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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가 대한민국의 존재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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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존재 이유 댓글 3건 조회 1,212회 작성일 15-06-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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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son d´être’(reason for being)라는 프랑스어는 철학적 용어로서 Sartre나 Heideggar에 잘 어울리는 낱말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내가 사는 동네에는 6000~7000원이면 한 끼를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값싼 음식점이 하나 있는데 그 식당의 간판이 <존재의 이유>입니다.
 
두 큰 대학 사이에서 영업을 하다 보니 이런 철학적인 옥호가 생겼는지도 모르겠는데 근년에는 대학에서도 안 하는 철학을 이 싸구려 음식점에서 하고 있는 것이나 아닌지?
 
 “대한민국은 왜 존재하는가?” 이런 질문을 하나 던져 봅니다. 가지각색의 답이 나올 것입니다. 우리도 거기 끼어서 답을 하나 마련해 봅니다. 그런데 내 대답은 간단명료합니다. “자유민주주의로 국토를 통일하고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하기 위하여!”
 
 대한민국이 들고 나가야 할 깃발은 이거 하나뿐입니다. 거기에 ‘자유민주주의’라는 여섯 글자만 크게 쓰면 됩니다. ‘복지 국가’니 ‘사회주의’니 하는 표어도 당장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진보’니 ‘보수’니 하는 슬로건은 더더욱 불필요한 것입니다. 야당도 집권하려면, 국민과 역사의 박수를 받으려면, ‘자유민주주의’밖에는 없습니다. 나는 그 사실은 분명하게 알기 때문에 상당히 ‘지혜롭게’, ‘당당하게’ 이 날까지 살 수 있었다고 자부합니다.
 
 만일 오늘의 야당이, 비록 신익희, 조병옥이 당대에는 뜻을 이루지 못하였지만, 아마도 이 나라 역대 대통령 10명 중의 5명은 ‘한국민주당’에서 배출했을 것입니다.
 
 김대중이 야당만의 힘으로 집권한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데, 여당의 김영삼이나 여권의 김종필의 도움이 없었으면 집권이 불가능하였을 것입니다.
 
 생각해보세요. 피를 흘려서 자유민주주의를 사수한 대한민국이 ‘친북’, ‘종북’을 용납할 수 있다고 믿습니까?
 
그것은 큰 착각입니다. 야당도 내 말을 믿고 ‘자유민주주의’만을 고집하세요. 그러면 승리는 그대의 것이 될 것입니다.

댓글목록

메르스 사태가 이렇게 커지는 이유는님의 댓글

메르스 사태가 이렇게 커지는… 작성일

메르스 사태가 이렇게 커지는 이유는 이 사회 고질적 적폐인 거짓과 선동이 판치는 탓이다. 한국의 언론(言論)은 특유의 과장된 언어로 나발을 불어 대고 이념과 정략(政略)에 치우친 야심가들은 이를 정치화한다.

메르스는 공포심이 더 문제이다. 20님의 댓글

메르스는 공포심이 더 문제이… 작성일

메르스는 공포심이 더 문제이다. 2013년 폐렴으로 인한 내국인 사망자 1만,809명, 치사율 21.4%에 달한다. 비브리오폐혈증 사망자는 31명, 치사율 55%에 달한다.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도 2,230명이었다. 메르스 사망자 4명 중 70대 남성 3명, 50대 여성 1명은 합병증이 있었다. 몇 배 더 치명적 전염병 속에서 살아온 한국이 메르스에 지나치게 민감함을 보여주는 통계이다.   

문제는 이런 질병을 흑사병(黑死病)처럼 과장하고 선동하는 언론과 정치권, 인터넷의 괴담이다. 정부는 정확한 사실(事實)을 설명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답답한 일이다.

복지부는 초기의 미숙한 대응 외에도 무책임한 관료적 구습을 버리지 못했다. 복지부 홈페이지에 들어가 봐도 사망자에 대한 기본적 역학(疫學) 정보도 찾기 어렵다. 판치는 거짓이 100이면 대응은 1에도 미치지 못한다.

도둑떼가 쉴 새 없이 창궐한다. 광우님의 댓글

도둑떼가 쉴 새 없이 창궐한… 작성일

도둑떼가 쉴 새 없이 창궐한다. 광우병, 천안함, 연평도, 세월호에 이어 메르스까지. 사고 이상의 분열과 갈등, 후폭풍이 뒤따른다. 이것이 분단된 한국의 민낯이다.


도둑떼를 못 막으면 책임은 경찰이 지는 법이다. 박근혜 정권이 반박(反朴)세력에 궁지에 몰리고 있다면, 보수정권 8년이 되도록 거짓과 선동에 대한 면역력을 키우지 못한 응보(應報)이다.

진실을 알리는 자유의 전사를 키우지 않았고 자유를 지켜낼 진실의 창구도 만들지 않았다. 타협했고 심지어 야합했다.  <!--[endif]--> 

5.
그렇다 하더라도. 그럼에도 의병(義兵)은 궐기할 것이고 거짓의 촛불은 사라질 것이다. 의인(擬人)이 또 다시 일어나 선동을 잠재울 것이다. ‘열 받았던’시민들도 이내 차분해 질 것이다. 

도인(道人)의 민족, 이 배달(倍達)은 참으로 묘하고 대단한 겨레다. 나는 그래서 민족(民族)의 저력을 믿는다.

 평양의 어둠만 깨지면 우리는 일류국가(一流國家)의 성스런 위업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그렇게 5,000년을 지켜온 것이기에 지사(志士)들이 말 머리를 잡는 날 갑갑하던 옛 시절은 끝내게 될 것이라고.
초원과 대륙을 달리게 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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