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시장·군수협의회 ‘전공노 단호히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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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합속보 댓글 0건 조회 1,304회 작성일 06-09-06 18:06본문
경남 시장·군수협의회 ‘전공노 단호히 대처’ | |||||||||||||||||||||
[뉴시스 2006-09-06 18:01] | |||||||||||||||||||||
경남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6일 성명을 통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에 대해 엄정히 대응할 것을 천명했다.
도내 시장·군수협의회는 또 김태호 지사의 전공노에 대한 대응에 격려를 보내고,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하는 등 향후 공무원의 불법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대로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오는 9일 창원에서 예정된 전공노 소속 노조원들의 대규모 집회에 참가하는 등 불법행위에 가담한 노조원들은 중징계와 사법조치를 피하기 어려울 것을 보인다.
시장·군수협의회는 "전공노의 불법집회 및 정치투쟁화는 지방자치단체장의 고유권한 행사를 방해하고 위축시키는 초법적 행위"라며 "이는 지방자치 발전을 저해할 뿐 아니라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초래하게 될 것이 자명하다"며 배경을 밝혔다.
앞서 도는 5일 열린 도내 부시장.부군수회의에서 전공노의 불법행위에 적극 대응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한편 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정유근 본부장을 포함한 전공노 경남본부 전임자 3명에 대한 징계 인사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파면이나 해임, 정직 등 중징계 수위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경국기자 kgkang@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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