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출산가정에 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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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셋째 댓글 0건 조회 1,173회 작성일 06-07-22 10:58본문
통영시, 공약사항 실천보고회서 조례 제정키로
내년부터 적용... 쌍둥이 낳으면 1천만원 지원
통영시는 출산 장려를 위해 내년부터 셋째 아이를 낳을 경우, 500만원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을 서두르고 있다. 출산장려금 500만원 지원은 함안. 의령군에 이어 도내 세번째다. 통영시는 또한 각종 제약조건을 완화해 출생과 동시에 장려금을 지급키로 했으며 쌍둥이를 낳으면 1천만원을 지원한다.
진의장 시장은 21일 오전 시청 강당에서 간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항 세부실천계획 보고회’를 열고 출산장려금 지원조례 제정 등 각종 공약 실천계획을 점검했다.
시는 “지금까지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려고 해도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로 제약을 받아왔다”며 “이같은 법적 충돌을 해소하기 위해 연내에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셋째아이를 낳을 경우, 도비와 시비로 20만원을 지원해왔으나 내년부터는 5억원의 예산으로 지원금액을 500만원으로 대폭 높이고 해마다 예산을 늘려 2010년에는 11억1천만원(220명지원)까지 높일 방침이다.
진 시장은 또한 통영RCE 자연생태학습장 조성. 인재육성기금 100억 조성. 이순신광장 및 병선마당 조성. 안정공단 조선단지 확대. 대구 심층 가두리양식사업 개발과 바다 목장화 사업 연계 등 100여개 공약사항을 점검했다.
이와함께 수도권 관광객 유입을 위해 진주 혁신도시 건설 등과 연계한 대전∼통영 고속철도(KTX) 신규 노선 건설 검토. 크루즈 선착장 건설을 통한 ‘자연스런 관광섬’ 민자유치 개발유도 등의 정책개발을 제안했다.
이날 점검한 주요 공약은 윤이상국제음악당 건립 480억원. 통영골프장 산양·용남지구 1천840억원. 통영사회복지관 건립 70억원. 노인복지시설 확충 28억원. 장애인복지정책 70억원. 한려예술자연공원조성 156억원. 통영항 종합정비 1천345억원. 한산대첩체험공원조성 150억원. 시가지 주거환경 개선사업 161억원 등이다.통영=신정철기자 sinjch@kn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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