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 오늘접속 : 4,040
  • 전체접속 : 9,808,190

메인메뉴

본문컨텐츠

나도 한마디Home>참여마당>나도 한마디

잠이 오지 않는 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불면증 댓글 9건 조회 11,300회 작성일 20-03-26 23:25

본문

답답해서 잠이 안옴. 아침 일찍 회의에, 주말회의에.. 출근하면서 오늘은 또 어떤 지시가 떨어질지 노심초사 .. 방향은 못잡겠고, 시간은 더 부족하고 .저도 뚝딱뚝딱 잘 만들어 내고 싶지만 능력부족을 느끼고 ㅠㅠ

댓글목록

방역철저님의 댓글

방역철저 작성일

아무런 위로도 안되겠지만..
그렇게 고민하면서 업무능력이 키워지더라고요.
코로나가 지나가면 달라진 모습 기대합니다.

업무 고민만 계속님의 댓글의 댓글

업무 고민만 계속 작성일

담당자 혼자 업무 고민 계속하면 어찌해야 할까요?
답답합니다.

동료님의 댓글

동료 작성일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늙어가는 선배님의 댓글

늙어가는 선배 작성일

이리 고민한다는건.... 조금씩 조금씩 실력이 쌓여가고 있다는 증거예요.
조금만 더 견디면... 곧 실력자가 될거예요
힘내세요~~

1234님의 댓글

1234 작성일

정말 동감입니다... 지시사항 떨어지는건 좋은데.... 처리할수 있는 기한은 좀 주고 일을 시켰으면 합니다.  급한 불에 콩 볶는 것도 한번 두번이지 지속적으로 이어지니 이제는 멍하니 아무것도 못하겠습니다.

고참님의 댓글

고참 작성일

다들 힘드시죠~~~

우리 공장에 처음부터 기획이 지시 떨어지기가 무섭게 바로 처리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고민도 하고, 윗분한테 야단도 맞고 그런 후에 제대로 된 기획이 되고 능력을 인정받습니다.

그러니 넘 마음 아파하지 마세요...  요샌(물론 일부 그렇지 않은 분도 있지만) 예전처럼 윗분들이 욕하고 결재판 집어 던지지 않잖아요

꽃피는 봄입니다. 시간이 때론 약이지요, 언젠가 좋은 날을 기대하면서 오늘도 홧팅하세요....

생각이 많은 요즘님의 댓글

생각이 많은 요즘 작성일

나는 괜찮습니다.

행복님의 댓글

행복 작성일

감히 조심스럽게 적어봅니다. 13년 공무원생활한 제가 느낀점을 말하려고 합니다.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우리들의 인생에서 자기자신과 건강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 다음이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거죠.. 우선순위가 바뀌면 안됩니다.
불면증이 온다면 일을 조금 못 하면 됩니다. 지시사항 보고서를 잘 만들지 못한다고 님 인생이 불행한거 절대로 아닙니다.
크게 생각하십시요. 언젠가 누군가가 그자리에  와서 일을 하게 됩니다. 우리들은 톱니바퀴에 불과 하죠.. 강한 톱니바퀴도 있고 약한 톱니바퀴도 있습니다.
강한 톱니바퀴는 배를 움직이지만 약하고 힘없는 톱니바퀴는 명품시계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시고 님께서 생각하는대로 보고서 만드세요.. 그러면 피드백 주겠죠.  피드백주는대로 하면 됩니다.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지시한 사람의 마음을 우리가 통제하려고 하지 마세요 아무리 잘만들어도 맘에 드는 보고서는 없습니다. 상대방 마음에 드는 일 이나 보고서 절대로 하지마세요
절대로 그렇게 할 수 없는게 인생입니다.
우리들의 인생은 한번뿐이니깐요 행복하고 즐겁게 살 권리가 있으니깐요. 
오늘밤에는 좋은 꿈 꾸시고 푹 주무세요 !!!! 제가 빌어드릴게요
행복하세요!!!

쉼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윗분 말씀에 다 공감하나, 피드백을 안주니 문제겠죠.. 정확히 방향도 잡아 주고 해야 하는데, 방향은 안 잡아주고 무조건 아니다 아니다 그런 말씀만 하면 도대체 뭘 어떻게 하라는 건지.. 명확하지 않은 지시는 직원을 힘들게 합니다. 그리고 담당자 선에서 할수 있는 것만 해서 보고 드리면 윗분이 이정도도 잘했다고 격려해 줄까요? 좀 바쁜 부서는 유능한 직원도 필요하지만, 유능한 간부도 필요합니다. 결코 담당자 혼자만 고민해서 이 조직은 나아질 수 없습니다. 방향없는 지시로 금방 끝날 수 있는 일들이 며칠을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직원들은 언제나 전화하면 받아야 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주말에 가족과 시간을 보내다 보면 못받을 수도 있고, 주말에 사정이 있어 못 나올 수도 있습니다. 24시간 대기가 아닙니다. 쉬어야 다음날 일도 할 수 있는 겁니다. 물론 요즘 직원뿐 아니라 간부님들도 고생 많으신거 알고 있습니다. 간부님께서 고생하시는 만큼 직원들은 몇배 더 힘든다는 걸 알아 주시길 바랍니다.

하단카피라이터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 주소 (51154)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300 (사림동 1) / 대표전화 055.211.2580~3 / 팩스 055.211.2589 / 메일 ako2582@korea.kr
Copyright(c)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