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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장편지] 국가의 장래와 민족의 생존권이 달려있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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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본부장 댓글 0건 조회 4,719회 작성일 06-07-0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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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경남본부 조합원동지여러분!!!

장맛비가 시원하게 내리는 아름답고 고운 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한 축복의 하루 되십시오.


옛날부터 인사가 만사라 했는데, 청와대가 부분개각을 하면서 또다시 밀어붙이기식 코드인사를 단행했다고 범 정치권은 물론 여당에서조차 원색적인 불만들이 터져 나오고 있고, 경남도청에서는, 임기가 보장되어있는 사업소장들에게 일괄사퇴서를 강요해서 원성이 높고, 양산에서는 선거에 도움을 주었던 시민단체 공동대표 들이 인사에 개입하고 있어 시장이 15명이라는 등(공동대표가 15명) 말들이 많고

 

거제에서는 4급 승진을 놓고 5급 고참사무관  부인이 비판적 인쇄물 배포하는 등 문제를 야기시키자 해당 사무관을 동장으로 발령 하는 등, 인사를 둘러싼 좋지 않는 잡음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도지사 시장 군수들 께서는 시민의 뜻을 섬겨서 공정하고 깨끗한 인사를 단행해 주시기를 강력히 요청합니다.


이렇게 인사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시스템화 되지 못해 이언령 비언령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사기준들이 문제이긴 하겠지만, 더 큰 문제는 불공정한 인사라는 비판을 받아도 인사는 단체장의 고유권한 이라며 독선과 아집을 고집하는 권위주의적인 이기심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잘못된 인사를 원치 않는다면, 인사권자는 스스로 인사 대상자의 위치로 돌아가 인사권은 권리가 아니라 의무라는 심정으로 하늘처럼 투명하고 저울처럼 공평한 인사를 단행하여 단 한 사람의 직원도 억울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올바른 인사원칙을 지켜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양심을 가진 미국인도 뜯어 말리고, 전 청와대 비서관인 정태인씨도 한미 FTA는 IMF 보다 100배의 더 강력한 위력으로 우리경제를 침몰 시킬 수 있다며 조급한 한미FTA를 뜯어 말리고 있는데,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직 미국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겠다며 저자세로 일관하며 미국의 뜻대로 내어 줄 것은 미리 내어주고 협상에 임하겠다는 정부의 협상을 보면서 도대체 이 나라 정부가 어느 나라 정부인지를 의심케 하고 있습니다. 국가의 장래와 국민의 생존권이 달려 있는 문제를 이렇게 졸속적이고 굴욕적으로 추진해도 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동지여러분, 오늘은 “임금과 노동자의 행복”이라는 제목으로 임금수준이 노동자들의 사회적 지위까지도 결정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쓸려고 했는데, 오늘 MBC의 PD수첩(저녁 11:05분)에서 한미 FTA 실상을 방영한다고 하기에, 이 프로그램을 함께 시청해 보기를 권해드리고자 오늘의 화제 내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오늘 방영될 내용은 “참여정부, 한미 FTA의 덫에 걸리다”라는 제목으로 한미 FTA의 실상을 방영한다고 하며, 핵심이 되는 부분은, 정부가 계속 변명하고 있는 4대 선결조건(①스크린쿼터 ②쇠고기 수입 재개 ③약값 재조정 ④자동차 배기가스 기준)이 FTA 협상의 전제조건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는 것입니다.


동지여러분, 우리가 이 땅의 진정한 공직자라면 한미 FTA의 정확한 실체를 알아보기 위해서라도 오늘저녁 11:05분에 방영되는 MBC-TV의 PD수첩을 꼭~ 함께 시청해 봅시다. 알아야 환영을 하던지 비판을 하던지 양자택일이라도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본부장 정유근 올림


오늘의 주요 관심뉴스는

민선 4기 출범..곳곳서 인사 잡음
공공기관 이전 경남도 방침 변화 암시

“이재복 시장은 공노조 인정 약속 지켜라”

`서머타임제' 도입 다시 공론화되나

‘괜찮은 일자리’ 절반넘게 감소

이구백→이십대 90%가 백수, 십장생→십대장래 백수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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