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 오늘접속 : 90
  • 전체접속 : 10,338,904

메인메뉴

본문컨텐츠

나도 한마디Home>참여마당>나도 한마디

도청 `골프 특혜` 공무원, 인사 비리 커넥션 논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도청 인사 댓글 12건 조회 11,845회 작성일 22-07-07 09:36

본문

주요 직책 최장기 근무 폐단
조직보다 학연ㆍ지연 우대
근무평정 조작설도 나와
"인사 혁신 아닌 폐단" 자초

"물이 고이면 썩기 마련이다…." 경남도지사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면서 인사 등 도정을 총괄하는 주요 직책을 2년 6개월이나 수행토록 한 경우는 경남도청 사상 유례를 찾을 수 없다. 이로 인한 폐단이 현재 논란이다. 당사자인 L국장은 민선 7기 재임기간 중 지난 2018년 12월 30일부터 지난해 6월 30일까지 재직했으며, 지난해 7월 1일 2급으로 승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경남도 L국장이 부킹 특혜, 회원 대우 등 창원CC(골프장)에서 VIP로 행사토록 해줘 사회적 물의를 야기시킨 사건 이면에는 건설업체(당시 창원CC 골프장 사장) 관계자, 건설업체 관련 직종인 경남도청 토목 직원 등이 연관된 인사 비리 커넥션이 그 단초였다는 것이 공직사회와 업계에서 쏟아진다.

이들 특수 직종이 선호하는 보직 또는 승진 등에 따른 혜택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직위공모를 빌미로 해 지연ㆍ학연에 의한 승진 등이 이어지면서 공직사회는 `직원 기강을 탓할 수 있느냐`는 목소리가 터졌다.

때문에 민선 7기 인사는 정기인사 때마다 불공정 논란이 끊이지를 않았다. 또 도청 직원은 물론이고 시ㆍ군 부단체장 인사 때도 입김이 작용했다는 말이 나온다. 모 군수는 "지난해 1월 정기인사 당시 도의 부단체장(부군수) 인사 협의에 동의하지 않았다. 단체장 요청에 의해 도의 전출로 이뤄져야 할 부단체장 임용에도 불구하고 L국장이 직접 찾아와 특정인을 거론하며 동의해 줄 것을 강권했다"고 털어 놨다. 이 사안에는 지연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선 7기 중 또 다른 사례는 지참금 논란이다. A군의 경우 단체장이 부단체장 인사 협의에 동의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예산지원설을 내비쳐 협의토록 했다는 것을 도청의 복도통신은 전하고 있다. 이 모든 형태가 조직 붕괴의 단초이지만 근무성적평정 조작 등은 현대판 매관매직과 다를 바 없다. 경남도는 지난 2018년 근무평정 순위를 조작해 감사원 감사에서 징계 요구를 받았고, C군 등도 근무 논란이 이어졌다. 특히 경남도의 경우 감사원에서 경남도지사에게 근무평정 관련으로 부당하게 업무를 처리한 실무담당자에 대해 정직, 과장과 계장에 대해 경징계 이상 처분토록 했다. 하지만 도는 징계는커녕 해당 공무원들이 승진과 꿀 보직으로 이어진 것은 조직 안정보다는 학연 등에 우선한 대표적 사례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 관련,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신동근)은 지난해 6월 정기 인사와 관련 "인사혁신 결과물은 초래하다 못해 부끄럽다. 오히려 인사적폐를 만들 정도로 의심스럽기까지 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표적인 사례가 직원 드래프트제와 과장 직위공모제다"면서 "인사혁신 취지와 다른 운영은 특정인의 승진을 위한 제도로 악용된 사례가 잦고, 직원 간의 불신풍조를 조장하는 등 인사 혁신이 되레 인사폐단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댓글목록

박그니님의 댓글

박그니 작성일

고마해!  마이 햇따 아이가^^  어지간히 울궈야징!

문재앙님의 댓글의 댓글

문재앙 작성일

마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가 없으니까 계속하는 것이지!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계속해서 후속기사 원합니다
골프는 공무원도 얼마든지 쳐도 된다 단지 접대를 않받으면 되고
도청에 수많은 공무원이 자기 돈으로 거의 골프친다 단지 한두 녀ㄴ놈땜시 전체가 욕먹고 있다
썩은 부분은 도려 내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계속 후속기사 올려 주기를 바란다

김영란님의 댓글

김영란 작성일

재산 등록처럼 공무원은 골프도 감사위원회 신고하고 치면 이런문제 없을낀데......

조합원님의 댓글

조합원 작성일

진짜 고마해라,
이제 식상하다 아이가~~

식상님의 댓글

식상 작성일

식상하게 계속 올라오네, 이런 신문 기사가 올라오지 않도록
타시도 감사위원회에서는 청탁금지법 8조2항 위반과 동시에 뇌물죄 적용해서 직위해제 하고 감사하는데
식상하게 계속 기사거리 만들지 말고 감사위원회는 직무유기죄로 감사원 감사 받아야 정신차리나

안식상님의 댓글

안식상 작성일

기런 글이 올라오는게 식상한거가
청탁금지법 위반해서 골프접대 받고 희희낙낙 하면서 승진한다고 하고
이를 알면서도 봐주고 묵인하고 승진만하면 된다고 뻔뻔하게 하는게 식상한 건지
이러고도 경남 청렴운운할 수 있는지 이번에 경남 청렴도 평가 제대로 합니다

감사실은 여비 1만원에 개잡듯이 잡고 징계다주고 하면서 접대골프는 어찌그리 관대하고
아무 조치가 없는지  에라이 청렴교육 필요없고  경남 청렴은물건너갔다

코로나시국에님의 댓글의 댓글

코로나시국에 작성일

그것도 코로나가 한창인 비상시국에  ~~~
직원들에게는 ~~~

신속 공정 정확님의 댓글

신속 공정 정확 작성일

도지사권한대행은 감사위윈장은 그동안  뭐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이런 일은  경남도정 명예와 신뢰가 떨어지고
공직기강  또한 청렴도는 어떻게 되겠나요

왜 신속하게 조치하지 않았는지
무슨  사유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도청 및 출자출연기관은 물론 도내 시군 등에서
이런 유사한 일이 발행하면  앞으로  어떻게 조치하려는지
궁금합니다.


도지사권한대행으로  직무유기는 아니었는지
감사위원장으로 직무유기는 아닌지 
궁금합니다.

큰 업적 남기고 경남에서의 공직은 마무리 하고
조만간 떠나게 되겠지만

신상필벌이 확실해야  리더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신속하게 조치하지 않은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수사촉구님의 댓글

수사촉구 작성일

관련기관은 수사 빨리 완결해서 혼란과 불신을 없애 주세요.

직원님의 댓글

직원 작성일

자꾸만 이렇게 하면 진심성을 의심받는다, 진짜 청렴한 경남을 위한 것인지? 개인적 사심 때문인지??

합동수사님의 댓글

합동수사 작성일

감사위원회하고 경찰하고 합동수사안하나,
경기도 등 다른 지자체에서는 다 합동수사한다던데

나그네님의 댓글

나그네 작성일

인사쪽에도 관련이 있다는 소문이 파다한데 만약 그런 사람이 인사담당쪽 사람이라고 해도 일벌백계 해야 할 것이다

하단카피라이터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 주소 (51154)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300 (사림동 1) / 대표전화 055.211.2580~3 / 팩스 055.211.2589 / 메일 ako2582@korea.kr
Copyright(c)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