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언적 의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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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합법 댓글 0건 조회 1,455회 작성일 06-07-26 19:57본문
- 최근 경남도청 간부와 시·군 부단체장, 출자출연 임직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자 정실인사 등의 비난이 일고 있다.
"인사는 늘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는 것 같다. 흔히 코드인사라 하는데 그 결과가 좋으면 코드인사만큼 좋은 게 없다. 취임 1기 때도 낙하산 인사라는 말을 들었지만 뒤에 평가를 보면 한국의 CEO로서 최우수기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도청 공무원도 조직 안에서는 연공서열의 기본 틀이 있다.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지만 때로는 발탁인사도 필요하고 조직의 역동성을 활성화하는 인사도 필요하다."
"공무원노조는 법외노조, 2004년 협약은 파기"
- 경남프로축구단(경남FC·구단주 도지사) 대표 등 임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해 축구인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는데 치유책은.
"대외적으로 마찰이 있는 것으로 비춰진 것은 안타깝다. 경남FC는 5000원과 1만원을 낸 도민들의 정성으로 운영하는 프로축구단으로 창단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았다. 이제는 도민프로축구단이 한단계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할 때가 됐다. 전문 경영인 체제로 가야한다.
조직을 간소화 하고 신뢰를 가질 수 있는 투명한 시스템으로 가고자는 하는 의도였다. 그런데 추진 과정에서 방법상 잘못된 부분도 있었다. 박창식 대표이사는 팀 창단에 희생을 다했다. 이 부분에 대해 존중하고 예를 갖추면서 할 수 있었는데 다소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만나서 송구하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제는 전문 경영인 체제로 가야하고 다시 축구인한테 돌려줄 것이다. 2~3년 내 구단주 자리도 축구인들에게 돌려주고 싶다."
- 공무원노조 경남본부는 2004년 7월에 맺은 '인사교류 협약'을 지키지 않았다며 도지사 퇴진투쟁을 벌이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공무원 노조가 도민들에게 열정적으로 봉사할 수 있다는 취지는 공감한다. 하지만 지금은 합법화의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그런 상황에서 공무원은 다른 노조와 달라야 한다.
공무원은 국민의 최후의 희망이자 보류다. 공무원 노조가 이해관계나 그런 쪽으로 흘러간다면 옳지 못하다. 특히 도청 공무원들은 합법화의 길을 가고 있는데, 공무원노조 경남본부는 아직 법외노조로 남아 있다. 그런 부분이 안타깝다. 이제 이 시점에서 선과 기준을 정할 필요가 있다."
- 공무원 노조는 도지사가 2004년 7월 협약을 맺어 놓고 이제 와서 한 입으로 두 말을 한다고 비판한다.
"그 당시의 인사협약은 선언적 의미를 담고 있었다. 인사권자인 자치단체장의 권한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라는 단서를 정했다. 도와 시·군간 일대일 교류나 도 파견 공무원을 10% 범위 내에서 향후 4년간 줄이겠다는 등의 약속은 지켰다. 시·군 부단체장 교류에 있어서는 시·군과의 문제지 노조와 협의할 사항은 아니다.
구두동의로 자치단체장과 본인의 동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서면동의를 하라는 것은 중대한 침해다. 그렇게 되면 도와 시·군간 교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그 당시에는 합법화의 길이 없었지만 지금은 합법화의 길이 열려 있다. 공무원 노조 경남지부는 법외노조로 이미 한 협약은 파기됐다. 그러나 인사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하기 위한 그 의지는 지켜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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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는 늘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는 것 같다. 흔히 코드인사라 하는데 그 결과가 좋으면 코드인사만큼 좋은 게 없다. 취임 1기 때도 낙하산 인사라는 말을 들었지만 뒤에 평가를 보면 한국의 CEO로서 최우수기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도청 공무원도 조직 안에서는 연공서열의 기본 틀이 있다.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지만 때로는 발탁인사도 필요하고 조직의 역동성을 활성화하는 인사도 필요하다."
"공무원노조는 법외노조, 2004년 협약은 파기"
- 경남프로축구단(경남FC·구단주 도지사) 대표 등 임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해 축구인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는데 치유책은.
"대외적으로 마찰이 있는 것으로 비춰진 것은 안타깝다. 경남FC는 5000원과 1만원을 낸 도민들의 정성으로 운영하는 프로축구단으로 창단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았다. 이제는 도민프로축구단이 한단계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할 때가 됐다. 전문 경영인 체제로 가야한다.
조직을 간소화 하고 신뢰를 가질 수 있는 투명한 시스템으로 가고자는 하는 의도였다. 그런데 추진 과정에서 방법상 잘못된 부분도 있었다. 박창식 대표이사는 팀 창단에 희생을 다했다. 이 부분에 대해 존중하고 예를 갖추면서 할 수 있었는데 다소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만나서 송구하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제는 전문 경영인 체제로 가야하고 다시 축구인한테 돌려줄 것이다. 2~3년 내 구단주 자리도 축구인들에게 돌려주고 싶다."
- 공무원노조 경남본부는 2004년 7월에 맺은 '인사교류 협약'을 지키지 않았다며 도지사 퇴진투쟁을 벌이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공무원 노조가 도민들에게 열정적으로 봉사할 수 있다는 취지는 공감한다. 하지만 지금은 합법화의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그런 상황에서 공무원은 다른 노조와 달라야 한다.
공무원은 국민의 최후의 희망이자 보류다. 공무원 노조가 이해관계나 그런 쪽으로 흘러간다면 옳지 못하다. 특히 도청 공무원들은 합법화의 길을 가고 있는데, 공무원노조 경남본부는 아직 법외노조로 남아 있다. 그런 부분이 안타깝다. 이제 이 시점에서 선과 기준을 정할 필요가 있다."
- 공무원 노조는 도지사가 2004년 7월 협약을 맺어 놓고 이제 와서 한 입으로 두 말을 한다고 비판한다.
"그 당시의 인사협약은 선언적 의미를 담고 있었다. 인사권자인 자치단체장의 권한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라는 단서를 정했다. 도와 시·군간 일대일 교류나 도 파견 공무원을 10% 범위 내에서 향후 4년간 줄이겠다는 등의 약속은 지켰다. 시·군 부단체장 교류에 있어서는 시·군과의 문제지 노조와 협의할 사항은 아니다.
구두동의로 자치단체장과 본인의 동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서면동의를 하라는 것은 중대한 침해다. 그렇게 되면 도와 시·군간 교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그 당시에는 합법화의 길이 없었지만 지금은 합법화의 길이 열려 있다. 공무원 노조 경남지부는 법외노조로 이미 한 협약은 파기됐다. 그러나 인사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하기 위한 그 의지는 지켜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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