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력 동원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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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시 댓글 0건 조회 2,903회 작성일 06-06-29 14:25본문
이사장 선출을 지켜보는 수십만의 눈길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항간에 창원경륜공단 이사장 후임 자리와 관련하여 경상남도의 고위인사가 내정되었다는 설이 나돌고 있다.
옛말에 ‘아니 때 굴뚝에 연기 나랴’는 말이 있듯이, 창원시민들은 이런 ‘낙하산 인사설’에 대해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경륜공단 설립 운영규약은 이사장 선출을 공개모집하여 하도록 규정짓고 있다. 운영규약은 지키라고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렇다면 창원시는 항간에 일고 있는 많은 의혹을 해결하기 위해 뭔가 행동에 옮겨야 할 것이다.
먼저 경륜공단 이사장 후임과 관련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창원시의 정확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다. 누가 봐도 낙하산 인사라고 의심되어지는 일이 없도록,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야 할 것이다.
또한 경륜공단 이사장이 갖춰야 할 조건을 정확히 밝혀 진정으로 경륜공단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일꾼을 뽑는 과정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창원 경륜공단이 개인의 소유물이 아닐진대, 몇 몇 공직자들의 노후보장을 위한 ‘공직자 노후보장공단’이 되지 않도록 창원시와 경상남도는 유의해야 할 것이다.
창원경륜공단 이사장 선출을 지켜보는 수십만의 눈길이 있다는 것을 항시 잊지 말기를 바란다.
2006년 6월 29일 [이 게시물은 전체관리자님에 의해 2007-10-10 06:09:26 나도한마디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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