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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먹어서 행복 하려고 하는 사회풍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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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저 댓글 0건 조회 912회 작성일 06-08-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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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29일 "중소기업을 운영하거나 농사를 짓는 사람이나 어느 계층도 희망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없어 경제는 지금 상당히 위험수위에 와 있다"고 말했다.

    '산업비전 정책탐사'에 나선 이 전 시장은 이날 부산 신평.장림공단 관리사무소에서 가진 지역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현 경제상황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

    이 전 시장은 "다니면 다닐수록 만나는 사람마다 답답해 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방치할 수는 없고 이제는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며 "모든 것의 실마리를  기업에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 활동에 필요한 각종 규제를 없애자는 이야기는 내가 기업할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말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면서 "공무원의 숫자가 많아서 간섭이  많아진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제도보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잘 못되고 있는 것 같다"며 "요즘은 일을 해서 행복하다는 생각을 안 하고 그저 먹어서 행복 하려고 하는 사회풍토가 걱정스러울 뿐"이라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이제 정부와 기업은 무엇이 우리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지, 무엇을 해야 할 지를 생각해야 할 때"라며 "그런 면에서 운하건설은 물류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 경제에 분명히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산의 경제상황에 대해서도 그는 "인천보다 여건이 훨씬 좋은 부산이 너무  오랫동안 침체 돼 있으며 이는 부산을 위해서도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진단하고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로 가기 위해서는 부산이  서울처럼  크지 않으면 안 되며 제2의 광역경제권 구축을 위해 산업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야 할 시기"라고 지적했다.

    이 전 시장은 "국민소득이 1만달러를 넘어 2만달러로 가는 데 정치는 그 수준에 좀 미달됐다고 본다"며 "사회 전반적으로 수준에 맞는 제도와  의식이  절실하다"고 주문했다.

    그는 "모든 것을 표를 의식해 정치적 관점에서 하니까 경제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정치논리보다 경제논리가 우선되는 쪽으로 바뀌어야 되며  가장 좋은 것은 우리 동네 국회의원이 누군지 모르고 살아야 좋은 사회"라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은 전체관리자님에 의해 2007-10-10 06:40:29 나도한마디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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