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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참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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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생 댓글 0건 조회 2,152회 작성일 06-08-0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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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오늘 말복인데 삼계탕이라도 한그릇 하셨능교?
형님 글 읽다가 눈물이 슬쩌기 나와서 머시마새끼가 땀 닦듯이 고개돌려버렸습니다.
형님 말이 너무 가슴에 사무쳐서 추천한방 누지르고 나니 속이 안풀려서 이렇게 답글이라도
달아야 되겄다 싶었습니다.
 
누구신지도 모르지만, 아마도 저보다는 한참 연배인듯싶어 감히 형님이라 부를랍니다.
속은 우리가 잘못인지, 속인 놈들이 잘못인지....참 우리도 어리석기도 어리석었습니다.
 
전공노가 그렇게 구속되고 잡혀가고 하면서 그 가시밭길을 가는 걸 보고 갸우뚱했습니다.
솔직히 저렇게 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습니다.
 
근데 요즘은 우리꺼 지키는 것은 우리밖에 없다라는 생각이 사무치네요.
 
더운데 건강이 최고랍니다. 몸 건강하시이소.
[이 게시물은 전체관리자님에 의해 2007-10-10 06:38:46 나도한마디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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