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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수의직 보수체계가 일반공무원과 달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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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힘들다 댓글 3건 조회 1,171회 작성일 23-09-16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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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상대방의  입장을 겪지 않고서는 그 사람의 고충과 마음을 완벽히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수의직이든 타 직렬이든 익명의 공간에서 특정직렬의 상황을 왜곡하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 글을 쓰고자 한다.

분명 동물병원에서 진료업무에  종사한다면 공직보다는 경제적인 여유가 더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공직에서 버티는 수의직들 대부분은 힘들고 어려운 여건이지만 소명과 보람을 찾으며 최선을 다해가고 있다고 자부한다.

지금 잘려도 당장 할 일 있잖아? 병원장하면 돈도 벌고 대우받을텐데
왜 공무원을 하지? 와 같은 이야기를 들을 때면 답답한 마음이 들때가 많다. 특히 금번처럼 노조 게시판에서 다소 논란이 생기는 상황을 맞으니 수의직렬의 한 사람으로 자괴감이 들기도 하는 것이 사실이다.

의회, 언론에서 잇슈가 된 것이 하루이틀도 아니고 크게 개선될거라 기대하지 않기에 이 상황이 크게 달갑지 않다.

청우 여러분께 정말 부탁드리고 싶다.

특정직렬의 위기를 ,직렬 이기주의', '직렬 혐오' 라며 곡해하고 포장하지 말아 주길 당부드리고 싶다.

나는 오늘 하루도 방역 현장에서 최선을 다했고, 더운 땡볕에도 현장에서 땀 한바지 흘리며, 추운 한겨울에도 차량의 조그만 히터에 온 몸을 녹여가면서도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수의직 동료들이 더 이상 기운이 빠지지 않길 희망한다.




제발

댓글목록

뉴진스님의 댓글

뉴진스 작성일

일부 인간들은 남 힘든 걸 못알아줍니다.

답은 그 사람보고 수의직 업무 10년 해보라 하면 됨.

누구나 다 힘듦님의 댓글

누구나 다 힘듦 작성일

더운 땡볕에도 현장에서 땀 한바지 흘리며, 추운 한겨울에도 차량의 조그만 히터에 온 몸을 녹여가면서도 자기 일에 다하는 직렬이 수의직만 있는게 아니라는것을 아셔야죠.
왜 수의직만 이렇게 늘 처우개선 요구하는건가요.
특권의식 있는거죠.

참 안타깝다님의 댓글의 댓글

참 안타깝다 작성일

그럼 님 직렬도 처우개선 요청하시죠? 왜 그렇게 하지 못하시죠?

이러한 수의직의 처우 개선  목소리가 비단 경남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피해의식이 있으신가요? 수의직 처우개선이 되면 님이 피해를 본답니까?  개인적으로 수의직에 감정이 있으신건지요? 왜 그러시죠?

특권의식이요?  특권이 있어 보입니까? 도청에서 제일 무시받는 직렬 중의 하나라고 생각되는데요. 승진도 어떤직렬보다 밀리는데요. 7급으로 들어온다지만 9급 일반직보다도 5급 승진이 밀리지 않던가요? 왜 특권의식이라 판단하시는지요?

돈 많이 버는 동물병원이 아닌 공무원하니 우수워보여서 그러는겁니까?  수의직이라 승진도 당신보다 밀릴테니 끼부리지 말란 겁니까? 당신이 공직에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도 당신과 같을 겁니다.

처우개선 목소리에도 비난하고 무시하는 이 상황 이 안타깝기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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