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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냥 댓글 1건 조회 2,175회 작성일 23-05-1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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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평생 해적을 만날 일도 없고 안전하다고 생각하다가
갑자기  해적의 무자비한 공격을 당할지도 모른다.
그게 디지털 해적일 수도, 바다 위 해적일 수도,
또 다른 무엇일 수도 있다.
해적들은 일상의 무기력을 이용해 부당함을 널리 퍼뜨리기도 한다.
그리고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게 한다.
"몰랐어", "내 책임 아니야", "난 상관없는 일이야" 등등.
이런 무책임과 무관심이 악한 것을 더 쉽게 퍼져 나가도록 돕는다.
우리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고 그들은 세니까, 그저 고개를 숙이고 시간이 지나가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하면서 말이다.
체념은 나쁜 행동에 동조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이는 조용한 폭력이다. 타협과 무관심이 주도하는 폭력.
선한 행동을 해야 악행이 주춤하고 세상이 밝혀져 비난을 받는다.
부당함이 처벌받지 않고 되레 자신은 좋은 일을 했다고 믿는 악한 사람이 처벌받지 않으면 이보다 최악은 없다.
야만적인 행위에는 변명도 이유도 없다. 그것은 그저 악한 행위일 뿐이다.
분노해야 평화와 정의를 얻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해보면 어떨까?
악행은 타협의 여지가 없다. 부당한 일을 당하고도 아무 말도 못 하고 있으면 안된다.
입을 다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이는 마녀사냥이 아니라 무법지대를 밝히는 일이다.
바다 위 해적뿐 아니라 일상 속 해적에게도.
                                                          - 어느 책에서... -

댓글목록

인사마피아님의 댓글

인사마피아 작성일

조직적 인사공식에 따라 승진하는 어느 부서 악행도 타파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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