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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시장 성추행 피소사건에 대한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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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작교 댓글 6건 조회 12,641회 작성일 20-07-2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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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시장 성추행 피소사건에 대한 소고

 

지금 대한민국은 고 박원순시장 성추행 피소사건으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그런데 본 사건은 상식에 맞지않게 전개되고 있어 한번 따져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첫째, 고인이 피소 사실을 알게된 경위에 대해 마치 큰 불법행위가 이루어진 것처럼 의혹을 제기하며, 인지 경로에 대해 조사를 해야 한다는 유형의 언론보도 형태들..

고소를 당하면 당사자는 당연히 알아야 되는 것이지, 그게 무슨 범죄행위라도 된단 말인가??

 

둘째, 고소인이 박원순시장을 성추행으로 고소한 것이지 서울시비서실을 고소한 것이 아니다

그리고 성추행과 같은 것은 당사자들만 아는 비밀스런 내용이다

그런데 지금보면 제삼자들을 조사를 하고 있는데, 그래서 뭘 어쩌겠다는 것인가??

 

셋째, 고소인이 제기한 성추행 의혹은 법정에서 어디까지 진실인지 어디까지 피해를 당했는지 시시비비를 가려서 확정이 되어야 하는데 아직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고소인의 주장을 모두사실로 가정하여 고소인과 한편이 되어 피고소인을 공격하고 있다,

피고소인은 고소당한 것을 알고 이미 고인이 되어 여기에 대한 반론을 제기 할 수가 없다

그런데도 고소인측은 언론과 합세하여 이미 고인이 된 사람을 일방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지금 사태를 보면, 한마디로 부관참시를 하고 있는 형국이 아닌가,

아무리 억울해도 망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한다,

그래서 나는 고소인의 주장에 대해 반론을 해 보고자 한다,

 

박원순시장 성추행 전문을 보면 고소인은 2015.7.13.~2020.7.16까지 비서로 근무하면서 성추행 및 성희롱적 몸짓, 늦은밤 메시지를 통한 음담패설 등으로 성적 수치심과 성적위협을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 이런 사실을 동료 여비서관들에게 얘기를 해봤지만 설마 시장님이 그런 짓을 하겠나 하는 반응이였기 때문에 혼자 장기간 고통을 당했다는 것이다. 나도 이 부분에 대해 충분히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박원순시장과 고소인의 관계를 추론해 보면

박원순시장은 고소인의 매력에 빠져 시장과 비서의 관계가 아닌 남여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서 지속적으로 접근 했든 것으로 보여진다,



고소인은 고소장에서 주장하는 것과 같이 그렇게 성적 수치심과 위협을 느꼈다면 왜 좀 더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않았는 가에 대해 의문이 든다,

 

본인이 받아 들일 수 없는 성희롱적 몸짓이나 음담패설을 하면 정중하게 이것은 성희롱입니다,



”자꾸 이러면 가족(부인)에게 얘기를 하겠습니다,

이런 일이 외부(언론)에 알려 지면 시장님의 정치 인생은 끝 납니다,

저로 인해서 인생 끝내고 싶지 않으면 더 이상 저에게 이러지 마세요” 라고 분명하게 얘기를 했드라면 박시장은 더 이상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본다.

 

박원순시장은 성추행 피소사실을 인지 하고 바로 죽음으로서 생을 끝내 버린 사람이다,

그 분은 왜 죽음으로서 생을 끝내 버렸을까요?

자신의 빗나간 사랑이 자신의 잘 못된 행동이 돌이킬 수 없기에 쪽 팔려서 죽어 버린 것이다

이런 사람이 상대방이 성희롱 하지 말라고 정중하게 얘기하는 데도 계속 성희롱을 했을까요??

 

이것은 비단 박원순시장에게만 국한되지 않을 것입니다

큰 꿈을 꾸고 있는 정치인이라면 누구라도 이렇게 말을 하면

분명히 더 이상 그런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내가 이렇게 주장한다고 해서 박시장의 행동에 잘 못이 없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행동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피고소인은 자신의 행동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뼈져리게 느꼈고

그래서 죽음으로서 생을 끝낸 것이라고 봅니다

 

이 사건을 가지고 계속 왈가왈부 해봐야

고소인의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는 것도 아닐 것이고 고통만 더 해 질 것입니다

고소인을 동정하는 모든 사람들은 이 점을 유의하시고 이제 여기서 끝을 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모든 여성분들에게 말 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는 이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면 앞에서 얘기 했듯이

 

”자꾸 이러면 가족(부인)에게 얘기를 하겠습니다,

이런 일이 외부(언론)에 알려 지면 당신의 정치 인생은 끝납니다,

이런 일로 인생 끝내고 싶지 않으면 더 이상 저에게 이러지 마세요” 라고

분명하게 얘기를 하세요, 그러면 더 이상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봅니다.

 

세상의 모든 만남이 불행한 만남이 아닌.. 행복한 만남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댓글목록

당신 남자지?님의 댓글

당신 남자지? 작성일

과장님 국장님 불편했던 신체접촉 ᆢ
남자직원들의 은근슬쩍 희롱성 발언들
나 또한 불쾌하고 힘들었지만ᆢ대항하지 못했다
상사가 좀 찝쩍됐다고. 동네방네 떠들어되는 이상한 여자로 평생 꼬리표가 달릴거니깐ᆢ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ᆢ말못하고 울분을 삼킨 여직원들많습니다
얼마나 억울한 여직원이 많은지 ᆢ진심 비밀 투표 해볼까요?
전 박시장이 이 여비서 건으로만 자살했다고 보지않습니다
파다보면 더 큰 취부가 들어날까봐?
4년동야 자리도 못옮기고 추한꼴당하고 사과는 커녕 2차피해까지 당하는 이 억울한 여성을 위해 입닥치시죠

성인지님의 댓글

성인지 작성일

직장내 성인지 감수성을 더 높여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적극 동의하는 입장이지만
박원순 시장 건에 대해서는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점도 분명 있는거 같습니다
아무튼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도청 내에서도 남녀불문하고 모두 경각심을 가지고 몸가짐을 반듯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사무라이님의 댓글

사무라이 작성일

박원순 이래서는 안되지.  서울대 우조교 성추행사건 변론인이 누구지?
성추행이 지구에서 추한 범죄라고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고 한 사람이 누구지?
시민운동을 이끌어내서 잘못한 정치인 낙선운동 벌인 사람이 누구지?
서울시장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 권리다.
그런데 그자리에 있으면서 부하직원을 그렇게 하면 안되지.
착각과 혼돈속에 살아온것 같다. 사람은 별사람이 없다.  미약하고 나약한 인간이란것이 또한 번 증명되었고,
세상에 믿을사람 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증명한 것이 되었다.
오작교씨 괘변을 늘어 놓을수록 박원순을 두번 죽이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배신자님의 댓글

배신자 작성일

박원순을 믿은 내가 바보지, 바보야

아직도님의 댓글

아직도 작성일

얼마전 도내 성추행 사건 발생했을때도 우리 사무실 윗분들께서 피해 여직원이 누구인지 신상 알아내는데만 집중하시더라... 사회가 많이 변하고 있다지만 아직도 더 많이 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ㄷ님의 댓글

작성일

페미 정책 펼칠떄부터 알아봣다 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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