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음주요령 '7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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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휴가 댓글 0건 조회 1,108회 작성일 06-07-22 10:1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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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일상을 떠난 해방감으로 자칫 과음하기 쉬운 휴가철을 맞아 경남 양산시보건소가 건전한 음주를 위한 요령 7가지를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음주로 인한 폐해가 늘어날 것을 우려,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홍보하기 위해 올바른 음주요령 7가지를 선보였다.
다음은 보건소가 제시한 음주요령 7계명.
▲맥주 한병은 밥 한그릇, 소주 한병은 밥 두그릇이라는 생각으로 술의 양을 정한다.
▲술은 물과 함께 천천히 마신다.
▲공복상태에서 술을 마시지 않는다. 식사후 마시는 술은 알코올 흡수 속도를 줄일 수 있다.
▲음주시에 열량이 적은 채소와 과일, 두부 등 안주를 충분히 먹는다.
▲음주이후 위속에 남아있는 알코올 찌꺼기로 숙취가 있다면 토해낸뒤 위장약을 먹는다.
▲토하기가 어려우면 따뜻한 물에 꿀을 진하게 타 마신다.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한다.
▲북어, 조개, 선지, 콩나물국 등으로 숙취로 빠져나간 수분과 미네랄을 보충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혈액순환 증진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적정음주는 술의 종류에 따라 사용하는 표준잔으로 남자는 2-3잔, 여자는 1-2잔이며 하루 5잔 이상의 과음은 심장근육 약화와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간경화 등을 유발한다"며 "과음으로 인해 휴가는 물론 건강까지 해치는 경우가 없도록 자신의 적정음주량에 맞게 절주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bong@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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