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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만 갖고 투쟁하다 결국엔 파국 맞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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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1건 조회 2,992회 작성일 06-06-1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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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노조 운동방식은 희생자만 양산할뿐 성공을 거두기 어렵다. 지난 총파업
 이후 지금까지 투쟁의 기치를 꺾지 않고 옹골차게 투쟁을 해왔다

 한마디로 오기에 찬 투쟁은 그칠줄 모른다
 정해진 레파토리 이젠 상황전개만 보더라도 투쟁방식의 공식이 나와 있다...
 
 그러다 희생된 조합원을 다시 정으로 묶고 의리로 묶어 비협조적인 조합원은
 매몰차게 배신자의 낙인을 찍어 저자거리에 내몰아 버린다..
 사실 왠만한 간댕이가 아니면 선뜻 나서기 어려운 조폭집단에 있는듯 하다

 조직이 결정된 사항이 아니면 관심도 없고 조직에 위해가 된다면 내용과 관계
 없이 처단해 버린다. 타협이 없는 골수분자들의 조직이다

 적어도 겉으로는 그렇게 보이고 있으나 이미 그 속은 상당히 피로감에 누적되어
 비틀거리고 있으며, 그로 인한 조합원의 관심은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늘 그래 왔듯이 조합원을 묶어 둘 카드는 구조조정에 대한 내용을 선전하며 
 조합을 지키지 못하면 다 길거리로 내몰린다고 선전을 해댄다. 섬찢하다...

 이 쯤되면 노조의 선명성으로 노동운동의 모두를 마감하고 조합비 징수의 근거
 의 정당성을 확보하면 일반조합원의 의식이나 판단은 어린아이 취급하고 교육을
 많이 받아서 훌륭한 조합원과 간부가 될수 있다고 나팔의 불륨을 더 높인다...

 기 죽은 조합원 그런가 하고 고생한다면 지지의사를 보내는듯 웃고 넘긴다..
 참으로 순진한 공무원들에게 미래의 안정을 담보하여 선도투쟁에 앞장선이들의
 모든 경제적 어려움과 주위환경의 백그라운드를 제공하는 조합원을 철저하게
 수족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투쟁으로 용감해 보일지 모르지만 조합원은 울울해 하고있다
 너무나 장기전이기 때문이다. 이제 일당백의 투쟁전술은 거두어 들여야 한다.

 권력과의 싸움을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다
 권력에 대항하는 수준이 이미 이사회가 용납하지 않는 전술이다

 이제 우리도 쌈박한 전술로 희생없이도 이길수 있는 장기전에 돌입해야 한다
 국가권력에 비해 우리가 가진 전력이 약하다.. 제갈량도 없다

 민주노총식 대들기 전법으로 공무원노조를 끌어서는 않된다
 공무원으로서 정책적 저항으로 이 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

 끝없는 투쟁깃발...끝내는 희생자만 양산하고 조합원만 힘들게 한다
 조합원의 정확한 여론을 수렴하라...그렇지 않고 일방적으로 나간다면 우리는
 스스로 무너지고 자멸하게 될것이다. 결국은 껍데기 밖에 없는 조직으로 전락

 통촉하소소...~~
[이 게시물은 전체관리자님에 의해 2007-10-10 06:09:26 나도한마디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통촉하소서님의 댓글

통촉하소서 작성일

통촉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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