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첫 줄에 "폄하하려는게 아니라"고 애드립 깔아 놓고

결국 주요내용은 폄하하는거네요.

예산계차석 고생 많이 했다는거 알만한 사람은 알고 있지요.

모든걸 차치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다고 해서

남의 좋은 일에 칼질하는 그런 비뚤어진 마음은 버리시기를.

아침부터 비뚤어진 글을 보니 기분이 우울하네요.

맹수들만 우굴거리는 정글을 보는 듯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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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발탁승진 해줘도 예산1담당에서 3년 6개월 안한다 아니 못한다
글쓴이는 전보요청해서 한번 3년 6개월 해보시라, 그리고 그때가서 그대가 지금 쓴 글을 다시 읽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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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산계 차석님 존경합니다.

밥한번, 사적으로 커피한잔 같이 마신적 없지만, 본인 욕심 안부리고 하위직이든 상위직이든 한결같이 대하는 인품이며,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에 선배로서 존경합니다.

저런 분이 발탁이 되지 않는다면 이상한 일이지요

이번에 예산 담당자들 국, 과 가리지 않고 올해만큼 고생한적 없었습니다.

아마 예산차석님이 가장 힘드셨을거고, 컨트롤 한다고 마음편히 쉬지도 못했을겁니다.

그래도 실국에서 몰라서 전화드리면, 짜증한번 안내시고,  설명하고 도와주신 분입니다.

글쓴이께서 배가 아파서 적으셨는지, 예산실을 희망하셔서 적었는지는 모르나, 글쓴이가 생각하는 것보다 예산차석님은 훌륭하신 분입니다.

부디 다음에 예산1계로 오신다면, 꼭 오래계셔서 더 멋진 능력을 발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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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실 차석 자리에 갈수 있는 것도 행운입니다..승진하는 자리이기 때문이죠~
2년이나 뛰어넘을 만큼 발탁할 이유(실적)가 있었는지? 글세요??
다른 고생하는 자리도 많이 있습니다.. 그분들의 허망함을 어떻게 위로할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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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에서 그정도 고생하는 자리는 많습니다. 그정도로 발탁이라니.....인사도 참.....일선부서에서 민원상대하랴, 예산확보하랴, 죽어라고 발로뛰는 직원들은 우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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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실 고생많죠..

하지만 연초만 되면 6월말까지 신속집행 하라고 공문 엄청나고 옵니다.

목표 달성 하려고 애쓰고, 사유 설명하고, 죄인처럼 불려가고, 시달리는 사업부서의 수많은 담당자들의 노고는 어디로 사라져버리는지요?

국비확보하라고 공문 열심히 옵니다. 국비 확보 열심히 합니다. 그렇게 노력한 개개인들의 공은 다 어디로 갔단 말입니까?

지원부서가 설마 사업부서 담당자들의 노고와 업적을 자기들 것으로 하고 있는 건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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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고, 확인가능한 공적이 있곘죠??
보이는 공적, 보이지 않는 공적...
일상업무 열심히 했다고..
설마 발탁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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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보면 새벽까지 불이 켜져 있고

고생하시는 모습 많이 봤습니다.

그러면 반대로 예산 차석자리 말고 어느자리가 발탁인사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군대도 자기가 간 군대가 젤 힘들다는 것 처럼 안해보면 모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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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실 차석 → 고생하는 자리 → 발탁인사
라는 논리가 성립된다면
앞으로 모든 예산실 차석은 발탁인사 해야겠네요.
그리고 앞선 예산실 차석들은 왜 발탁인사을 안한건가요?
무슨 말이 하고 싶냐면
예산실 차석이라서 발탁인사 한다는건 말이 안 맞는거 같고요,
당사자가 공적이 있어서 발탁인사 한거라면 수긍을 해야한다는 겁니다.
열심히 일한 사람 승진도 빨리 시켜줘야죠.
단, 발탁인사 했어야 할 정도로 공적이 뛰어났는지는 또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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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한번 안 내고
웃우면서 일 하고..
그동안 친절 공무원으로 선발되신분 들도.
발탁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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