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법노조도 인정하지 않는 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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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의원 댓글 0건 조회 1,816회 작성일 06-08-04 08:24본문
합법노조도 인정하지 않는 도지사
경남도청 공무원 노동조합이 우여곡절 끝에 전공노를
탈퇴하고 법내노조로 ‘06년 5월 출범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조합원은 노조의 출범을 원하든 원하지 않든
대세로 받아들였고 큰 기대 또한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노조원 가입과 운영진 구성, 대의원 선출 등 법내노조로서
위상과 역할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나름대로
본인도 열심히 참여하고 관심도 많이 가졌습니다
우리조합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인사전횡, 부정부패
부당한 지시, 정치적 행보 등을 탈피하여 올바른 도정 실현을
위하여 활동하는 것이 노조의 본질이라 여겼습니다
그러나 요 몇일 동안 기관측에서 대하는 태도를 보면
한마디로 도청노조를 어린애 또는 바보로 취급
한다는 것입니다
기본적인 노사관계 정립도 안되 있으며
해괴망칙한 이야기로 본질을 흐리고 상식이하의
행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자료 요구에도 불응하고
노조 집행부를 자기 부하직원 다루듯이 대하고
기본 실체조차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말로만 합법노조을 대우하겠다고
사탕발림으로 떠들고, 내심 안으로는 합법노조를
탄압하고 무시하려는 도지사의 생각을
대변한다고 밖에 볼수 없습니다
이에 우리조합원들은 분개하며 앞으로
발생되는 모든문제에 대한 책임은 도지사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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