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국가적인 취업란으로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을 하지 못하여 실업자가 국가적인 문제시 되고 있는 현실에,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많은 수험생들에 아래의 사연이 너무나 큰 충격이며 이 말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개탄을 금치 못할 일이라 이 글을 올려 미연에 부정을 막고 보다 성실하고 능력있는 자가 우리도를 이끌어 가는 일꾼이 되어야 하며, 아울러 우리경남도의 발전과 도민에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경남도 모 기관에서 계약직 공무원을 선발한다라는 소식이 저뿐 아니라 취업을 앞둔 저와 동등한 취업생들의 화재로 되고 있지만 선발 기준이 그 기관에 일하는 기존 일용직원을 올려주기 위한 일정분야에 집중된 형식적 필기시험과 모집 기관 내 기기운영(실습)을 적용 하고 면접 또한 편파가 될 것이라 하여 응시조차 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가 취업생들 사이에 떠돌고 있습니다.

일정분야에 집중된 시험문항 출제는 해당업무와 관련된 기관에서 시험문제를 작성하게 되고 연구부서간 상호 유대관계로 인한 시험정보 유출 가능성이 높아 신뢰성이 없는 형식적인 시험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며, 기기를 다루는 실습 평가는 해당 기기를 접해보지 못한 수험생을 제외한 이미 지정된 사람을 선출하기 위한 형식적 판정기준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일반직 공무원 채용에도 학벌 제한이 없는데 계약직 공무원 채용에 대학원 등의 학벌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소문 또한 사실이라면 경남도의 행정이 실력이 아닌 학벌행정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선발기준이 해당분야의 국가자격증 소유제한 또는 가산득점을 부여하고,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시험과목을 국가 전문기관에 시험문항을 의뢰하여 시험문항 유출을 방지하고 공무원 채용과 같은 공개채용방식의 시험응시로 자질과 능력을 갖춘 자가 선발될 수 있는 공정한 시험이 되어, 미래의 행복을 위해 취업전선에 뛰어든 많은 이들의 가슴에 꿈과 희망이 사라지지 않도록 하여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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