펼치면 가능할 것이라고 말하고 싶군요. 그런데 청렴하고 깨끗한 단체장은 공직사회 개혁에 앞장서는 공무원노조를 인정하고 협력하고 있으니 큰일입니다.(?)


어떤 보수언론에서 김지사를 지지하는 글이 도청 홈페이지에 쇄도하고 있다는 기사를 썼던데, 여보시오들, 제발 좀 웃기지 마시지요. 지나가는 소가 다 웃겠습니다. 평소 글 한편도 제대로 올라오지 않고 클릭수도 5~10건 밖에 되지 않던 도청홈페이지에 하필이면 8월 23일부터 왜 그렇게 많은 글이 올라오게 되었는지 이상하지도 않더이까?


알바들 동원해서 도배질을 해 놓고, 뭐 김태호 지사를 지지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는 식의 허무맹랑한 기사를 꼭 써야만 했습니까? 일반시민들은 도청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공간이 있는 것조차도 모른다는 사실이나 좀 알고 거짓말을 해도 하시지요. 그런 허위 기사 쓴다고 낭비할 시간 있으면, 별첨 자료 좀 읽어 보시고, 8 24 후속 인사도 도지사 선거캠프에 합류했던 사람들을 영전시키기 위한 인사였다는 내부 고발자 되는 도청직원들의 분노석인 글이나 좀 기사화 해 주세요(별첨 자료 참조)


동지여러분, 도지사가 아무리 깡패 같은 탄압으로 노조 간부를 괴롭혀도, 우리는 절대로 조합원의 인사권익과 근무조건 앞에 침묵하거나 고개 숙이지 않을 것이며, 공무원노조 죽이기에 혈안이 되어있는 김태호 지사를 강력하게 응징하기 위해 99대회를 사상최대의 궐기대회로 준비하고 조직화 할 것입니다.


99대회를 노조탄압을 분쇄하고, 법에서 보장한 시군의 완전한 인사자치권 수호의 날로 선포할 수 있도록, 책상머리에 놓여 있는 달력에 미리 표기하시고, 반드시 참석해 주십시오. 시군지부는 지도부를 중심으로, 농기원, 도의회, 함양, 산청은 대의원과 실과소읍면를 중심으로 조직해서 참여하시고, 이것도 여의치 못하면 개인별로 가족별로 소풍가는 기분으로 참석해 주십시오. 집회신고는 이미 해 놓았고, 동지들께서는 소풍 오는 기분으로 참석만 하면 됩니다. 우리의 인사권을 우리 스스로가 지키겠다는데 누가 우리를 막을 수 있단 말입니까? 동지여러분들의 뜨거운 참여를 부탁드리면서, 오늘도 축복과 은총을 기원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본부장 정유근 올림


오늘의 주요 관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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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교사.교수 노동기본권 논의 유보

"90년대 초 안기부서 김일성 통화녹음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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