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이 되돌아봐야 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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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합왕 댓글 5건 조회 4,951회 작성일 23-05-19 21:33본문
일 못하는 A에게는 난이도 있거나 어려운 일을 시키지 않는다.
잘 하고 열심히 하는 B에게 어렵고 복잡한 숙제가 주어진다.
주기적으로 우리는 감사를 받는다.
못하겠다는 말 못하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한 B는 징계를 받게 된다.
A 는 감사받을 일이 없어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한 일이 없으니까
B 는 회의감을 느낀다.
A 는 경쟁 상대인 B의 상황을 즐긴다. 그러면서 미련하게 일한 B의 탓이라 생각한다.
그러다 징계를 받아 승진에 밀린 B씨
윗분은 위로하지만 또 일은 여전히 B 의 몫이다.
A는 승진한다. 모든 건 자신의 능력때문이라 생각한다.
정무적인 감각과 한 발 머무르며 적절한 선택을 한 본인의
덕이라 생각한다.
이를 보던 A 와 B의 후배들은
어떻게든 모지리처럼 보이고 어려운 임무는 피해야 한다고
확신하고, 일 하는 놈만 바보가 되는 현실을 직시한다.
내가 봐온 공직은 이러한 문제가 되풀이되고 있다
이러한 한계 덕분에 공직의 발전이 기대되긴 어려운 것이다.
주변인은 안다. 누가 뛰어나고 성실한지 그간 일을 피해 다니다
승진때가 되니 기회를 노리는 하이에나가 아닌지
여러분 주위에도 이런 상황이 반복되고 있지 않나요?
여러분은 A, B 어느 유형이 포함된다고 보는지요?
제 이야기는 아니고 주변인의 이야기입니다
고생만 하고 한 칼 먹고
그걸 즐기는 누군가를 보며
원래 이런 것일까 되뇌이며
칭구야 힘 내!
잘 하고 열심히 하는 B에게 어렵고 복잡한 숙제가 주어진다.
주기적으로 우리는 감사를 받는다.
못하겠다는 말 못하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한 B는 징계를 받게 된다.
A 는 감사받을 일이 없어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한 일이 없으니까
B 는 회의감을 느낀다.
A 는 경쟁 상대인 B의 상황을 즐긴다. 그러면서 미련하게 일한 B의 탓이라 생각한다.
그러다 징계를 받아 승진에 밀린 B씨
윗분은 위로하지만 또 일은 여전히 B 의 몫이다.
A는 승진한다. 모든 건 자신의 능력때문이라 생각한다.
정무적인 감각과 한 발 머무르며 적절한 선택을 한 본인의
덕이라 생각한다.
이를 보던 A 와 B의 후배들은
어떻게든 모지리처럼 보이고 어려운 임무는 피해야 한다고
확신하고, 일 하는 놈만 바보가 되는 현실을 직시한다.
내가 봐온 공직은 이러한 문제가 되풀이되고 있다
이러한 한계 덕분에 공직의 발전이 기대되긴 어려운 것이다.
주변인은 안다. 누가 뛰어나고 성실한지 그간 일을 피해 다니다
승진때가 되니 기회를 노리는 하이에나가 아닌지
여러분 주위에도 이런 상황이 반복되고 있지 않나요?
여러분은 A, B 어느 유형이 포함된다고 보는지요?
제 이야기는 아니고 주변인의 이야기입니다
고생만 하고 한 칼 먹고
그걸 즐기는 누군가를 보며
원래 이런 것일까 되뇌이며
칭구야 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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