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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실 댓글 0건 조회 1,034회 작성일 06-07-21 14:07본문
살인행위을 부추기는 보수언론이 제정신인가
포항지역노동자를 폭도로 몰아 포스코사측의 불법적 대체인력 투입을 무혐의처리하고 사용자 책임성에서 벗어나게 해주기 위해 보수 친자본언론이 광분하고 있다.
<포스코 '과격시위' 어디까지?>(연합,20일),<불법파업ㆍ무단점거…세계의 웃음거리>(매일경제,20일),<파업에 발목 잡힌 '철강 신기술'>(중앙,20일),<애꿎게 피해보는 포스코 포항본사><울산·포항 ‘파업폭탄>(조선,20일) 등등 포항지역건설노동자들이 포스코 본사에서 농성할때부터 쏟아낸 노동자죽이기 기사와 사설이 홍수처럼 범람하고 있다.
보수언론들의 이러한 극단적인 편파보도의 목적은 포스코 자본이 주는 광고 떡고물을 조금이라도 더 얻어 먹기 위한 것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들이게는 수 천명의 노동자의 생존권과 인권은 아랑곳없이 사실과 진실을 호도 왜곡하는데 거리낌이 없다. 포스코 자본에 대한 충성과 굴종경쟁을 하면서 건설노동자들이 왜 포스코 본사를 점거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성찰은 없다.
2005년 한해에만 5조9천억의 영업이익을 내고 순이익만 5조 9천 여 만원에 이르는 초일류기업이 3000명이 일하는 건설현장에 화장실을 7개밖에 배치하지 않고 휴게실, 탈의실조차 없다는 사실과 식당도 500명밖에 수용할 수 없어 2500명의 노동자가 공사현장에서 빗물에 밥을 말아 먹을 수밖에 없는 잔인한 현실에는 보수언론들은 한 결 같이 알 바 아니라는 식이다.
또한 보수언론들은 <경총 "포스코 사태, 정부가 행동으로 나서라">(이데일리,20일), <포스코 불법점거에 사실상 손놓고 있는 '空권력'>(연합,20일), <포스코 본사 공권력 투입 임박>(mbn,20일), <외면… 침묵… 눈치만 보는 정치권>(세계,20일), <사설,경제 발목 잡는 ''포항사태'' 방치하나>(세계,19일), < 문희상 의원 "노사 아닌 치안문제 공권력 투입해야">(한국경제,19일) 등의 기사들로 농성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강제진압하라고 노골적으로 부추기고 있다.
언론의 공적기능은 건강한 사회여론을 형성하여 사회적 갈등과 문제를 합리적이고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대안과 해법을 제시해야 하는데 오히려 보수언론들은 공공연한 폭력진압을 압박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경찰의 폭력진압으로 포항의 하중근 건설노동자는 뇌사상태에 빠져 인공호흡기에 실낱같은 생명을 의존하고 있다. 하중근노동자는 16일 평화집회에서 경찰의 방패에 머리가 찍혀 병원에서 세 차례 CT촬영을 하고 7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지만 우측 후두부에 강한 충격으로 인해 왼쪽 안구 위에 뇌부종이 발생하고 뇌출혈이 계속돼 수술 후에도 수술부위를 봉합하지 못한 채 열어놓았다가 17일 4시간여의 재수술을 받았으나 뇌사상태를 면하지 못한 것이다. 그뿐인가 어제는 포스코본사에서 농성하고 있는 노동자의 가족대책위 여성들이 남편을 보러가겠다고 길을 비켜달라고 하자 경찰은 여성들을 강제로 밀어냈다. 이 과정에서 임신중인 한 여성이 경찰 5-6명에게 10여 분간 둘러쌓인 채 방패와 발로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하지만 보수언론 어디에도 경찰의 강경진압에 대한 우려와 함께 사실기사 하나 찾아 볼 수가 없다. 이러한 보수 친 자본언론들의 공세와 경총을 비롯한 자본의 총공세에 이상수 노동부장관은 "포스코 자진해산 아니면 강제진압 양자택일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으로 답하고 있다.
우리는 편파적 보도를 일삼는 보수언론을 언론의 공적 기능을 상실한 포스코 자본의 대변지로 규정하며, 이러한 맹동적 선동을 여론이라는 자의적 판단으로 공권력투입을 결정하는 정부 또한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우리는 알고 있다. 보수언론이 그동안 우리사회의 발전과 진보를 가로막으며 얼마나 야만적인 해법을 내놓았었는지! 자본을 비롯한 지배세력의 반 노동탄압이 폭발적으로 자행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우리가 양보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는 건설노동자의 생존권을 보장하지 않는 한 전 조합원의 총 단결로 강고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정부와 포스코는 건설노동자의 절박한 요구를 수용하여 이번 사태를 원만하게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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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노동자를 폭도로 몰아 포스코사측의 불법적 대체인력 투입을 무혐의처리하고 사용자 책임성에서 벗어나게 해주기 위해 보수 친자본언론이 광분하고 있다.
<포스코 '과격시위' 어디까지?>(연합,20일),<불법파업ㆍ무단점거…세계의 웃음거리>(매일경제,20일),<파업에 발목 잡힌 '철강 신기술'>(중앙,20일),<애꿎게 피해보는 포스코 포항본사><울산·포항 ‘파업폭탄>(조선,20일) 등등 포항지역건설노동자들이 포스코 본사에서 농성할때부터 쏟아낸 노동자죽이기 기사와 사설이 홍수처럼 범람하고 있다.
보수언론들의 이러한 극단적인 편파보도의 목적은 포스코 자본이 주는 광고 떡고물을 조금이라도 더 얻어 먹기 위한 것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들이게는 수 천명의 노동자의 생존권과 인권은 아랑곳없이 사실과 진실을 호도 왜곡하는데 거리낌이 없다. 포스코 자본에 대한 충성과 굴종경쟁을 하면서 건설노동자들이 왜 포스코 본사를 점거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성찰은 없다.
2005년 한해에만 5조9천억의 영업이익을 내고 순이익만 5조 9천 여 만원에 이르는 초일류기업이 3000명이 일하는 건설현장에 화장실을 7개밖에 배치하지 않고 휴게실, 탈의실조차 없다는 사실과 식당도 500명밖에 수용할 수 없어 2500명의 노동자가 공사현장에서 빗물에 밥을 말아 먹을 수밖에 없는 잔인한 현실에는 보수언론들은 한 결 같이 알 바 아니라는 식이다.
또한 보수언론들은 <경총 "포스코 사태, 정부가 행동으로 나서라">(이데일리,20일), <포스코 불법점거에 사실상 손놓고 있는 '空권력'>(연합,20일), <포스코 본사 공권력 투입 임박>(mbn,20일), <외면… 침묵… 눈치만 보는 정치권>(세계,20일), <사설,경제 발목 잡는 ''포항사태'' 방치하나>(세계,19일), < 문희상 의원 "노사 아닌 치안문제 공권력 투입해야">(한국경제,19일) 등의 기사들로 농성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강제진압하라고 노골적으로 부추기고 있다.
언론의 공적기능은 건강한 사회여론을 형성하여 사회적 갈등과 문제를 합리적이고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대안과 해법을 제시해야 하는데 오히려 보수언론들은 공공연한 폭력진압을 압박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경찰의 폭력진압으로 포항의 하중근 건설노동자는 뇌사상태에 빠져 인공호흡기에 실낱같은 생명을 의존하고 있다. 하중근노동자는 16일 평화집회에서 경찰의 방패에 머리가 찍혀 병원에서 세 차례 CT촬영을 하고 7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지만 우측 후두부에 강한 충격으로 인해 왼쪽 안구 위에 뇌부종이 발생하고 뇌출혈이 계속돼 수술 후에도 수술부위를 봉합하지 못한 채 열어놓았다가 17일 4시간여의 재수술을 받았으나 뇌사상태를 면하지 못한 것이다. 그뿐인가 어제는 포스코본사에서 농성하고 있는 노동자의 가족대책위 여성들이 남편을 보러가겠다고 길을 비켜달라고 하자 경찰은 여성들을 강제로 밀어냈다. 이 과정에서 임신중인 한 여성이 경찰 5-6명에게 10여 분간 둘러쌓인 채 방패와 발로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하지만 보수언론 어디에도 경찰의 강경진압에 대한 우려와 함께 사실기사 하나 찾아 볼 수가 없다. 이러한 보수 친 자본언론들의 공세와 경총을 비롯한 자본의 총공세에 이상수 노동부장관은 "포스코 자진해산 아니면 강제진압 양자택일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으로 답하고 있다.
우리는 편파적 보도를 일삼는 보수언론을 언론의 공적 기능을 상실한 포스코 자본의 대변지로 규정하며, 이러한 맹동적 선동을 여론이라는 자의적 판단으로 공권력투입을 결정하는 정부 또한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우리는 알고 있다. 보수언론이 그동안 우리사회의 발전과 진보를 가로막으며 얼마나 야만적인 해법을 내놓았었는지! 자본을 비롯한 지배세력의 반 노동탄압이 폭발적으로 자행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우리가 양보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는 건설노동자의 생존권을 보장하지 않는 한 전 조합원의 총 단결로 강고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정부와 포스코는 건설노동자의 절박한 요구를 수용하여 이번 사태를 원만하게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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