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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대행께 드리는 공개 경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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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동근 댓글 33건 조회 81,948회 작성일 18-02-21 21:13

본문

불철주야 도정을 위해 애쓰시는 모습 잘 보고 있습니다. 권한대행께서 추구하는 이상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기에 그럴 수 있다고 많이 기다렸습니다.
대행께서 추구하는 방향이 매우 올바르다 하더라도 그 방법은 항상 정직하고 정당해야 합니다.
도정을 이끌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고 때로는 직원들이 거기에 따라가지 못할 때 꾸지람을 해주시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나태함을 정당화 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도정을 게을리 하자는 것도 아닙니다. 열심히 해도 때로는 민원인에게 욕을 먹고, 잘 한다고 해도 때론 결과가 좋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이 행정 또한 조금씩 시행착오를 통해 발전하는 것이고, 그러면서 도민의 행복에 한발씩 가까워지는 행정 경험이 되는 것입니다.
권한대행 오신 후 버럭버럭 거리는 고함소리에 도청 직원들은 주눅이 들기도 했습니다. 조직사회, 계급사회에서 아랫사람은 윗사람에게 제대로 항변하기 어려워서 그냥 참고 들을 뿐입니다.
도민만을 위해 도정을 지키는 것이라는 말씀에 의구심을 버리고 참고 또 참았을 뿐입니다. 하나둘씩 권한대행의 정치적 욕심에 의심을 하기 시작하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선거용이라는 의구심은 늘어만 가고, 이제 본인께서 단언하신 2월말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재난상황이나 긴급한 일이 아닌데도 밤늦게 지시를 해대고, 준비도 없이 즉흥적으로 업무 지시를 하고, 조금만 마음에 들지 않으면 조사니 감사니 윽박지르고, 종합적 판단력보다는 개인적 감정에 의한 지시를 해대고..
그런 모습에서 당신의 직원들은 지쳐가고 있습니다. 아니 너무 지쳐서 이제는 차라리 당신이 출마를 해버려서 얼굴을 보지 않기를 바랍니다.
얼마전 노조 단체교섭 체결식에서 제가 말씀드렸었죠. 잔치같은 날 이런말씀 드려 죄송하다며 개인의 치적행정인지 모르겠다는.
도청 직원을 대표하는 노조위원장이 그 말을 그냥 했겠는지 새겨 들었어야 합니다.
저는 당신의 정치적 욕심에 관심이 없습니다. 도지사에 나오든, 시장에 나오든 그것은 당신의 역량이며 유권자의 판단이 따라가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제가 보기에 당신께서는 듣는 귀가 약합니다. 눈치없는 사람은 밉상입니다. 도청 직원들에게 제대로 격려하고 존중해주지 못하는 사람이 더 큰일 하시기에 힘이 들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더 오래 도청에 계실 생각이라면 지금부터라도 도청 직원들을 존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할 말이 많지만 참습니다. 구체적 사례를 나열하지 않는 것도 당신을 배려하기 때문입니다.

댓글목록

귀머거리님의 댓글

귀머거리 작성일

하나하나 공감가는 글입니다만 듣는 귀가 약한 그 인간이 신경도 쓰지 않을 것 같아 씁쓸합니다

전직노조원님의 댓글

전직노조원 작성일

신 위원장님 화이팅
도정이 제대로 갈수 있도록 제발 중심
잡아주세요

지금의 한대행의 행보는
도정을 나락으로 이끌고 있슴니다
우리 직업공무원이 중심 잡아야하고
그 중심에 노조가 역할 해야 합니다

신 위원장님 강력한 견제구 부딱 드림니다

전직 노조원

한씨종친님의 댓글

한씨종친 작성일

위원장님
지적에 전적 공캄
박살 내 뿌라 한 씨는 공무원 자질도 없는
개쌔끼에 불과 하다

기가막혀님의 댓글의 댓글

기가막혀 작성일

공무원들 댓글 수준 좀 보시게
아무리 마음에 안들어도 그렇치 공무원이 이러니 무슨 나라가 되겠어

속시원님의 댓글

속시원 작성일

아따 우리 위원장님
오랜만에 옳은 말씀 하시네
만땅 지윈 하겟슴니다

선과위 고발님의 댓글

선과위 고발 작성일

청와대  청원 올리라
한씨 파직 시키라
공무원 자질 빵점이고
이런 놈 한태 월급  아깝다
도청이 지 선거 운동 조직이가
 선관워 는 빨리 고발해라

홍길동님의 댓글

홍길동 작성일

위원장님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직장에서 자신의 가장 큰 후원자는 바로 옆에 있는 직원이라 했습니다. 언론에서 치적 홍보 아무리 열심히해도 도청 직원이 외면한다면, 앞으로 바라는 일 하기 쉽지 않을겁니다.

한심경호님의 댓글

한심경호 작성일

조심하시오

내  열받아서 발동걸리면 물불 안가림니다

정치적 욕구 이해하고 인정합니다

하지만

공무원써 권한대행으로 써 정도를 지키시요

좋은말로 충고 할때  자중하시요

마지막 경고요ᆞ

공보실도    실체도  핵심도업는  그냥 띄우기식  보도자료 그만 뿌리시요
낮 간지럽다 도민보기 부끄럽지도  않나ᆞᆞ
직업공무원  으로 정도껏 하시요

이건아니지님의 댓글의 댓글

이건아니지 작성일

한 부서 전체를 비판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대도 공보실에서 일해 보시오

정도껏이 되는지....

욕설삼가해주세요님의 댓글

욕설삼가해주세요 작성일

욕설 하지 마시고 차분하게 비판합시다. 노조와 신위원장을 돕는 것은 좋아요 와 냉철한 비판입니다!

홍홍님의 댓글

홍홍 작성일

세삼스럽다.
전 도지사 시절에는 꼬꾸라져 있더니....
같은 공돌이 출신끼리 머하는 짓이고.?

노조위원장 당신은?????????

홍홍?님의 댓글

홍홍? 작성일

그때도 했어요. 꼬꾸라지지 않았구요

하이고~님의 댓글

하이고~ 작성일

신 위원장님 글을 보니 눈물이 날정도로 속이 후련합니다.!!!

신위원장님, 좀더 쎄게나오셔도 좋겠습니다.

신위원장이 도지사해도 한씨보다는 더 잘하겄다!!!

동근아님의 댓글

동근아 작성일

열심히 해라

도찐개찐님의 댓글

도찐개찐 작성일

위원장께 한마디만
위원장님 아무리 옳고 좋은 말씀이나 충고도
예의는 지켜야 됩니다.

좋으나 싫으나 공무원으로서의 직위가 있고 위원장님도 있습니다.
사석이라면 모를까
공개된 장소에서 기본 예의도 지키지 않으면
결국 위원장님도 뭐가 다를까요
권한대행님에게 "당신'이라는 표현은
잘못한것입니다.

그리고 댓글 다시는 분들
이 게시판은 모든분들이 봅니다.
제~발 수준을 높이세요

예의님의 댓글의 댓글

예의 작성일

예의차리는건

"직"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예의를 차릴줄 아는

예의를 아는

그런 사람에게만 지켜도 됨

위원장 화이팅

개판이네님의 댓글

개판이네 작성일

경남도청도 개판이네
노조위원장이라는 친구가 도지사권한대행한테 경고를 한다니
참 개판이구나

갑질하다가 다친다님의 댓글

갑질하다가 다친다 작성일

노조위원장 무서워서 권한대행도 힘들것다
노조위원장이 공개적으로 경고문이라는 문구를 싸질르고
가관이구나
노조위원장이 진짜 갑질을 하는구나

동근아님의 댓글

동근아 작성일

권한대행을 향해서 경고라는 언어를 쓰고, 당신이라고 하는 노조원원장님 진짜 멋지십니다
그런데 동근아
내가 동근이 보다 나이가 몇살 아래지만 그냥 편하게 말 깐다. 이해해라
노조위원장이면 글이나 언어에 품격을 좀 담아서 하면 좋겠다

헐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공무원선생님~ 품격을 알고 품격을 논하셔야지요?
어린 사람이 그냥 편하게 말 까시면서 품격이란 단어를 거론하시다니~^^;;
위에 글 쓰신 분이 더 품격있게 쓰신것 같은데...저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요?

위원장께님의 댓글

위원장께 작성일

홍이 버럭버럭할때는 왜 "경고" 못했소?

경고했음님의 댓글

경고했음 작성일

머리에 빨간띠까지 메고 투쟁했는데. 인터넷 쳐보소

ㅋㅋ님의 댓글의 댓글

ㅋㅋ 작성일

그건 퍼포먼스였지
홍반장이 옥상문 걸어잠갔을때는 떼쓰다가 안통하니 바로 꽁지 내렸는데요ㆍ 고분고분 하더라ㅋㅋ

왜님의 댓글

작성일

그때는 노조 홈피에 경고 못했어?

경남 우병우랑 친했냐?

팩트님의 댓글

팩트 작성일

위원장의 공개에 대해 팩트만 말하고자 한다
첫째,  부임후 공사적 자리에서 간부들에
대한 비인격적 언행 (아직도 별반 다를바 없음)
둘째, 주말에도 도정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쉬도멊이 현장행보로 간부내지 직원들의
휴식권 박탈 (조금씩 나아짐)
세째, 권한대행으로서의 역힐을 넘어선 과도한
정치적 행보.  출마를 한다 안한다 언제까지 기다려 달라 등

이러한 세가지가 정확한 팩트임으로 인해 노조위원장의
조금은 도를 넘었을지 모르나 이번 공개 실명의 의견문을 게시함

두야님의 댓글

두야 작성일

노조에서 나오는 소리들 보아하니
노조가 개32 집합소구먼 ㅎㅎㅎ

간부걱정?님의 댓글

간부걱정? 작성일

노조가 간부걱정해주나?

ㅎㅎ 웃기네.

간부 갑질하는거나 해결해라.

속이 시원님의 댓글

속이 시원 작성일

권한대행님

이 글 꼭 읽으시고 부디 새겨 들어주세요 제발~!

도민님의 댓글

도민 작성일

둘 다 똑같네요.
경고문이란 단어는 윗분에 대한 예의에 어긋난 일이지요.
하지만 댓글 다신분들은 대통령께
 '문재인 대통령께서~'
라는 식의 존칭을 안쓰시잖아요?
문재인이가 이랬니 저랬니~
잘했니 못했니~
국회의원 모 아무개가 잘했니 못했니~
안찔리세요~^^
다 듣고 보고 있는데~글 쓰신 이분이 좀 가엽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삼자인 제가 느끼는 건요.
한경호 권한대행님을 사랑하시는 일부 분들이
너무 과하게 댓글들을 달고 계신것 같아요~^^;;

그냥 다음부터 이런 글에 예의를 지키라는 식의 어른다운 권면을 하셔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그리고 이글 쓰신 위원장님도 댓글을 겸허하게 받아드려 더 성숙해지시길 바랍니다~^^

노조원님의 댓글

노조원 작성일

위원장님. 말 시원하게 잘 하십니다. 속이 후련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어이상실님의 댓글

어이상실 작성일

노조위원장이 갑질 오지게 하는구나
경고라니
위원장이 좀 심하네

오죽하면님의 댓글의 댓글

오죽하면 작성일

아니 땐 굴뚝에 연기 안난다

카운트다운님의 댓글

카운트다운 작성일

도청에서 노조말고 말할수있는 사람 아무도 엄따
노조가 갑질이 아니고 기본에 충실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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