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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高 강세, 호남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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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外高 댓글 0건 조회 738회 작성일 10-02-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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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임관한 신임검사 10명 중 2명은 외국어고등학교를 비롯한 특목고 졸업생으로 검찰조직에서 특목고 출신들이 약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별로는 호남 출신 검사들이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을 합한 숫자보다 많아 향후 호남세가 상당히 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일보가 10일 올해 임관한 신임검사 95명(군 법무관 22명 제외)의 출신학교와 지역 등을 분석한 결과 외국어고 졸업생이 17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학교별로는 대원외고 5명, 한영외고 4명, 명덕외고 3명, 대일외고 3명, 이화외고 1명, 서울외고 1명 등의 순이었다. 대구 과학고 출신 1명을 합하면 특목고 출신이 전체 19%를 차지한다.


검찰 내부에서는 그동안 전통적으로 경북고, 경기고, 전주고 등이 강세를 보였지만 고교 입시 평준화로 이들 학교 출신들의 숫자가 적어지고 상대적으로 우수자원이 몰리는 외국어고 졸업생이 다수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009년 ‘한국법조인대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사법시험 합격자 배출 고등학교 상위 1~4위가 모두 외고로 법조계 전체에서 ‘외고 쏠림 현상’은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출신 지역별로는 서울이 34명으로 단연 앞선 가운데 호남 24명, TK 12명, PK 10명, 충청 9명, 경기(인천 포함) 3명, 제주 2명, 강원 1명 등 순이었다. 호남 출신 신임 검사 비율은 25.3%로 2009년 기준 전체 검사 중 호남 출신 비율이 17.8%인 것에 비해 8%포인트가량 높다.

신임검사를 대학별로 보면 서울대가 32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와 연세대가 각각 15명, 성균관대가 6명을 기록했다. 법학 비전공자 비율은 25.3%(24명)로 나타났다. 올해 임관한 검사 95명과 오는 4월1일 임관할 예정인 군 법무관 전역예정자를 포함한 신임검사 117명 중 여성 비율은 46.2%로 지난해 51.8%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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