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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출장 여비 부정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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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고 댓글 11건 조회 11,993회 작성일 21-11-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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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내직원 대다수가 잠재적 범죄자로 몰리고 있지만, 당사자들은 아무말도 하지 못한채 확인서에 도장을 꾹꾹 찍고 있다

관내 4시간 이상 <연속>해서 출장목적 수행해야 한다는 규정은 어디에도 없었고, 4시간 이상 업무수행 <증빙자료>를 붙이도록 규정되거나 요구된바 없었는데,

중간에 전자결재 이력이 있다고 해서, 모든 출장 여부를 의심받고, 4시간 이상을 다 증빙하도록 강요받거나, 그렇지 않으면 그냥 인정하라고 강요받는다

출장 성격에 따라, 상대와의 미팅시간 조정에 따라, 여러가지 이유로  관내 가까운 대학이나 관련 기관.단체나 기업.사업체에 얼마든지 시간을 분산해서 출장을 다녀올수 있지 않은가?

단순히 중도에 전자결재한 내역만으로 모든 출장사실을 의심하면서, 이제 와서 과거 출장증빙을 갑자기 어떻게 무엇으로 증빙하라는 것인가? 사실 다수 직원들은 업무가 바빠서 그냥 확인서에 도장을 찍고 말 것이다.

오히려 감사부서에서 4시간 이상 출장을 안갔다고 의심한다면, 감사부서에서 이를 증빙해야 하는건 아닌가? 감사부서는 그저 실적 올리기에만 급급한 것은 아닌가?

무고히 열심히 일한 직원들 사기를 저하시키고, 소극행정 하도록 만들지 말고, 더 세심한 의견청취와 제도개선을 부탁드린다

물론 상습적이거나 의도적이며 고의성이 있는 관내 출장 사례도 다수 있을테고 이들은 당연히 엄중 대처해야 겠지만,

분명 선의의 피해자도 많을것이다. 그깟 여비 1만원 반납 때문이 아니라, 마치 부정수령 한 사람으로 여겨지는 것 자체가 자존심 상하고 불쾌한 것이다.

댓글목록

행정낭비님의 댓글

행정낭비 작성일

관내출장은 시간여부 상관없이 1만원으로 개선하는것이 ??

시작종료 버튼도 안누르고
서무도 편하고
범죄자도 안되고
잡는다고 행정낭비도 없고

도둑쥐님의 댓글

도둑쥐 작성일

윗분 글 인정
초과근무 부정 수령자나 좀 찾아서 징계 주던가 환수 좀 받아라

5급 사무관이면 67시간 거진 100만원이고
6급 주무관이면 67시간 거진 85만원이다.

변명치고는님의 댓글

변명치고는 작성일

잘못된 부분은 인정하고 개선할 부분은 개선하자고 해야 되는 것이지,
실제 출장을 가지 않았다는 사실에 대한 증빙으로 결재하고 공문처리한 사실을 밝혔으면
실제 출장을 갔다는 사실은 출장자가 밝혀야 되는 것 아닌가요?
출장가지 않은 사실은 본인이 가장 잘 알 것이고,
허위증빙서류를 제출한 것도 본인이 한 일인데
선의의 피해가 있다고 우기기만 하면 되나요?

에라이님의 댓글의 댓글

에라이 작성일

ㅈㄹ도 풍년이네...
글 똑바로 못 읽나?
실제 관내 출장 4시간 이내에 가서 얼른 볼일보고 솔직히 일찍 들어올 수 있고 그리고 급한 공문이 있음 결재를 할 수 도 있는거지
4시간 중에 결재 한 건이 있다고 출장 안갔다고 윽박지르는게 말이되나?
그럼 일찍 용무가 끝나도 출장비 받을라고 4시간 지날때까지 빈둥거리다가 들어와야 되는 거야? 너는 그렇게 하는구나?
뭐든 상식적으로 판단해서 결정해달라 이거야. 건수 잡을라고 우겨대지 말고...

지나가다..님의 댓글의 댓글

지나가다.. 작성일

위 내용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이런 감사행위는 공무원 사회를 정화시키는 효과와 거리가 먼 실적 거양만을 목적으로 한 감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출장시간 내에 더욱 신경써서 전자결재를 하지 않겠지요. 다음부터 관내출장 관련 감사실적이 확~ 떨어질게 뻔합니다.
출장 시간 내 전자결재를 하지 않은 부정수급은 어떻게 찾아낼겁니까? 또 출장 시간에 출장목적에 맞지 않게 개인용무를 보는 것은 어떻게 방지할 겁니까?
좀 현실성 있고, 실효성 있는 감사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수준 좀 높입시다.
옛날엔 현지시정꺼리로 처리했을 것을 요즘엔 훈계 조치하고 득의양양하더만요.. 안타까워서 한마디  올립니다.

살벌한 조직문화 조성님의 댓글의 댓글

살벌한 조직문화 조성 작성일

대부분의 직원들이 선의의 피해라 주장한다면 그게 우기는 걸까요?
글쓴이도 잘했다는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우리 정서상 과하다는 것이지요.
저 또한 일반적인 사람이라 대부분의 직원들을 믿었고
관내 출장중 급한 결재는 대신하게도 하였고,
도장을 맡겨 두고 여비 지출을 하게도 하였는데,
이런 감사를 받고 보니 앞으로는 모든 것을 철저히 하여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모든 것이 조직내 불신과 직원 상호간 거리를 만드는 것이지요.

초과님의 댓글

초과 작성일

초과근무가 애매한게 일 많은척 엄살 부리는걸 가려내기 어렵다 돈도벌고 열심히 일한다고 근평도 따고 정직한 사람만 손해보는 구조다

mj님의 댓글

mj 작성일

출장여비 계좌지급 의무는 어떤가요? 공금 만들지말고 그때그때 더치페이~ 간부들 버스티켓도 스스로 구매하기

출장중님의 댓글

출장중 작성일

회의 개최전 안건 사전 설명과 자료 배포를 위해 위원들 만나러 나가야 되고 그분들 시간에도 맞춰야 되서 00대학에 1시간 00업체에 1시간 00기관 1시간 또 위원님 자택 근처 커피숍 1시간 사무실에서 출장지로 왔다갔다 하루가 다갔는데 이걸 어떻게 증빙하나.....

능력부족님의 댓글

능력부족 작성일

출장 간 건 어떻게~ 어떻게~ 증빙하겠는데
4시간 이상을 증빙하라고 하니..
뭘 붙여야 증빙이 되는건 지..  할말이 없다..

그러게님의 댓글

그러게 작성일

(여비, 초근 해먹은분들께 올립니다 ^^)
정직하게 사셨어야죠 왜 출장비를 횡령하십니까 맨날 잠재적 범죄자니 뭐니 하던데 생계형범죄 저질러놓고 잠재적범죄자라뇨 그냥 범죄자신데. 이거 들고 검찰가면 사기로 기소돼요 ^^ 잠재적 범죄자같은 소리 하지 마시고

그리고 경남도청은 지방공무원 징계규칙 별표1의2 제1호 보시면 부당수령금액 100만원 미만인 경우 정직~견책 주도록 되어있는데 횡령한 여비만 반납받고 징계없이 대충 뭉개지는 않겠죠? 무슨징계주는지 보고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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