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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도청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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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따신아메리카노 댓글 5건 조회 3,788회 작성일 22-05-12 08:05

본문

우리나라 노인빈곤율이 OECD에서 1위라는 사실은 다 안다.

그에 따라 노인복지에서 일자리가 차지하는 비중도 크다고 본다.

도청카페를 노인일자리를 위해 제공한다는데,

좋은 일이라고 본다.

문제는 도청카페를 운영하실 분들이 저소득층 그리고 독거노인이면 좋겠다.

살만한 분들이 소일거리로 또는 돈 좀 있는 노인이 노인이 고용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진정한 배려는 세심한데서 나온다.

먹고 살만한 노인들이 운영한다면

차라리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양보하는게 맞다고 본다.

댓글목록

노인??? 무상??? 영구임대??님의 댓글

노인??? 무상??? 영구임… 작성일

노인카페 무상으로 임대해라 확대해서 설치해라 엄청나게 푸시하는 과가 있지요
아마 그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멀쩔하게 경제활동하던 젋은 세대들도 많은 힘든 실정입니다.
어찌보면 왕성한 경제활동을 하는 일반 젋은 세대층에게 공정한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인실버카페 이제 어느 공공기관이나 많지요
그래서 좋아진게 무엇인가요? 노인일자리창출????
무상임대에 임대기간도 엄청나게 길게 잡을 수 있는 걸로 압니다.
노인이 아닌 다른 연령층에게는 공정한 경쟁의 기회를 주는게 옳지 않습니까?

공공기관에 실버카페 무조건 넣어라
무조건 관련단체에 무상으로 임대해라 푸시하는 관련과

당연한 자신의 권리인양  서비스 개선도 품질 개선도 게을리하는 관련단체

어찌하는지 한번 봅시다

따뜻한 시선으로님의 댓글의 댓글

따뜻한 시선으로 작성일

저는 귀하께서 말씀하신 도청 카페에 노인실버카페가 설치될 수 있도록
푸시한 그 과와 그 담당자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과에서 무조건 푸시한다고 실버카페 설치나 무상임대가 될 수 있는 건가요?
노인이나 장애인 등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공공기관에서의 실버카페 설치 등은
법적 기준에 적합하기에 이를 요구한 결과이겠고, 또 여기까지 오는 과정도 쉽지 않았으리라 봅니다. 

물론 젊은층의 일자리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노인인구가 늘어나고 수명이 길어지면서 그만큼 三苦(빈곤, 질병, 고독)에
시달리는 어르신들도 많습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이런 어르신들에게 노후를 보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하여
다소나마 위와 같은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앞으로 설치될 실버카페에 따뜻한 시선을 보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부모님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후를 보낼 수 있다면 그만큼 또 우리의
부담도 줄어들 수 있지 않을까요.

노인님의 댓글

노인 작성일

오랜만에 좋은글 보네...
쫌만 있으면 귀족 노인들이
단체 만들어서 취직자리 내나라고 데모하고 할날이 얼마 안남았다...

그대여..님의 댓글

그대여.. 작성일

도청에 설치되는 실버카페는 노인뿐만 아니라 청년, 장애인까지 함께 근무하는 복합 일자리사업 입니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에 고용되는 어르신들은 소득, 건강 등 관련 지침에 따라 저소득 노인 우선으로 고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귀족 노인이 일하는 사업이 아니지요..
그리고 노인일자리의 필요성 또는 효과가 뭔지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들 잘 들으세요
노인일자리사업 실시이후 노인들의 의료비 지출액이 현저히 감소했고 그에 따른 정부의 의료비 지원 예산도 현격히 감소했습니다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뿐만 아니라 사회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활력을 찾게 하는 사업이지요
도청 카페에서 얻는 수익금은 어르신들의 인건비 일부와 재료비를 제외하고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또다른 복지사업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노인일자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은 흔히 알고 계시는 단체가 아니구요 사회복지시설입니다. 즉, 카페 수익금 한푼도 기관에 돌아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무상임대를 요청하는 이유는 도청에 임대료를 납부하지 않으면 그 돈으로 한명의 어르신이나 장애인 또는 청년 한명을
더 고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내 5만명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여르신들이 이런 글을 읽고 상처 안받으셨음 하네요...
팔순이 넘으신 어르신이 매년 부처님오신날 절에 가셔서 만원짜리 기와를 공양하신다고 합니다. 그 기와에 이런 글이 씌여 있다네요
"내년에도 노인일자리사업 탈락안하고 계속 할 수 있도록 건강지키게 해주십시오."라구요.. 일자리 참여하고 계신 제친구 어머님 얘기입니다.

지나가다.님의 댓글

지나가다. 작성일

혹 읍면동 근무경험이 있다면, 직렬상관없이 노인일자리사업을 직,간접적으로 많이 접해보셨을겁니다.

귀족, 부자, 이권, 특혜 등의 단어와 조금의 연관성이라도 있었던가요?

단지.. "나이는 있으나" "일을 할 정도의 체력이 되고"  "한달 20여만원의 급여가 절실한" 분들로 기억되네요.

대부분의 노인일자리사업이 도로 청소 등 열악한 환경임을 감안한다면,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준 담당자의 노력을 칭찬해야할 거 같습니다만..

노인일자리와 같은 공공 복지 사업의 목적은 효율성, 가성비 등이 아닙니다.

어느정도의 효율성을 포기하더라도 "함께 사는 지역사회"라는 가치실현을 위해 공적자금을 투입하는 겁니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 노인이 되지만, 누구나 풍족한 노후는 아닙니다.

좋은 시선으로 바라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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