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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야기 한자리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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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러시안 댓글 0건 조회 565회 작성일 12-10-30 17:43

본문

계속하라는 요청이 있어 계속 이야기...

 

 

어느 정도냐 하믄 나폴레옹이 이탈리아로 출정하자마자

남편의 전속부관과 러브호텔을 전전할 정도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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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데기 나폴레옹이 전쟁중에도 조세핀에게 메일을 쌔리면서

"조세피나(?).....보고시포......빨랑 내 옆으로 와줘" 징징징 애원하자,

조세핀은 할 수 엄씨 이탈리아로 면회를 가기는 갑니다.

 

그런데 나폴레옹 꼬냑정도나 선물로 가져갈 일이지

애인인 부관을 데리고 가서는

나폴레옹이 예약해놓은 방 바로 옆방에 애인을 묵게하고

시도 때도 엄씨 따블데이트를 즐겼담다.

 

 

다시 에카테리나 얘기로 돌아와서.........

 

"아고...이러다가는 내가 제명에 못살거따....내 청춘 돌리도!!!"

독이 오를대로 오른 에카테리나.... 드뎌 남자사냥을 하기 시작함다.

 

그녀는 "뼈와 살이 썩는 밤"에서

"뼈와 살이 타는 밤"으로 완전 급선회하게 됨다.

 

그녀의 애인덜 중 정예멤버 4인 방을 간추려서 소개함다.

 

 

▲ 1번 타자 : 세르게이 살티코프

 

이 넘은 궁정관리인으로 허우대 그럴듯한 유부남임다.

유부남답게 드로우,훅샷은 기본이고

절묘한 백스핀까지 맘 먹은대로 구사함다.

 

"아으동동다리.............눈앞에 신세계가 전개되는 도다"

그녀는 性기발랄한 음색으로 시일야방性대곡을 외치며 희열에 젖고

그 동안 포기했던 性공을 이루기위해

대性학원에서 性문영어를 공부하며 늘 우수한 性적을 유지한 결과

마침내는 황실에서 제일가는 섹스머神이라는 애칭을 얻슴다.

 

황태자비의 체면따위는 접어둔채 밤마다 그넘에게 탐닉하던 그녀는

덜컥 아이를 낳아 뽀록이 나면서 아쉽지만 관계를 청산함다.

1706년에 영국에서 처음으로 새끼양의 맹장으로 만든 콘돔이 등장했는데

러시아제 저질 국산을 사용하다가 그게 찢어졌나?

 

▲ 2번 타자 : 포니아토프스키

 

초보골퍼도 머리얹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큰 차이가 나듯

남자 경험을 한 그녀....

 

그것두 시작부터 유부남과 경험을 한 그녀는 간뗑이가 부었습니다.

하루빨리 필드에 나가고 싶어 채팅에 열중한 끝에

지성과 감성을 겸비한 넘을 후려 냈슴다

 

이미 테크닉면에서 유부남에게 1:1 레슨을 받은 터라

웬만한 기본지식은 빠삭함다.

2번 타자인 포니아토프스키와는 스크라치로 맞짱을 뜨며

방방곡곡 다양한 필드에서 란딩을 주도하는가 하면

어떨때는 이넘을 압도하는 고난도 트러블 체위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기도 함다.

 

그녀는 "뒤늦게 입문해 단기간에 고수가 된 미스테리 여인"으로 급성장 함다.

..........................허걱!!!...... "입문기"가 골스의 아무개님과 아주 비슷하죠?

 

그녀는 이제 성불구 남편을 안중에도 두지않고

대담무쌍하고도 질펀 철퍽한 애정행각에 본격시동을 걸게 됨다.

 

그런데 그녀의 총애를 받던 포니아토프스키는 기둥서방노릇이나 잘 할일이지

뭐 잘 났다고 외교관계에서 적국의 앞잡이노릇하며 촐싹대다가 발각됨다.

 

그녀는 그런 그넘을 폴란드왕으로 취임시켜 잔뜩 감격시켜 놓고는

그 담날 곧바로 전격 퇴위시키는 냉혹한 복수를 하며 관계 청산을 함다.

정치와 사랑은 별개라는 게 그녀의 철학이죠.

그후 포니아토프스키는 정신적 타격과 굴욕속에 죽어 갔다고 함다.

 

▲ 3번 타자 : 오를로프

 

이 넘은 야들야들한 2번 타자와는

달리 괴력,용모,관능으로 똘똘 뭉친 넘임다.

그녀와의 관계가 자그만치 10년넘게 지속 됐을 정도니 그넘의 괴력을 알만하져?

 

2번 타자는 테크닉은 뛰어났지만

너무 점수위주로 플레이해서 감질이 났거덩여.

근데 오를로프 이넘은 코가 주먹만하게 큰놈답게

초대형 드라이버를 무기로 해서

완존히 힘으로 내질르며 아작을 내는 스타일였담다.

 

남자는 역쉬 드라이버 팡팡 날려대야지

쪼잔하게 숏게임에만 도통하믄 멋대가리 없죠.

......................아닌가여?............... .......김장우 프로님?

 

 

코를 보고 남자를 고른 여왕이 또 한명 있슴다.......

나폴리의 여왕 요한나1세(1326-1382).

 

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욕정이 컸던 그녀는

오로지 큰 코만을 보고 남자를 물색한 끝에

별명이 코끼리아저씨인 앤드루 왕자를 남편으로 맞이 했는데....

첫날밤 기대에 잔뜩 부풀어 일을 끝낸뒤

요따우 절망스러운 장탄식을 함다.

 

"코가 큰 넘은

.

.

.

.

.

.

콧구녕만 크더라!!!"

 

깔짝깔짝 감질만 내는 남편에게 속이 뒤집어진 그녀는

끝내 앤드루를 교살해버린 뒤 미련엄씨 왕실을 떠나

아비뇽에 있는 가족영지에다 유럽최고의 화려한 매춘굴을 개업한 뒤

돈은 돈대로 벌고, 욕정도 원없이 채우며 지냈다고 합니다.

 

 

 

...다음 편에서는

에카테리나의 애인중 가장 유명한 넘인 "포촘킨"에 대한 얘기와

일본 게이샤들이 공개하는 "이런 남자가 쎄다"를

통합해서 보내 드리겠슴다.

--전편 "남자사냥꾼 에카테리나女帝"에서 이어지는 글임다--

 

세월은 흘러 에카테리나의 쪼다 남편이 황제로 즉위함다.

황제는 골스리안 나이트에서 747기장이 주는 폭탄주 몇잔 먹고는

골스회원들 다 듣도록 이로케 큰소리 침다.

 

"에카테리나 저 뇬이 낳은 아이는 모두 내 씨앗이 아녀.....

야.......너 왜 째려봐..... 엉? .....꼬우면 유전자감식 하잔 말야"

 

에카테리나는 반푼수 남편을 아예 제거하기로 작정해 버린 검다.

 

군부의 핵심인 그녀의 애인 오를로프와 쑥더쿵 음모를 꾸밈다.

오를로프....아시죠?

전편에 소개드린 그녀의 3번째 애인.

 

그녀에게 무릎팍에 피멍 들도록 봉사한 덕에 그 자리에 올라간거죠.

에카테리나는 오를로프가 지휘하는 친위대를 앞세워

황제를 끌어내리고 자신이 여황제로 등극을 함다.

 

남편은 감옥에 보내져......... 3주후에 뇌졸증으로 급사함다.

역사가들의 견해는 표트르3세가 독살됐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함다.

 

오를로프....이 넘은 기고만장함다.

간이 배 밖에 나온 이 넘은 겁도 엄씨 그녀에게 결혼 신청을 함다.

그러나 황제까지 된 마당에 그녀가 어디 한 남자로 만족하겠슴까?

부킹하자고 손가락 하나 까딱하믄 놈자덜이 침흘리며 줄줄이 굴비를 달텐데.......

 

"찬물먹고 정신차려 이누마..."하며 매몰차게 뻰치를 놔 버림다.

 

 

당시 유럽의 귀족사회는 우리덜이 교과서에서 배운 것처럼

낭만과 이성이 넘치는 그런 멋드러진 곳이 절대 아님다.

그 이면은 온갖 추악한 음모와 변태적 애정이 도사린 소굴였슴다.

특히 먹물깨나 먹고 방귀소리 높은 잘난 넘뇬덜이 더 깽판을 쳤슴다.

 

 

14세기 프랑스에서의 해괴한 사건을 예로 들겠슴다.

당시 항간에는 밤마다 젊은 청년들이 실종되고 있다는 괴소문이 돌았슴다.

급기야 "의문사 규명위원회"가 결성이 돼 연일 검찰에 항의를 해대자

검경 합동작전으로 수사를 한 결과 놀라운 사실이 밝혀진 검다.

 

섹스에 굶주린 여자 두명이 밤에 남자를 납치해

밤새 자신들의 육욕의 제물로 데리고 놀다가 살해한 뒤 강에 버린 겁니다.

 

더 더욱 경악스러웠던 것은 그 여자덜의 신분이 바로

루이 14세의 왕비와 샤를 4세의 왕비였다는 검다.

결국 이 두뇬은 1314년 체포돼 감옥에 유폐됨다.

 

 

16세기 프랑스의 카트리느 왕후의 잔혹도 이에 버금감다.

14살때 앙리 2세와 결혼한 이 여자는 남편의 바람기에 한을 품슴다.

그도 그럴것이 자그만치 23년동안이나 이 여자는 방치돼 있었던 검다.

결국 카트리느는 동성애에 끝없는 탐닉을 하게 됨다.

 

그러다 남편 앙리2세가 사고로 죽자 재빨리 왕권을 잡고

자신의 왕권을 위협하는 신교도들을 대학살 해 버림다.

1572년에 2만~10만명을 대학살하는 악명을 떨친 배경에는

그녀의 억눌린 성적욕구가 자리잡고 있었다는게 정설임다.

 

 

 

▲ 드뎌.....에카테리나의 4번째 애인인 "포촘킨"을 소개함다

 

 

이넘은 17년동안이나 여황제와의 관계를 지속함다.

미남에다가 수재였다고 전해지는 이넘을 여제는 매우 총애했슴다.

 

여제는 자기 침실 바로 아랫방에 포촘킨의 방을 만들고 비밀계단을 설치하고

우오옷.....갑자기 아랫도리가 쏠리면 득달같이 내려가서 향락을 즐겼담다.

위락시설의 불법개조.......그거 ....역사가 아주아주 오래된 검다.

 

포촘킨이 유명해진건 그녀의 오랜기간 정부였다는 사실외에도

그넘이 나중에는 그녀의 뚜쟁이 노릇을 했다는데 있슴다.

 

그녀가 자기에게 슬슬 싫증을 내는 기색을 보이자

짱구를 돌린 이넘이 뚜쟁이 노릇을 자청하고 나섬다.

그녀가 좋아할만한 섹쉬한 넘덜을 골라 바치는 거죠.

그런데 그냥 아무렇게나 식단에 올리는게 아니라....

 

의사로 하여금 육체적 결함이 있는지 테스트시키고

비서로 하여금 성격,교양,매너등을 체크시키고

시녀로 하여금 섹스 테크닉이 어느정도인지 실습 점검했다하니

이거.....제 정신 있는 넘인지 영 헷갈림다.

 

어쨌거나 여제는 ........

알아서 착착 기는 기특한 포촘킨을 얼만큼 극진히도 아꼈는지

그넘이 터키와의 전쟁때 사망하자 세번이나 졸도했다고 함다.

그넘....... 여황제를 침대에서 잘도 기절시키더니 죽으면서도 기절시키누만!

 

포촘킨이 죽은 뒤 여제의 음락은 거의 막가파수준으로 극을 달리기 시작함다.

지금까지는 그래도 품위있게 먹물깨나 먹은 넘덜만을 상대했었는데

이제는 인물좋고 힘넘치는 천민과의 잠자리도 마다 않는 검다.

 

심지어는 멀쩡한 사람의 다리를 부러뜨려서 침실로 데려오기도 함다.

그 당시 러시아에는 "절름발이는 그게 쎄다"는 속설이 있었기 때문이죠.

 

얼마나 난잡했으면 그녀의 손자인 니콜라이1세조차

훗날 그녀를 일컬어 "왕관을 두른 창부"라고 비난했을 정도임다.

 

독일 출신인 그녀는 독일남자를 제쳐놓고 러시아 남자덜을 특히 사랑했슴다.

다른 어떤 유럽남자덜보다 러시아넘덜이 남성적인 능력이 뛰어났기 때문임다.

 

♡참고로.....

 

인종간에 여러 차이가 있지만 이 방면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아라비아넘덜 거시기가 가장 장대하고, 왜넘덜게 가장 왜소하담다.

 

또 다른 통계에 의하면

성관계 연간횟수 1위 국가는 미국으로 평균 140회,

최저국가는 왜넘덜로 평균 40회.......이거 껨이 안되는 구만.

 

그러니까 이넘덜 까불지 말란 말이야........John마난 넘덜같으니라구.

 

 

♡또, 참고로.....

 

왜넘덜 나라에서 이 게이샤들을 상대로

"경험상 가장 쎈 놈덜 특징은?"이라는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담다.

그녀들이 대답한 쎈넘덜의 신체적 특징은 이렇담다.

 

함 자신과 비교해 보세여....

 

"팔자 눈썹이다. 눈이 작다. 딸기코다. 목소리가 쇳소리다. 몸에 털이 적다."

 

 

♡또,또, 참고로......

 

게이샤덜은 남자덜의 성능을 1頭 2溫 3强으로 순서를 매겼담다.

 

♠1頭 : 역쉬 head가 커야쥐!....... 결코 "길이"가 전부는 아닌게 증명됐음!

♠2溫 : "투온"이라고 읽는 분 없으시져?........후끈따뜻해야 좋은 "그립"임다.

♠3强 : R 또는 R-1 정도 가지고는 안되죠......적어도 S 또는 X 쯤은 돼야 함다.

 

어라? 내꺼는 안 그런데?하시는 분은.........

B&J 에 가셔서 클럽피팅을 받으세엽!!!

 

 

세계역사를 통털어 성욕과 음행의 대표적 존재로 낙인 찍힌 그녀지만

그녀의 재위기간중 러시아는 여러면에서 비약적발전을 함다.

 

표트르대제도 이룩하지 못했던 흑해방면의 영토확장에 성공했고,

해군력증강에 혜안을 가져 흑해함대를 창설했는가하면,

러시아최초의 연극상설극장 개설, 오페라의 전성시대를 열었고,

볼테르등 계몽주의 사상가와도 교류를 가진 계몽군주로서도 유명했고,

동방진출에 심혈을 기울여 알래스카까지 세력을 확장했슴다.

 

특히 4000점이나 되는 미술품을 사들인걸로 시작해

오늘날 루블박물관, 대영박물관과 더불어 세계3대 박물관이라는평가를 받는

"에르미타쥬박물관"의 토대를 만든것도 그녀의 또 다른 큰 업적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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