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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스로 댓글 0건 조회 672회 작성일 14-11-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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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스님은 "스스로의 마음을 속이지 말라"는 불기자심(不欺自心)을 강조하였다.
스님의 법어집 `자기를 바로 봅시다`는
 한마디로 외면의 명성이 아니고 내면의 명예를 강조하라는 뜻으로 요약할 수도 있다.

자아의식인 명예보다 타인의 평판인 명성에 매달리게 되면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는 거추장스러운 장식물로 변한다.
그 과정에서 자신은 물론 사회에 대한 책임감이 없어지기 때문에 사회악이 번지기 쉽다.

오늘날 세상을 어지럽히는 불상사들 대부분은 우리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책임의식 실종이 그 원인임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명예가 무엇인지 모르고 나아가 명성에 금이 가도 다시 말해,
염치도 모르고 체면도 모르는 광경들이 늘어나고 있다.
소위 상류사회 인사들에게서 파렴치한 모습들이 두드러진다.

수치심이나 죄의식은 차치하고 불안이나 번민조차 느끼지 못하는
 막장사회로 가고 있는 것인가?
국민소득이 높아져도,
많은 한국인들이 더 불안하다거나 불행해졌다고 느끼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명예와 명성을 혼동하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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