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차없으면 버스 타고라도 가야지 자기 업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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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 버스타고 다녔는데.. 주변에서 자꾸 태워줄테니 가지말라 그래서.. 감사합니다 하면서.. 타고다니다가 드디어 제 차를 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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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는 신규 배려하는게 그리 어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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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당연한건 없는 겁니다. 누구는 돈이 넘쳐 흘러서 차 사고 기름 넣고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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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게 아니니 배려라고 하는 거죠. 저는 우리 신규 차 없어서 제가 태우고 다니는데 전혀 불만이 없거든요.
물론 불만이 생길 수 있는 사람도 이해는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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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그런 말하니깐 차가 있는 난 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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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가 있으면 조만간 차 사겠지.
다 같이 월급받는건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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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팔고 배차신청하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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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가야할 일이 있거나 하면 배차신청해서 관차타면 되지요

가끔씩보면 차없으면 맘대로 신규직원 여기가자 저기가자 못굴려먹으니까

뭐라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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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직급도 낮고 차 있는 사람인데 나 같은 굴러먹는 애들에 대한선 일언반구도 없네. 차 팔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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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파세여 그거 제가 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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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부터 차 대는건 각 계 차석이 대자
차석이면 다 차 있을거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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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하다.. 차석한테 무슨 억하심정이라도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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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중참인데
라뗀 선배들이 신규 들어오면 차부터 사라고 눈치주더라고요
신규라서 돈 없다니 본인들은 대출 받아 샀다면서
사라고 강요 ;; 
요즘은 그런 사람 없겠지만
출장 너무 많은데 내 업무땜에 다른 계원이 차대는거 미안해서
신규들도 알아서 차 사더라고요 ㅜ
관용차 확대가 답인것같습니다
도는 관차 타기 하늘에 별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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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병땐 졸병이라 중참땐 중간이라 고참되서는 배려하느라 30년이 다되어가도 아직도 차댄다
젊었을땐 운전하는게 안힘들었는데 요즘은 장거리하면 집에가서 뻣는다
그래도 내가 좀 힘들면 다른사람이 편해지겠지
요즘은 너무 배려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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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받으실겁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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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인식 개선이 필요한거 같네요

저희 계는 서로 차 댈려고 난린데;
멀리 출장 갈때
계장님께서 느그는 일 많이 하느라 피곤하니 내차로 가자 카시고
차석은 내차가 크다 내차타자
말석도 제가 댈께요 후다닥

누가 차 대든간에 서로 배려하면서
되는대로 대면 될건데
안타깝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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