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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대행을 바라보는 노조입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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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조핵심간부 댓글 17건 조회 12,969회 작성일 17-12-0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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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권한대행 내부소통 강화하라!’라는 현수막에 대해서 일부 도민들의 오해가 있는 것 같다. 한경호 대행은 열심히 일하려고 하는데 노조에서 딴지를 거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를 말한다.

  홍준표 도정의 제왕적인 행태의 도정운영으로 많은 휴유증들이 남아있다. 그래서 소통과 협치를 통하여 잘 못된 것을 바로잡으려고 하는 한경호 대행의 노력에 먼저 큰 박수를 보낸다.
 
박근혜 정권이 촛불의 힘에 밀려 물러나고 새롭게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였다는 것은, 몇 몇 권력자의 힘보다 국민의 힘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큰 의미를 가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같은 맥락에서 경남에서도 도민 주권을 회복하고 아래에서부터의 민심이 도정 운영에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열정적으로 도민들을 만나고 각종 행사에 참석하며 광폭행보를 하고 있는 한경호 권한대행의 노력에 기본적으로 찬성한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경남도정은 한경호 한 사람만의 힘으로 모든 것이 바뀔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밤낮없이 이루어지는 각종행사 참석이 모든 행정을 바꿀 수 없으며, 수많은 공직자들과 깊이 있는 소통을 하며 그 방법을 모색하여야 하는 것이 한경호 권한대행의 큰 역할이다.
결재할 시간마져 잡기 어렵도록 외부 행사 참석에 치중하다보니, 내부 직원들이 무슨 고민을 하고 있는지 어떤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한경호 권한대행은 알고 있는지 묻고 싶다.
틈틈이 도청에 들어와서 쫓기는 시간 속에서 밀린 결재를 해치우면 모든 소통이 끝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잘 못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위에서 찍어내리고 일방적으로 지시해서 모든 것이 바뀔 수 있다면 그것은 홍준표 전 지사의 행태와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촛불을 들고 나온 시민들이 국가를 바꾸듯이, 도정 또한 외부 도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동시에 도청 내부에도 공감대 형성을 병행하며 이끌어 가야 하는 것이다.

한경호 대행의 도민들과의 소통행사, 각종 단체 행사의 참석, 주말도 없이 열정적으로 행보하는 모습은 도민들로 하여금 열심히 일한다고 일시적으로 판단받을 수 있을지 몰라도, 행정은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지나치게 외부 행사에 치중되면 오히려 내부에 누수가 생기고 전시성 행사로 끝나버린다는 것을 도청 공무원들은 알고 있다.

경남도정은 모든 직원들이 함께 일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한경호 한 사람의 개인기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노조에서 주말에 가급적 행보를 자제해 달라고 요구했었다. 그것은 노동조합에서 요구 할 수 있는 정당한 요구임과 동시에 조직 운영적 측면에서도 당연한 것이다. 재난, 질병 등 비상상황에서는 한경호 대행이 별도로 강조하지 않아도 시스템이 언제나 가동되어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한경호 대행이 궁색하게 변명한 것들은 다소 거짓스럽거나 억지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또 생각이 나면 이어서 적겠다.

댓글목록

a님의 댓글

a 작성일

권한대행은 바쁘다 하면서
쓰잘데 없는 행사에 뭐하러 다니다.

시간을 쪼개서 잘 활용 해야지
오라한다고 다 갈라고?

내부 일 더 많이 챙기고
외부행사는 권한대행이 안가도 행사는 저그들끼리 잘 한다.

바쁜데 외부횅사 다니지 말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행정을 하기를....

b님의 댓글의 댓글

b 작성일

글 싸질르는 꼬락서니 보소
도청 공무원이라는 인간이 글 싸질르는 수준보게

쓰잘데 없는 행사라?

쓰잘데 없는 행사가 뭣인디
뭣이 중헌디.  그럼 어떤 행사에 가야 하니?

다 의미있고 중요하지 않은 행사가 어디 있소

이보시게
중요한 행사가 어떤건지 좀 알려 주시게

요즘 행사하면서 주최측의 모든 도민들이 초청을 하니깐 안가면 어떻게 되겠노
 행사 안가면 도지사가 없으니 공무원들 놀자판이네 이럴것이고

그럼 당신이 구체적으로 가야할 행사가 어딘지 메뉴얼을 만들어 봐라

싸질르님이 공무원?님의 댓글의 댓글

싸질르님이 공무원? 작성일

말의 수준은 b님이 더하신듯 하네요
공무원 맞으세요?
그리고 대통령도 기업의 오너도 초대하는 모든 행사에 참여하지는 않습니다.
다 참석하고 싶지만 바쁘셔서 대신할 이를 보내는 경우도 있지요.
임금도 사절단을 보냈었구요.

도지사님 안오신다고 공무원 놀자판이라 생각할 정도로 경남도민이
수준이 낮지도 않습니다
그저 바쁘신가보다하고 생각할 뿐이지요.
대통령 안오시면 정부가 놀자판이 되니 대통령은 모든 행사에 참여해야 한다는 이론입니까?
웃겨서 말이 안나옵니다.
비방을 하지말고 소통을 하시고 국어시간 졸았습니까?
본질은 파악을 하고 토론에 참여하세요.

권한대행님도 아부를 멀리하고 쓴 소리를 즐겨하시길 바랍니다.
도지사로 출마하실지는 모르나 나오실 계획이시라면 선거까지 지켜보겠습니다.

도민의 한사람으로서 읽다가 황당해서 글을 올립니다.

도민님의 댓글

도민 작성일

이글 쓴 분의 의견에 공감을 하면서 도지사가 없는 상태에서 권한대행의 심적 부담감도
충분히이해는 갑니다
모두가 잘 되기를 바라며 게시판에 권한대행에 대한 무책임하고 질 낮은 비판은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내부의 소통문제는 내가 잘 모르겠지만
도민들은 지금의 부지사가 도정을 잘 이끌어 가고 있다는 여론이 높습니다.

해당글님의 댓글의 댓글

해당글 작성일

해당 글은 '무책임하고 질 낮은 비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도민님의 댓글의 댓글

도민 작성일

이글이 질 낮다고 한건 아닙니다. 제가 이글은 공감을 한다고 했습니다
게시판의 일부 의견을 보면 한심하고 내용도 없고 도청 공무원으로서는 너무 수준낮은 댓글에 대한 의견 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노조핵심간부님의 댓글

노조핵심간부 작성일

노조가 공식적인 회견이 아닌 현수막, 위원장 글으로 주장하는 것에 대한 의견입니다.

원칙적으로 공식적 입장 발표가 맞겠지만,
만약 노조가 공식적으로 대응을 하면
권한대행과 건너지 못할 강을 건너며
권한대행 성격에 노조와 다시 보지 않으려 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노조와 대행의 싸움에 박수칠 분들이 따로 있을 것으로 걱정되어

다소 비공식적 형식을 취했다고 판단됩니다.

대행만세님의 댓글

대행만세 작성일

노조핵심간부야 너나 똑바로 해라
어영노조 정신 똑바로 차려라

핵심간부야 너 이름이나 공개해라
농업직 하창주냐 간부 좋아하시네 똥싸고 밑이나 똑바로 딱고 다녀라

헐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웃기는 공무원들이다.
수준이 바닥이다.
대행만세면 권한대행님을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주로 대행님 편드시는 분들은 댓글들의 수준이~^^;;
부끄럽다.
대행님은 빼고 말해주세요.
그분 얼굴에 먹칠하지 마시고~ㅜㅜ

무명님의 댓글

무명 작성일

또 시설직이 난리를 치는구나...

제발 그렇게 대안없이 비판만 말고 위원장 선거에 정정당당하게 나와서 심판을

받으면 될 것을 ㅊㅊㅊ

당신이 하면 현 위원장만큼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시는가?

행정직님의 댓글

행정직 작성일

시설직 아님. 행정직임

행정직?님의 댓글의 댓글

행정직? 작성일

행정직이 그럴리가요?
행정직들은 다 양반이시던데~^^;;
거짓말
안보인다고 거짓말하시면 벼락맞습니다.
행적직들의 수준을 떨어트리지 말아주세요.

호호호님의 댓글

호호호 작성일

딱 일주일만, 외부 행사 안가고
주말에 안 움직이고
간부와 직원들에게 존칭 사용하고
지시 안 내리고
결재 야무지게 하고
그렇게 지내보세요
그러면 당연히 박수 나옵니다요

이동님의 댓글

이동 작성일

한주도 쉬지않고 이동하는 권한대행의
행보에 걱정 아닌 걱정이 앞서네요..
토요일인 오늘도 과연 권한대행이 참석
해야 하는지 의문스럽습니다.

누군 정치적인 행보라고 우려하는 부분이
분명있다고 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훗날
(조만간 밝혀지겠지만) 정치적 행보라고
탄로나면 의회에서의 발언 (수차례)을
문제삼아 위증의 죄에 해당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차후의 행보에 대해 신중한
생각을 하시고 이동하여 훗날에 존경받고
위원장의 권고에 맞는 꽃다발까지 받는
권한대행을 고대하겠습니다...

꽃길님의 댓글

꽃길 작성일

오로지 도민을 위해서  힘든 발걸음 내딛는 한부지사님  힘내시고
더  힘내시어 행복한 경남 만들어주시오
한대행 뒤에는  경남도민이 있습니다
한경호 권한대행 화이팅~~
경상남도 화이팅

저도 도민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도민 작성일

경남도민 대표도 아니신데 전체를 거론하는건 좀 그렇네요.
저는 빼주세요~^^
저는 제 손으로 뽑은 도지사님과 함께 할겁니다.

심판님의 댓글

심판 작성일

행안부에서 다 보고 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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