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 오늘접속 : 4,161
  • 전체접속 : 9,791,370

메인메뉴

본문컨텐츠

나도 한마디Home>참여마당>나도 한마디

조직개편을 바라보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전직 노조간부 댓글 1건 조회 1,060회 작성일 10-09-11 13:33

본문

이번조직개편을 바라보면서...
 
이번조직개편은 뭔가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행정다이어트와 지사님의 도정 운영철학을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하면서 조직담당부서에서도 많은 고민과 노력을 했을것이다
 
그런데
지원부서를 확대하면서 사업부서를 축소한것은 행정다이어트와 무관한것 같다
 
지원부서는 공무원들이 일을 잘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사님 지시사항들을
잘정리해서 사업부서에서 잘시행되어 도민들이 만족할수 있는 행정을 펼칠수 있도록 만든
부서이다
 
사업부서에서 직접 시지하여 시행할수 있기 때문에 굳이 지원부서를 통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지원부서 부서장이상 간부들이 조금만 공무하면 얼마든지 조직을 축소할수도 있다
밑에서 만들어준것을 그냥 보고할려고 하니 밑에 직원들이 많아야 한다
그리고 사업부서의 사업들을 취합하여 지사님께 보고하는데..
그것은 사업부서 국에서 취합하여 보고하는데 이중으로 보고가 될수도 있다....
 
행정다이어트는 간부들이 지사님께 잘보일려고 부분별하게 보고하는 행태부터 고치는게 근본이다 이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실제 사업부서는 실제 도민들을  위해 일하는 것보다 위에 보고서 하나 만드는데 더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구두로 보고해도 될것을 글자크기, 글씨제등을 꾸며가며....)
 
한마디로 이번 조직개편은
공무원과 지사님의 지원부서는 확대...... 도민과 소통하는 사업부서는 축소 .....
 
 
그리고 이번조직개편의 최대 피해자는 승진기회를 박탈당한 하위직렬이다
조직부서와 인사부서는 이러한 조직축소로 인한 승진기회 박탈을 이렇게, 저렇게
해서 하위직렬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의 설명이 필요하다
* 참고로 우리도의 사무관 승진소요기간이 전국 최하위권이다
공무원의 꽃은 승진이다 이것을 박탈당한다면 일할맛이 나겠는가
이것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
노조에서는 이부분에 명확한 설명를 기관측에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조직개편에 토목직렬의 반발 또한 인정한다
하지만 집단적으로 노조를 탈퇴하는 등의 행동은 부적절하지 않나
생각한다
이러한 집단 행동들에 대하여 도청공무원 대부분은 인정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도민들까지도.....
 
그리고 노조위원장님
어느 언론사 신문을 보니  "김태호 지사시설에 토목직이 혜택을 많이 봤기 때문에
이번에 토목직이 소외되는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초강수로 토목직의 집단 탈퇴서를 수리한다고 되었있던데 위원장님 생각은 아니죠.
 
이것이 사실이라면 엄청 위험한 생각입니다
한번더 생각하여 주십시오
연대서명한 탈퇴서의 효력이 인정됩니까, 탈퇴서는 한장 한장에 개인별로 작성하여
제출하여야 인정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토목직렬 여러분
이제 집단행동을 중단하시고 노조위원장과 의논하여 지사님께 토목직렬이 이번조직개편에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정확하게 이야기 하십시오
그래도 현 노조위원장을 토목직에서 지지하고 수석부위원장, 교섭국장, 부장 등을 맡은 핵심들 아닙니까 
 
다시한번 노조위원장을 믿어봅시다
잘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댓글목록

탈퇴수리님의 댓글

탈퇴수리 작성일

정말 하위직들 살 맛이 안난다
곧 승진을 눈앞에 둔 분들도 예상시기 보다 1년 이상 더 기다려야 될것이다
이래갖고야 조직분위기 참 잘살아나서 지사님이 뜻하는 바가 잘 진행될란지...
정말 조직은 합리성을 추구할 수 있도록 개편을 하면서 직원들 사기도 살릴 수는 없는건가?

그리고
언론에 나온 위원장님의 토목직관련 탈퇴수리의 변은 정말 잘못된거 아닌가?
진심으로 직접하신 말씀 아니길 바란다.
그게 진실이라면
위원장으로써 생각이 참 짧았고 정말 잘못된 처신이다 라고 밖에는 평을 할 수가 없다.
그 발언이 우리 도정과 소속공무원의 수준을 나락까지 떨어뜨리는 발언임을 어찌 모를수가 있으며
직원들의 아픈곳을 감싸줘야 할 위원장으로써의 자질이 의심스러운 발언이다.

이번 사태에 책임감을 느끼고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잘 좀 해보시길

하단카피라이터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 주소 (51154)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300 (사림동 1) / 대표전화 055.211.2580~3 / 팩스 055.211.2589 / 메일 ako2582@korea.kr
Copyright(c)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