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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4기 출범 전 버려야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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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필경남 댓글 0건 조회 3,702회 작성일 06-06-2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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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총무과 위주의 발탁인사 관행

최근 2년간 단행해 온 승진인사에서 소위 경력에 비해 빨리 승진한 분들을 보면

대부분 총무과에서 근무하거나 종전에 근무하였던 분들이었다.

가장 최근의 고시계의 j, 전직 인사계 출신의 k씨, 2년 전 고시계 출신의 b씨 등등

그리고 총무과에 근무하다가 다른 과에 전보되었더라도 그 과에서 받았던 근무평정으로

타부서의 동료들보다 다면평가 대상에 먼저 올랐던 사례는 들지 않겠다.

총무과 기능은 어느 조직이나 유사하여 전문성을 요하지 않은데도 유독 그 과 출신이 승진 후에도 그 자리를 차지하는 카르텔을 형성해 왔다

총무과 기능은 업무의 중요성이나 난이도에서 3대 전략산업 추진부서나 남해안 시대 추진 부서, 람사회의 관련 부서만 못하고, 책임성과 곤란성에서도 골치 아픈 민원이 많은 교통분야, 체육분야, 도시계획 분야에 뒤떨어지는데도 그 과 출신이 우대되는 인사 관행은 이제 개선되어야 한다.

지금의 총무과 핵심직위에 있는 분들이 어떤 보직 경로를 통해 그 자리에 있는가

경쟁 시도인 부산에 비해 취약한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소위 뉴경남을 실현하려면 인사시스템의 개선이 절실하다.

과거 로마인이 신체조건에서 게르만인만 못하고 지적 능력에 희랍인에게 처지며 경제력에서 페니키아인에 뒤졌지만 훌륭한 국가사회 운영시스템이 있어 지중해의 覇者가 될 수 있었다

 야전군이 강한 조직이 强軍이며, 생산과 영업부문이 강한 회사가 경쟁력 있는 조직이다
 重賞之下 必有勇夫

둘째 고급간부 몇 분의 권위주의적 행태와 독선적 자세

올 초에 다수의 직원들의 우려 속에 취임한 그 분의 결재 등 업무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권위주의적이고 독선적 태도가 조직의 활력을 잃게 하고 있다.

전지전능한 신이 아닌한 모든 분야에 정통할 수 없기에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판단해야 할 사안도 아나로그 시대에 쌓았던 경력과 아집과 독선으로 처리하고 있다.

자신의 견해와 다르다고 틀린 것은 아닌데도  권위주의로 묵살한다.

입만 있지 귀는 없는 그 몇 분의 행태와 태도가 조직의 생산성을 좀 먹고 있다.

  냉소적이고 하대적인 말투나 상대를 업신여기는 표정을 짓는 그 분을 대하는 것보다 차라리 투박한 욕지거리 하는 상사가 훨씬 낫다.

최종 결정권은 그에게 있지 않고 자신은 아무리 높아도 보조기관에 불과한 것을 모를 정도로 양식이 없지 않은 분인데...

시대의 흐름과 세태를 읽을 정도의 지성은 있는 분인데...

자아도취에 빠져 교만하고 오만한 태도로 직원을 대하는 그분도 세월이 가면 달라질까???

그래도  그분에겐 조직원들이 인내심을 기르게 한 공로가 있다고 우리 스스로 자위할까???


그분에게 최근의 베스트셀러 “성공한 사람이 하는 말의 반은 칭찬이다”를 권한다.


셋째 우리들의 비효율적인 근무 관행

아침 7시 반에서 8시까지 30분간 출근한 사람의 수가 8시 이후 30분간 출근한 사람의 수보다 훨씬 많은 이유를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야간에 남아있거나 휴일에 출근하는 분들의 대부분이 뭘 바라는지 잘 알고 있다. 이런 관행을 부족한 급여수준으로 우리 자신을 변명하기엔 너무 초라하다.

 컴 게임에 세월을 보내는 동안 개인의 발전은 저해되고 이는 곧 조직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진다.

우리는 모두 이 문제에 대한 정답을 알고 있지만 해결하려 들지 않는다.

야간에, 휴일에 켜진 밝은 형광등 불빛하에 조직의 미래는 어두워져 간다 [이 게시물은 전체관리자님에 의해 2007-10-10 06:09:26 나도한마디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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