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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빠삐용 댓글 2건 조회 1,510회 작성일 17-07-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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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애드(triad)
세명이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흔히 있는 커플이 변형된 것이다.
모두 동성일 경우도 있고, 이성이 포함될 경우도 있다.

이성이 포함된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영화 gloomy sunday가 아닐까.
부다페스트에서 고급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자보는 식당에서 피아노를 연주할 알바를
구하는데, 어느날 멋진 남자가 찾아와서 피아노를 연주자가 된다.
그때 자보에게는 너무나 이쁘고 사랑스러운 애인이 있었으나
애인은 새로 들어온 피아노 연주자에게 반하고 말았다.
둘의 갈등이 시작되기 전에 눈치 빠른 자보는 이렇게 말한다.
"당신을 전부 잃는 것보다 반이라도 갖고 싶어"
이렇게 해서 세사람은 트라이애드가 된다.(유튜브에서 공짜로 볼수있음, 강추)
- 우리 동네에선 이런 경우를 주로 변태라고 하죠 -

결론은 상대방을 인정해 주자는 말인데,
정말 어렵게 썼네요.
뒤쪽에는 논점도 흐려지고.......

뭐 별다른 말은 하고 싶지 않네요.
이 곳이 말 그대로 게시판이고 각자 하고 싶은 말을 쏟아내는 곳이니,,,,,,,

윗분들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 같아 가끔 헛웃음 나기도 하고,,.
여기가 도민신문고 쯤으로 생각하는 노조도 그렇고...

댓글목록

공감님의 댓글

공감 작성일

글루미썬데이!
들을수록 가슴저미는 곡입니다.
2차세계대전때 이 곡을 듣고 정신적으로 방황하던 많은 젊은이들이 자살을 했다지요
10여년이 훨씬 지난 오래전에 보았던 영화인데
주제곡은 영원히 가슴에 남는 영화입니다.
들어보지 못한 분들은 유투브에서 '글루미썬데이' 검색해서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글루미선데이님의 댓글

글루미선데이 작성일

깊은 느낌을 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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